발레리나 지망생인 수지는 고향을 떠나 세계적으로 명문인 발레학교에 편입하기 위하여 비행기 트랩을 내려온다. 그날따라 비바람이 음산하게 몰아치고 있었고 발레 학교문을 두드리나 응답이 없다. 그날밤 기숙사에 있던 여학생 한명이 의문의 죽음에 도달하고 뭔가 음산한 분위기가 수지를 공포에 몰아 넣는다.
어느날 밤 기숙사 옆방의 여학생이 실종되고 외국 여행중이라는 교장은 모습이 없다.
수지가 처음 도착했을때 비명을 지르고 뛰쳐나간 여학생의 메모를 연상하며 전교생이 발레 공연을 관람하러 간날 학교의 비밀 통로로 마녀들의 아지트를 추적한다.
목숨을 건 수지의 무모한 행동은 극도의 써스펜스를 장장하게 유출하면서 그동안 실종된 시체들이 피투성이로 일어나 수지를 죽음의 골목으로 몰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