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안즈는 애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한테 심한 스트레스로 시달린다. 그녀의 유일한 탈출구는 그녀가 즐겨하는 만화 코스프레. 코스프레 동호회 모임에서 운명처럼 그녀의 이상형인 타쿠미를 발견하고 서로의 육체를 끊임없이 탐닉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남편에게 발각되고 동네에서 변태로 소문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갈 길을 찾아 다시 일어서는데…
그 이후 타쿠미와 안즈는 서로의 관계를 정리한다. 안즈는 애를 낳을수 있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 미국으로 떠가고 타쿠미는 소문이 이미 다 퍼진 학교에 어렵게 다시 나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