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당시의 폭격 쇼크로 인한 충격 후유 부유증으로 정신병을 앓고 있던 참전용사 도니(Donny: 제프 파헤이 분)의 잦은 발작으로 그의 아내 마라(Mara: 카렌 알렌 분)는 그를 집안 깊숙이 가둬둔다. 가난한 집에서 자라난 마라는 남편 도니의 유산을 탐내고 그의 옛 애인인 제이크(Jake:uds pvw if’ds ;bs)와 짜고 그의 전재산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평소 악몽에 시달리는 남편이 혼자 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샤워에서 핏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놓고 전화기에 전쟁 소음을 장치하여 그의 악몽을 재현시켜 스스로 자살을 유도한다. 그러나 도니는 그 충격으로 식물 인간이 되고 그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