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맵 투 더 스타(Maps to the Stars, 2014)

그녀가 찾아온 후…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어느 날 지도 한 장을 들고 홀연히 할리우드에 나타난 미스터리 소녀 ‘애거서’. 그녀가 여배우의 매니저 일을 하기 위해 할리우드에 나타난 후 모든 이들과 실타래처럼 엮이면서 그들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번 배역만은 꼭 […]

데드 캠프 4(Wrong Turn 4, 2011)

2003년 웨스트 버지니아주 어느 숲속의 오래된 건물에 9명의 청춘남녀들이 찾아 든다. 캠핑을 떠나 길을 잘못들어 이곳에서 하룻밤 묶게 된 것이다.   이곳은 29년전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돌연변이나 정신적 이상자들이 수용되었던 그랜빌요양원으로 이곳에서 악명높은 힐리커 형제들이 병원장을 무참히 살해하고 위험한 환자들을 풀어줘 […]

데드 캠프 3(Wrong Turn 3: Left for Dead, 2009)

버지니아주로 캠핑을 온 4명의 젊은 대학생들. 이들이 살인마들의 표적이 되어 한사람씩 죽어간다. 간신히 혼자 살아 남은 알렉스(자넷 몽고메리)는 숲속을 빠져 나오려 한다. 한편 죄수들을 호송하던 차량이 범죄집단의 동료들에 의해 전복되고 탈주범들은 교도관들을 인질로 잡지만, 미치광이 살인마에게 희생되고 일부만 도망치다 알렉스를 […]

하얀 리본(The White Ribbon, 2009)

1913년,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의 근원을 쫓는 영화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의 추악한 본성과 그것이 어떠한 제재도 없이 되물림 되는 것의 공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의도적 장치로 동네 의사가 부상을 입는 사건을 […]

데드 캠프 2(Wrong Turn 2: Dead End, 2007)

1명만 살아남으면 모든 상금을 거머쥐게 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6명의 남녀와 방송관계자들이 산속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1명의 여성참가자는 촬영장으로 오는 도중 인육을 먹고 사는 살인마에서 의해 도로상에서 무참히 죽고 만다.  그곳이 바로 살인마들의 본거지인것도 모르고 촬영장소로 정했던 것. 어쩔 […]

기묘한 서커스(Strange Circus, 2005)

교장인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를 둔, 그리고 부유한 집안에서 살고 있는 12살 난 외동딸 ‘미츠코’는 자신이 길로틴에서 태어났다는 황당한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부모의 성교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후, 아버지에 의해 구멍을 뚫어 놓은 첼로 가방에 억지로 들어가 부모의 성교를 훔쳐보도록 […]

데드 캠프(Wrong Turn, 2003)

중요한 면접을 가기 위해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피해 산속 지름길로 들어선 의대생 크리스. 낯선 길을 달리던 중, 길가에 세워둔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철조망에 타이어가 터져 버려 도로에 세웠던 이 차는 숲 속에 캠핑 온 여섯 명의 대학생들의 것.   크리스와 그들의 […]

코드 46(Code 46, 2003)

가까운 미래, 엄격한 통제가 행해지는 도시들 주변은 황량한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보험증, 여권, 비자 등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로 통합한 신분증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사막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 도시의 안과 밖. 그렇게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 시스템의 감시 […]

웨이트 오브 워터(The Weight of Water, 2000)

1873년, 3월 6일 미국 메인 주의 외딴 섬 스머티노즈에서 노르웨이 이민자인 아넷과 카렌이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마렌은 살인마를 피해 동이 틀 때까지 바닷가 바위 밑에 몸을 숨겨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항해를 떠났던 남편 존과 오빠 […]

크림슨 리버(Crisom Rivers, 2000)

알프스 산맥의 작은 도시, 핏빛 빙하로 물들다. 양쪽 팔이 절단되고 눈까지 도려내어진 채 태아의 자세로 웅크려 얼려진 끔찍한 사체가 차가운 눈보라로 뒤덮인 알프스 지역 산 정상에서 발견된다. 이 시체의 주인공은 그 지역 ‘게르농’ 대학의 교수 겸 사서로 일하던 32세의 남자임이 […]

매그놀리아(Magnolia, 1999)

죽어가는 어머니를 어린 자신에게 맡기고 떠나버린 아버지 얼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는 잭. 그는 성과 이름을 모두 외가 쪽을 따서 프랭크 매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자들에게 여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방법을 강의하는 명강사가 되어 있다. 어느 날, 암으로 투병중인 얼은 과거를 후회하며 […]

셀레브레이션(The Celebration, 1998)

한 가족의 가장인 헬게 클링겐펠트가 60세를 맞이해 연회장이 꾸며지고 초대된 손님들이 차례로 도착한다. 드디어 만찬이 시작되고 장남인 크리스찬이 축사를 하기위해 준비해온 쪽지를 꺼낸다. 그가 읽어 내린 그 쪽지의 내용이 폭탄선언이 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린다가 죽은 이유를 온 […]

1000 에이커(A Thousand Acres, 1997)

노년의 농부 래리는 딸들에게 땅을 분배하나 막내가 선뜻 응하지 않자 노해 두 언니 지니와 로즈에게만 나눠준다. 두 자매는 절대 복종만을 강요하는 아버지를 모시며 함께 땅을 가꿔왔음에도, 도시로 나간 막내와 마을사람들에게 결국 아버지의 땅을 뺏은 것이라며 미움을 산다. 게다가 재산과 함께 […]

오이디푸스(Oedipus Mayor, 1997)

누구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내란에 휩싸인 중남미 콜럼비아의 어느 마을에 30대의 젊은 시장이 새로 부임해 온다. 젊고 지적이며 잘 생긴 신임 시장 에디포는 한밤중에 이 마을로 들어서는 중, 마을입구에서 맞은편에 오는 차와 총격전을 벌인다.   이튿날, 에디포는 이 […]

이브의 시선(Eve’s Bayou, 1997)

매력이 있고 재력도 있는 아버지 루이스(사무엘 L. 잭슨 분),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엄마 로즈(린 휘트필드 분), 언니 시슬리(미간 굿 분)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이브(저니 스몰렛 분)는 열 살된 소녀이다. 집에서 파티가 열리던 날, 아버지가 언니하고만 춤을 추는데 화가 […]

헤모글로빈(Hemoglobin, 1997)

유럽에서는 한때 근친상간이 유행처럼 번져갔다. 이러한 풍조에 의해 귀족들 사이에 만연된 혈우병, 빈혈증 같은 유전병을 막기 위해 1652년 네덜란드의 왕은 귀족들의 근친 결혼을 금지시켰다. 강렬한 자아도취에 빠진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에바 반담(Eva Van Daam: 질리안 페라비 분)은 자기 자신과 그녀의 […]

돌로레스 클레이븐(Dolores Claiborne, 1996)

미국 메인주 리틀 톨 아일랜드의 바닷가 외딴 언덕. 셀리나 죠지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안고 15년만에 이곳에 나타난다. 그녀가 증오하며 떠났던 어머니 돌로레스 클레이븐의 집이다. 뉴욕에서 기자로 활약하며 명석하고 날카로운 문체로 유명해진 셀리나는 거의 편집적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일 속에 파묻어 버리고 살았다. […]

쥬드(Jude, 1996)

19세기의 영국. 젊은이들은 대학의 도시, 크라이스트민스터를 동경한다. 쥬드 폴리 역시 책보는 낙으로 사는 문학 청년.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던 쥬드는 아라벨라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결혼하나 사랑없는 결혼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 쥬드를 떠나는 아라벨라. 쥬드는 크라이스트민스터로 향한다.  그곳에서 석공으로 일하던 쥬드는 […]

트로미오와 줄리엣(Tromeo and Juliet, 1996)

뉴욕 맨하탄에 사는 큐 가문과 카플렛 가문은 오래된 원수지간. 큐 가문의 몬티 큐와 카플렛 가문의 캐피 카플렛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사업파트너였지만 캐피 카플렛이 몬티 큐를 배신하면서 일은 시작된다. 캐피 카플렛은 함께 해 왔던 영화산업을 독차지하고자 몬티 큐를 속인다.  몬티 큐는 그때부터 […]

다락방에 핀 꽃(Flowers In The Attic, 1987)

크리스(제브 스튜어트 아담스 분), 캐시(크리스티 스완슨 분) 그리고 쌍동이 코리(벤 라이안 갱거 분)와 캐리(린드세이 파커 분)는 부모님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마샬 콜트 분)가 돌연한 사고로 사망함으로서 가정은 완전히 파괴되고 무일푼이 된다. 의지할 곳 없는 식구들은 어머니(빅토리아 […]

엔젤 하트(Angel Heart, 1987)

사립탐정 엔젤은 정체불명의 거물급 인사 싸이퍼로부터 실종된 재즈 가수를 찾아 달라는 주문을 받는다. 긴 손톱과 턱수염을 기른 싸이퍼의 이상한 마력에 끌려 작업에 착수한 엔젤은 계속되는 연쇄살인사건과 부딪친다. 그가 다녀간 곳마다 처참한 죽음이 있고 엔젤의 귀에도 이상한 함성이 들리기 시작한다. 흑인들의 […]

캣 피플(Cat People, 1982)

아름다운 아이레나(나타샤 킨스키 분)는 부모가 의문의 자살을 한 뒤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헤어져 살던 오빠 폴(말콤 맥도웰 분)을 만나러 프랑스에서 뉴 올리언즈에 온다. 그런데 오빠는 여동생에게 이상한 주문을 해 이레나는 단호히 거절한다. 분노한 폴은 밤길로 뛰어나가 표범으로 변하고, 경찰과 동물원 원장 […]

록키 호러 픽쳐 쇼(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1975)

친구의 결혼식에서 화환을 받은 재닛은 그 자리에서 남자 친구 브래드의 청혼을 받아들여 약혼한다. 들뜬 두 사람은 자신들을 맺어준 은사 스카트 박사를 찾아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데 도중에 타이어가 펑크난다. 스페어 타이어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이 고립된 그들은 당황해서 전화를 빌리기 위해 […]

차이나타운(Chinatown, 1974)

전쟁 전 남부 캘리포니아, 사립 탐정 제이크는 어느 부인으로부터 남편 멀레이의 뒷조사를 의뢰받는다. 제이크는 그녀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음을 밝혀내지만, 멀레이의 실제 부인인 에블린이 나타난다. 의뢰인은 가짜였던 것이다. 얼마후 멀레이는 시체로 발견되고, 그가 살해되었음을 알게된 제이크는 에블린의 아버지 크로스와 […]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Through a Glass Darkly, 1961)

수영을 마친 네 사람이 바다에서 걸어 나온다. 작가인 아버지 다비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딸 카린과 그의 의사남편, 그리고 그녀의 남동생 미누스. 가족이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아무런 위안도 주지 못하는 사이다. 미누스와 카린은 연극을 통해 아버지의 냉혹함을 은유적으로 비난한다. 우연히 아버지의 일기를 […]

스카페이스 : 국가의 수치(Scarface, 1932)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구시대의 마지막 갱 두목 루이 코스틸로(일명 빅 루이)가 살해된다. 그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인 토니 카몬테(일명 조 블랙)가 또다른 두목 자니 로보의 사주로 저지른 것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증거가 없다. 토니는 로보 밑에서 조직의 2인자 노릇을 하면서, 앞뒤 안 […]

어셔가의 몰락(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1928)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을 모티프로 각색한 작품으로, 1920년대 후반에 유럽에서 일어났던 아방가르드 예술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파리 남부의 늪지대를 배경으로 황폐한 집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이 슬로우모션 등의 기법을 동원한 음울한 영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인상파 회화와 같은 탁월한 영상미를 즐길 수 […]

성인영화

그래도 사랑이야(Homesick, 2015)

부모에게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이복 오누이가 성인이 되어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특별한 드라마다.27 세의 발포 샬럿은 그녀의 차가운 어머니와 알콜 중독으로 병든 아버지로부터 한번도 사랑을 받아본적 없다. 어느 날 오래 전에 만난 적이 있는 이복 오빠가 찾아와 다정하고 […]

내 남자(My Man, 2013)

“믿을 수 없이 관능적인 묘사, 미쳐버릴 것 같은 격정적인 사랑”이 영화는 위험하다!가족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온 남자 준고는 쓰나미로 고아가 된 하나에게 남다른 마음을 느끼고 딸로 입양한다. 둘은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온전한 행복을 느낀다. 서로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게 된 […]

뫼비우스(Moebius, 2013)

남편의 외도에 증오심에 차 있던 아내는 남편에 대한 복수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집을 나간다.남편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진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지만 결코 회복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모든 원인이 된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고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

피에타(Pieta, 2012)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

움(Womb, 2010)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에 놀러온 어린 소녀 레베카는 그곳에서 소년 토미를 만나게 된다. 마음이 통한 둘은 매일을 함께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지만, 레베카가 집안 사정으로 도쿄로 떠나게 되면서 서투르고 그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12년이 흘러 다시 바닷가 마을을 찾은 […]

저녁의 게임(Today and the other days, 2008)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행으로 귀가 멀어버린 성재. 현재 악보 정리 일을 도와주고 있는 그녀는 어느 첼로 앙상블의 리허설에 참관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럭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한 채 앞서 가다가 트럭운전수에게 뺨을 맞는다. 그 일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하면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

불륜의 다이어리(2006)

매일 서로를 탐하는 그들, 쾌감을 거역할 수 없는 몸이 되다! 새어머니를 맞이한 아버지, 친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고로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한다. 하지만 새어머니 교코와의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낸 후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 그들은 아버지의 […]

콰이어트(The Quiet, 2005)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다트(카밀라 벨)는 아버지가 죽은 뒤, 부모님의 친구이며 대부인 디어 부부에게 입양된다. 디어 부부의 친딸인 니나(엘리사 커스버트)는 예쁜 외모의 치어리더로 학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이 가정에 입양된 다트는 어딘지 불안함을 느끼는데.. 잦은 […]

몽상가들(The Dreamers, 2003)

부모님이 여행을 떠난 파리의 아파트에 남겨진 쌍둥이 남매 이자벨과 테오는 영화관에서 만난 미국인 유학생 매튜를 집으로 초대한다. 세 사람의 공통 분모는 영화. 그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한 후 제목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시험하고 성적 판타지를 채우며 부모님이 없는 […]

올드보이(Oldboy, 2003)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최민식 분).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

켄 파크(Ken Park, 2002)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테이트는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알 수 없는 분노로 세상에 불만을 토로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클로드는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휘둘리며 괴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루할 정도로 평범해보이는 숀은 여자친구인 한나의 엄마 론다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고 있다. […]

잔다라(Jan Dara, 2001)

이를 악무는 여인의 신음소리, 부산히 움직이는 산파들 속에서 한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날숨을 쉬는 순간, 방으로 뛰어들어 온 남편 쿤 루앙 앞에서 아내 다라는 무언가 결심한 듯 마지막 숨을 몰아쉰다. 아내의 죽음과 아이의 탄생이 교차되던 그 순간부터 쿤은 자신의 아들’잔다라’를 […]

폴라 X(Pola X, 1999)

알리딘이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의 성공으로 촉망받는 신인작가인 피에르는 어머니 마리와 노르망디의 성에서 살며 새벽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연인인 루시의 집으로 가서 사랑을 나누고 온다. 그러던 어느날 피에르는 자신이 그의 이복 남매라는 이자벨이라는 여인을 만난다. 충격을 받은 피에르는 이자벨과 함께 파리로 떠난다. […]

파이어 웍(This World, Then the Fireworks, 1997)

이란성 쌍둥이인 마티(빌리 제인)와 캐롤(지나 거손)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불륜 현장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극을 목격한다. 아버지는 오히려 간통 현장에서 정부의 남편을 살해하고 살인범으로 기소돼 처형당한다. 마티와 캐롤은 성장해 각각 가정을 꾸리지만 당연히 정상적이지 못하다. 둘은 공공연하게 근친상간 관계를 유지하며 그런 […]

칼리큘라(Caligula and Messalina, 1981)

칼리큘라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는 황제가 된 후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는 가차없이 숙청하는 한편 매일 사치스럽고 난잡한 파티를 연다. 칼리큘라는 파티에서 자신을 즐겁게 하지 못하는 자에게 잔인한 형벌을 내리는데, 그의 도착적인 행위는 점점 […]

칼리큘라(Caligula, 1979)

AD 37년, 로마황제 티베리우스의 폭정이 계속되자 상원의원 네르바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자 칼리귤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 조부인 티베이루스를 죽이고 25세에 로마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집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