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나를 찾아줘(Bring Me Home, 2019)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유재명)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

아더후드(Otherhood, 2019)

품 안의 자식이라더니, 어머니의 날에 연락 한 통이 없어? 세 엄마가 철없는 아들을 찾아 무작정 뉴욕으로 향한다. 누가 뭐래도 넌 내 아들, 모정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마!

밥정(The Wandering Chef, 2018)

“더 늦기 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눌러 담은 그리운 인생의 참맛 자연을 재료 삼아 요리를 만드는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 친어머니와 양어머니에 대한 아픈 사연을 간직한 그는 길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음식을 대접하고, 지리산에서 만난 김순규 할머니를 길 위의 […]

쓰리 빌보드(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2017)

“내 딸이 죽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경찰 서장?” 세 개의 빌보드 광고판에 새겨진 엄마의 분노, 세상을 다시 뜨겁게 만들다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

다우더(Daughter, 2014)

엄마는 늘 낯선 사람이었다사춘기 소녀 ‘산’에게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바로 엄마다. 엄마는 산의 주변을 그림자처럼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산과 그녀를 누구보다 특별한 딸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 사이에서는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산은 예상치 […]

필로미나의 기적(Philomena, 2013)

저널리스트인 마틴 식스스미스(스티브 쿠건)은 노동부의 일자리를 잃게 된다. 이제 그는 정치에 뛰어 들것인지 러시아역사에 관한 책을 집필할 것인지 갈등을 하고 있다. 한편, 필로미나(주디 덴치)는 딸(소피 케네디 클락)에게 오랜 비밀을 털어 놓는다. 50년전 아일랜드에서 아이를 낳았을 때 미혼모였기 때문에 입양을 할 […]

엄마에게(Still Strange, 2011)

셋째 아들 영민이 죽고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 화정(모)과 순혁(부)을 염려한 딸들은 화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두 친정에 모인다. 그러나 화정의 바람과는 달리 낯설기만 한 상황이 벌어지고 가족 간의 갈등이 하나, 둘 다시 떠오르면서 서로 충돌하기에 이른다. 그런 가족들을 묵묵히 지켜보던 화정은 […]

친정엄마(2010)

세상 모든 엄마들이 아들 자식부터 챙길 때 홀로 딸 예찬론을 펼치며 세상에서 딸, 지숙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친정엄마. 무식하고 촌스러운 자신 속에서 어떻게 이런 예쁜 새끼가 나왔는지 감사하기만 할 뿐이다. 그런 친정엄마가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답답하게 느껴졌던 딸 지숙. 결혼 5년 […]

애자(2009)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최강희 분).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깝깝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김영애 […]

걸어도 걸어도(Still Walking, 2008)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다시 올 수 없는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Mother, 2007)

노년의 작가 최호(하명중 분)는 서재에서 원고를 쓰고 있다. 그는 잠시 글 쓰기를 멈추고 책상 위를 바라본다. 책상 위에 걸려있는 작은 액자에는 낡은 원고지에 ‘I love you 알 라 뷰’ 라는 삐뚤삐뚤한 글씨가 쓰여져 있다. 잠시 손을 멈추었던 최호는 잉크를 다시 […]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Tokyo tawa : Okan to boku to, tokidoki, oton, 2007)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운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어쩐지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못하고 빚만 쌓여간다. […]

사랑해 말순씨(Bravo, My Life!, 2005)

우리 엄마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이다. 맨날 쥐 잡아 먹은 듯 화장을 하고 하다못해 눈썹도 밀어서 괴물 같다. 그녀는 신문에 ‘박정희 유고’라고 써있는데 유고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무식하다. 커피를 마실 때도 ‘후루룩 쩝쩝’ 소리가 난다. 다른 애들 엄마들은 우아하기만 하던데. 저기서, 엄마가 […]

엄마(Mom’s Way, 2005)

우리 엄마는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하다 못해 먹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우리 엄마는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웃음도, 눈물이라는 것도 모릅니다…하지만, 그 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엄마에게도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라는 것을, 엄마에게도 응어리 질만큼 가슴 아픈 일이 […]

퍼펙트 웨딩(Monster-In-Law, 2005)

잘난 남자보다는 착한 남자 만나기를 꿈꿨던 찰리는 완벽한 이상형의 남자 케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잘생긴 외모에 직업은 의사, 거기에 다정다감한 성품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이 남자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퍼펙트할 웨딩에 생각지 못한 태클이 있었으니, […]

마요네즈(Mayonnaise, 1999)

남편(김영철)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 중인 몸으로 6살 난 아들을 돌보는 아정(최진실)에게 엄마(김혜자)가 찾아온다. 실향민으로 무기력한 삶을 보낸 아버지에게서 사랑받지 못해 허영기만 잔뜩 든 엄마의 출현은 아정에게 부담스럽기만 하다. 출판사에서 부탁한 보험 여왕의 자서전 대필을 맡은 아정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

블러드 라인(Hush, 1998)

뉴욕에서 바쁜 생활에 쫓기듯 살던 잭슨(조나손 셱 분)과 헬렌(기네스 펠트로 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머니 마사(제시카 랭 분)가 살고 있는 킬로란 목장에서 행복한 휴가를 지내고 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집에 강도가 침입하고 위협을 느낀 잭슨부부는 어머니의 권유대로 농장으로 내려와 새로운 […]

향혼녀(Woman Sesame Oil Maker, 1993)

참기름집을 운영하는 시앙어슈는 무식한데다 술로 지새는 절름발이 남편에 정나미가 떨어진지 오래이고, 현청 소재지에서 정기 화물을 운반해오는 젊은 기사 렌충시와 남편 몰래 정을 통해 오면서 불행하게 살고 있다. 그녀의 불행은 애정의 부족만이 아니었다. 아들 돈자가 간질인데다 좀 모자라 아직 며느리를 맞지 […]

엄마는 해결사(Stop! Or My Mom Will Shoot, 1992)

독신 생활을 즐기는 로스엔젤레스 형사 죠에게 어느날 엄마 투티가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아들을 방문하면서 그의 일상 균형은 깨진다. 어머니의 간섭은 마침내 위험 수치을 넘어 죠의 소총을 세척제로 닦아 못쓰게 만들게 된다. 아들의 난감한 모습에 새총을 사주기로 마음먹은 어머니는 불법으로 총을 […]

친정어머니(1966)

친정이 가난한 죄로 그녀는 시어머니로부터 온갖 수모를 받아온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지극한 사랑으로 인내하며 살아간다. 그녀는 끝내 시집에서 쫓겨나고 친정 어머니는 사돈마님을 찾아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용서를 빈다. 시어머니도 마침내는 자신의 처사가 지나쳤음을 깨닫고 다시 며느리를 맞아들임으로써 화목한 사이를 이룬다.

어머니 인도(Mother India, 1957)

마을에 들어설 운하의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마을의 대모로서 라다(나르기스)는 운하의 개통식에 참석을 요청 받는다. 그녀는 지난 세월을 회상해 본다. 인도가 독립하면서 그녀의 신혼생활도 시작했다. 그녀와 샤무의 결혼식은 시어머니가 고리대금업자인 수필라라에게 돈을 빌리면서 가능했다. 하지만 이일은 그들의 가난과 라다의 견딜 수 없는 […]

어머니(Mother, 1926)

아들은 파업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흑백단과 함께 파업 주동자들을 처리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노동에 찌든 아버지, 술을 먹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돈이 없자 집안의 물건을 아무거나 팔아버리려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막으려 하고 부부간의 다툼에서 아들은 아버지를 말리기 위해 망치를 들며 […]

성인영화

욕망의 코스프레(The Cowards Who Looked to the Sky, 2012)

유부녀 안즈는 애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한테 심한 스트레스로 시달린다. 그녀의 유일한 탈출구는 그녀가 즐겨하는 만화 코스프레. 코스프레 동호회 모임에서 운명처럼 그녀의 이상형인 타쿠미를 발견하고 서로의 육체를 끊임없이 탐닉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남편에게 발각되고 동네에서 변태로 소문나기 시작한다. […]

피에타(Pieta, 2012)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

올가미(The Hole, 1997)

50대 초반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엄마 진숙(윤소정 분), 아들 동우(박용우 분)를 위해 동화같은 아침식사를 마련한다. 그들의 아침은 언제난 행복하고 달콤했다. 드라이브, 외식, 쇼핑…그들이 공유하는 모든것은 당연했고 세상의 아들과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처럼 느껴졌다. 신혼여행에서 […]

광란의 사랑(Wild at Heart, 1990)

강인한 성격과 개성을 지녔지만 변변찮은 직업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세일러 리플리. 아름답고 순수하지만 어머니의 숨 막히는 간섭에 어딘지 바보처럼 자라난 룰라, 두 사람은 미친 듯 서로를 사랑한다. 하지만 룰라의 사악한 어머니 마리에타는 세일러와 룰라의 사이를 필사적으로 갈라 놓으려 한다. 룰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