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로마(Roma, 2018)

《로마》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 겸 작가 알폰소 쿠아론(《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이 투 마마》)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이다.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중산층 가족의 젊은 가정부인 클레오(얄리차 아파리시오)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는 흘러간다. 감독 자신을 키워낸 여성들에 대한 […]

정글 히어로(Jungle Shuffle, 2014)

슈퍼치킨 개발을 꿈꾸는 악당에 맞서 정글을 지켜라! 1960년 멕시코 라켄돈 정글. 정글에서 태어난 코아티 마누와 사차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마누는 코아티 왕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동상을 망가뜨린 벌로 왕국에서 쫓겨나고, 여자친구 사차도 정글의 밀렵꾼에게 […]

사랑해, 매기(Instructions Not Included, 2013)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발렌틴어쩌다 보니… 아빠가 되다!빈둥거리는 것이 취미인 발렌틴에게 어느 날 한 명의 여자가 찾아 온다. 그리고 그녀 줄리는 10달러의 택시비를 달라고 한 후 발렌틴의 손에 작은 아기 하나를 놓고 가버리는데… 엄마를 찾아 멕시코에서 LA까지 매기를 업고 찾아 가지만 […]

푸에블라대전투 1862 싱코데마요(Cinco de Mayo: The Battle, 2013)

1862년 5월5일. 멕시코의 Ignacio Zaragoza Seguín 장군이 이끄는 수천의 민병대 군인들은 침략국 프랑스에 맞서 승리를 한다. 멕시코 정권이 침략국 프랑스에 대항해서 조국과 가족, 주권을 위해 싸우는 극한의 용기를 그린 이야기

헬리(Heli, 2013)

마약과의 전쟁이 한창인 멕시코.평범한 가장인 헬리(20살)는 아버지와 아내, 그리고 여동생 에스텔라(12살)와 가난하지만 화목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에스텔라의 남자친구 베토가 그녀와의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소탕한 마약을 훔쳐내 헬리의 집에 숨기면서 이들 가족은 뜻하지 않게 마약거래에 연루된다. 다음 날, 무장한 […]

애프터 루시아(After Lucia, 2012)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로베르토와 그의 딸 알레한드라는 멕시코시티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로베르토는 셰프의 일자리를 얻고 알레한드라는 새 학교에 무난히 적응해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파티에서 한 남학생과 장난으로 찍은 영상이 인터넷상에 돌면서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관계와 폭력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

탑캣: 뉴욕 대소동(Top Cat, 2011)

악동 고양이와 친구들,로봇 경찰에게서 도시를 구해라!하루도 빼놓지 않고 말썽을 일으키는 악동 탑캣과 친구들. 하지만 욕심 많고 고약한 부자들의 물건만 훔치기 때문에 미워할 수만 없는 말썽꾸러기들이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이 경찰 로봇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탑캣마저 누명을 쓰고 개 […]

노라 없는 5일(5 days without Nora, 2008)

20년 전 이혼했지만 전남편 호세의 맞은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노라. 그녀는 큰 명절을 앞두고 10인용 식탁에 새하얀 레이스 식탁보를 깔고 정갈한 하얀 접시와 윤기 나는 와인잔을 올려놓는다. 잠시 망원경으로 맞은편에 사는 호세를 바라보던 노라는 정성껏 준비한 요리재료들을 꼼꼼히 적은 레시피와 […]

오퍼나지-비밀의 계단(The Orphanage, 2008)

로라, 카를로스 부부와 아들 시몬은 과거 고아원이었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이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로라는 병에 걸린 시몬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딴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을 고집했다. 하지만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시몬은 이 집에 친구들이 있다며 놀러 다닌다. 더구나 친구들로부터 자신은 […]

언더 더 쎄임문(La Misma luna, 2007)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아드리안 알론소)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케이트 델 까스틸로)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

드라마 멕스(Drama/Mex, 2006)

페르난다는 자신을 떠난 전 남자친구인 차노가 나타나자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현재의 남자친구 때문에 갈등한다. 차노는 페르난다에게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하고 페르난다도 그와 떠날 결심을 하지만 현재 남자친구인 곤잘로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괴로워하는 그를 보며 갈등한다. 한편 자살을 […]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s, 2006)

마리네, 아담, 미미, 이그나시오는 사춘기를 함께 보낸 친구들이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들은…. 30대들이 마주한 미래와 노년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를 신선한 비주얼과 특별하고 아름다운 삽입곡으로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카보스 죽이기(Matando Cabos, 2004)

야크’는 회사의 상사인 오스카 카보스의 딸과 연인 사이.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을 카보스에게 들키고 만 야크는 카보스에게 엄청난 린치를 당하게 된다. 야크를 사무실로 불러들인 카보스는 불같이 화를 내다 골프공에 미끄러져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야크가 친구 ‘무도’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 사이에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Once Upon A Time In Mexico, 2003)

악몽과 비극적 상처를 가슴에 안고 유령처럼 숨어서 사는 엘 마리아치는 CIA 요원 샌즈(죠니 뎁)가 찾아오면서 세상 속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부패하고 타락한 요원 샌즈는 멕시코 대통령을 암살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음모를 저지시키기 위하여 엘 마리아치를 끌어들인 것이다. 그러나 그가 샌즈의 요청에 […]

아모레스 페로스(Amores Perros, 2000)

Love is Betrayal – 옥타비오와 수잔나 형수인 수잔나를 사랑하는 옥타비오는 형의 행패를 참지 못하고, 수잔나와 고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여비 마련을 위해 애견 코피를 투견 판에 내보내 돈을 모으지만 수잔나는 형과 함께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사라지고… 투견 판에서 옥타비오에게 연패를 당한 […]

프레디타(Dance with the Devil, 1997)

우연히 만나 서로를 첫 눈에 알아본 로메로와 프레디타는 서로의 육체를 깊이 탐닉한다. 이들에게 섹스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해 주는 성스러운 의식이기도 하다. 살인과 섹스가 인생의 가장 커다란 쾌락이라 믿는 이들은 재미를 위해 백인 커플을 납치하여 상대를 바꾸어가며 섹스의 향연을 벌인다. 트럭을 […]

크로노스(Cronos, 1993)

16세기 한 연금술사가 영원한 삶을 주는 기계인 크로노스를 발명한다. 400년이 지난 1914년, 어느 도시에서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하고 거기서 대리석에 가까운 흰 피부를 지닌 시체가 발견된다. 그가 바로 16세기의 연금술사였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없었다. 골동품상을 경영하던 헤수스는 우연히 천사상에서 크로노스를 발견하게 되고 […]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Like Water for Chocolate, 1992)

깊은 사랑에 빠져있는 페드로와 티타는 어릴때부터 서로 좋아하며 자라난 사이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명문가의 막내딸은 어머니가 죽을때까지 결혼할 수 없다는 관습의 벽에 막혀 절만에 빠진다. 페드로는 오직 티타의 같은 집에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 그녀의 언니와 결혼한다. 음식을 통해 자신의 […]

엘 마리아치(El Mariachi, 1992)

기묘한 정적이 감도는 한 마을에 마리아치 가수 엘 마리아치와 악당 아주르가 나타난다. 그들은 공교롭게도 둘다 검은 옷을 입고 검은 기타 케이스를 들고 있다. 엘마리아치의 기타 케이스 안에는 그가 가장 아끼는 기타가 들어 있고 악당 아주르의 케이스 안에는 무기로 채워져 있다. […]

성스러운 피(Santa Sangre, 1989)

섬세하고 예민한 소년 피닉스는 서커스 단장인 아버지 오르고와 공중곡예의 명수인 어머니 콘차와 함께 지낸다. 성스러운 피라는 이교집단의 우두머리이기도 한 콘차는 어느날 바람을 피운 오르고에게 황산을 뿌리고 격분한 오르고는 콘차의 두 팔을 자른 뒤 자살한다. 피닉스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

엘 토포(The Gopher, 1971)

PART 1 – 뜨겁고 황량한 사막에서 벌이는 현자(賢者)들과의 한 판 승부! 주인공 ‘엘 토포’는 환상적인 총 솜씨를 자랑하는 유명한 총잡이. 아들과 말을 타고 사막을 건너는 중, 한 마을에서 끔직한 살육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악당의 횡포로 폐허가 된 마을을 ‘엘 토포’가 대신 […]

절멸의 천사(The Exterminating Angel, 1962)

시코의 부유한 귀족 노빌은 라 프로빈시아 가의 저택에 친구들을 초대한다. 저녁만찬에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인들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나가버리고 피아노 소나타가 연주되는 동안 귀부인의 핸드백에서는 닭다리 두 개가 나온다. 그러나 손님들은 저택을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종의 감금상태에 놓이게 […]

나자린(Nazarin, 1958)

프란시스코 라발(나자리오 신부), 마르가 로페즈(비트리즈), 리타 매세도(안다라), 지저스 페르난데즈(우조), 오펠리아 길마인(샹파) 의 저자이자, 톨스토이, 발작, 졸라, 디킨스와 비유되는 위대한 스페인 작가인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 브뉘엘은 19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원작과는 달리 의 배경을 독재 정권이 지배하던 […]

범죄에 대한 수필(Rehearsal for a Crime, 1955)

어린 시절 아르치발도는 어머니에게 음악 상자를 선물받는다. 음악상자에서 왈츠가 흘러나오는 동안 그의 가정교사는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진다. 그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가정교사의 허벅지에 묘한 매혹을 느낀다. 어른이 된 아르치발도는 자신의 소명이 살인자가 되는 것이라고 믿고 여자를 강박적으로 살해하려 한다. […]

이상한 정열(This Strange Passion, 1953)

부유한 40세의 숫총각 프란시스코(아투로 드 코르도라 분)는 성당 미사에서 한 여인의 아름다운 다리에 매혹을 느낀다. 프란시스코는 집요하게 여인을 쫓아가고 결국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의처증에 시달리는 프란시스코는 점점 강박관념과 현실을 혼동하고 급기야 로프로 그녀를 살해할 결심을 한다.

잊혀진 사람들(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잊혀진 사람들>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

성인영화

천국의 전쟁(Battle in Heaven, 2005)

멕시코 군대 장군의 자동차 운전사로 근무 중인 ‘마르코스’는 그의 부인과 함께 한 어린 아이를 유괴하여 몸값을 요구하려 했으나 아이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상황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어느 날, ‘마르코스’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장군의 딸 ‘아나’와 성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절망스런 상황을 그녀에게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