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딥워터(Breaking Surface, 2020)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어트랙션(Swoon, 2018)

꿈과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매지컬 어드벤처!  “내 말이 들리면 손을 흔들어. 그럼 내가 그리로 날아갈게”  스톡홀름 최대의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와 ‘페어 그라운드’ 그곳을 운영하는 닐손가와 린드그렌가는 오랜 앙숙 관계로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닌니 닐손’과 ‘욘 린드그렌’이 마법처럼 사랑에 빠지며 […]

더 스퀘어(The Square, 2017)

뭘 해도 더-럽게 안 풀리는 이 남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더 스퀘어’라는 새로운 전시를 앞둔 스톡홀름 현대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 누구보다 완벽했던 그에게 예측불허! 기상천외한 트러블이 빵! 빵! 터지기 시작했다 통제 불가! 짜증 유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HELP HIM, PLEASE!

오베라는 남자(A Man Called Ove, 2015)

인생 최악의 순간,최고의 이웃을 만났다!   고집불통 까칠남 ‘오베’. 평생을 바친 직장에서 갑자기 정리해고를 당하고,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아내 ‘소냐’까지 세상을 떠난 이후, 그에게 남은 것은 ‘소냐’를 따라가는 것뿐이다.모든 준비를 마친 ‘오베’. 마침내 계획을 실행할 결심을 하고, 마지막 순간을 앞둔 […]

내가 잠들기 전에(Before I Go to Sleep, 2014)

매일 아침,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채 남편의 품에서 깨어나는 크리스틴. 매일 아내에게 그녀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벤 그리고 크리스틴의 상태를 알고 아침마다 통화하며 기억을 되찾아 주려고 하는 내쉬 박사.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던 그녀는 내쉬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사고와 […]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A Pigeon Sat on a Branch Reflecting on Existence, 2014)

현대판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를 연상시키는 샘과 조나단. 둘은 신제품을 팔러 다니는 외판원 콤비다. 그들의 다채로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아름다움, 유머와 비극, 연약함, 위대함 등이 점철된 인간사를 다각도로 조망하게 된다. 로이 안데르손의‘ 인간 삼부작’을 종결하는 이 영화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

이지 머니 3(Easy Money: Life Deluxe, 2013)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의 완성!  요르기는 마지막으로 큰 한탕을 노리고 스웨덴 역사상 가장 큰 은행털이를 계획하던 중 뜻하지 않게 옛 연인 나디아를 만나게 되고 경찰인 마틴은 악명 높은 세르비아계 마피아 조직의 두목 라도반을 체포하기 위해 그들의 조직으로 잠입한다.  한편 아버지의 일에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2013)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멘토?!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 간 큰 할배의 감동과 웃음 폭탄!알란’s 10대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남다른 능력을 보유.알란’s 20대폭탄 실험 중 실수로 이웃 식료품 가게 주인 사망.위험인물로 분류,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생체실험 감행, 남성적 기능(?) 상실.알란’s 30대스페인 내전 […]

천번의 굿나잇(A Thousand Times Good Night, 2013)

전쟁 분쟁지역의 아픔을 카메라로 담던 ‘레베카’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테러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만, 매번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가족들은 또다시 일어날 사고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힘들어한다. 남편 ‘마커스’는 그녀의 위험한 열정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두 […]

노벨스 라스트 윌(Nobel’s Last Will, 2012)

노벨상 수상을 둘러싼 수십 억불의 추악한 거래 스톡홀름의 크벨 신문사에서 범죄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안니카 벵손은 취재를 위해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 참석하여 처음 만난 남자와 함께 춤을 추던 중, 한 여자가 총에 맞아 숨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한다. 현장에선 노벨 생리학 […]

대공습(Into the White, 2012)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0년, 혹독한 겨울의 추위 속에서 영국군과 독일군은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 땅에서는 독일군과 영국군의 목숨을 건 총격전이, 하늘에서는 독일 폭격기와 영국 전투기의 항공전투가 벌어지는 숨막히는 상황. 눈보라가 몰아치는 이곳에서 이제 극한의 전쟁이 시작된다!

이지 머니 2(Easy Money 2, 2012)

마약 거래로 교도소에 갔던 조한은 모범수로 가석방을 받는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고 하지만 전과자 신분으로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조한은 결국 다시 마피아 조직의 검은 돈으로 눈을 돌리고 만다. 막대한 비자금의 행방을 쫓는 조한 일행과 그들을 잡으려는 마피아 조직. 그들의 숨막히는 […]

해밀턴 2(Hamilton 2 Unless Its About Your Daughter, 2012)

해밀턴의 친구인 스웨덴 경찰 에바 탕기(프리다 할그렌)는 작전중 이슬람 무장단체중 한명을 붙잡아 호송하던 중 사살하고 만다. 하지만 에바는 결코 테러집단의 죽음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당당히 임무라고 말하는데…이일로 무장단체는 그녀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고 그녀를 노린다. 한편, 해밀턴은 에바의 딸 나탈리 […]

해밀턴(Hamilton : In the Interest of the Nation, 2012)

국가정보요원 ‘해밀턴’은 GPS유도 미사일의 밀매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유럽 최고 밀매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한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무장단체에 의한 기습공격에 동료들은 죽고 ‘해밀턴’만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오지만 매일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린다. 한편, 테러조직 ‘섹트라곤’은 소말리아 망명 정치인 테러 작전을 세우고, […]

나의 멋진 친구들(The importance of tying your own shoes, 2011)

알렉스는 연극배우이지만 존재감도 재능도 없는 반 백수신세다. 결국 극단에서 쫓겨나고 여자친구에게서도 이별통보를 받게 된다. 지적 장애인시설에서 봉사자로 일하게 된 알렉스는 매일이 실수연발,좌충우돌의 연속이지만 순수하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과 점차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알렉스는 이들에게 폐쇄적인 생활에서 탈피해 세상 밖으로 […]

라이프 오브 시몬(Simon and the Oaks , 2011)

2차 세계대전 속, 전세계를 감동시킨 시몬의 위대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스웨덴의 시골소년 시몬은 유대계 소년 이삭과 그들의 부모를 만나 책과 음악을 접하며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며 성장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유대인 탄압이 시작되고 두려움에 떨던 시몬의 부모는 그가 유대계 […]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2011)

미국에선 ZERO, 남아공에선 HERO?! 팝 역사상 가장 신비로운 가수, ‘슈가맨’의 놀라운 이야기! ● 본고장 미국: 음반 판매 6장,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비운의 가수! ● 반대편 남아공: 밀리언셀러 히트가수, ‘엘비스’보다 유명한 슈퍼스타! 70년대 초, 우연히 남아공으로 흘러 들어온 ‘슈가맨’의 앨범은 지난 […]

이지 머니(Easy Money, 2010)

재벌 3세 VS 마피아!그의 위험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스타일리쉬한 범죄 스릴러의 탄생!신분 상승을 꿈꾸던 가난한 대학생 조한은 재별 3세를 가장하여 상류층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그러나 금전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조한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  끝내 마피아 […]

퓨어(Pure, 2010)

남루한 삶, 시시한 음악, 모두 버리고 두 번째 삶을 시작할거야 어느 날 유튜브에서 접한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스무 살 문제소녀 카타리나의 인생을 180도 변화시켰다. 도시 외곽의 남루한 현실에서 벗어나, 예테보리의 콘서트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다짐한 것. 하지만 아름다운 세계라 믿었던 그곳에는 […]

밀레니엄-벌집을 발로 찬 소녀(Millennium : Part 3 – 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2009)

전편 (2부)에서 살해당할 뻔한 ‘리스베트’가 삼엄한 경비 속에 병원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건강이 회복되면 그녀는 교도소로 이감되어 세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운명을 맞는다. 그리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언론인 ‘미카엘 블룸키스트’의 노력과 ‘리스트베’ 자신이 직접 녹화한 치부와 같은 더러운 […]

밀레니엄-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Millenium : Part 2 – 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2009)

동유럽과 스웨덴을 연결하는 인신매매조직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만연된 성매매를 연구하는 한 젊은 언론인이 밀레니엄지 편집장 ‘미카엘 블룸키스트’와 접촉하고 이에 흥미를 느낀 ‘미카엘’이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스웨덴 고위층에 만연한 부조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하지만 기사로 다루기도 전에 젊은 언론인과 그의 여자친구가 살해당하면서 사건은 엉뚱한 […]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Millenium : Part 1 – Men who hate women, 2009)

스웨덴의 대재벌 헨리크에게 매년 생일마다 생화를 액자에 눌러 담은 압화가 발신인 미상으로 배달된다. 36년 전 실종된 사랑하는 조카가 생일선물로 주던 것과 똑같은 이 압화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달되며 헨리크에게 커다란 고통과 의문을 안겨준다. 한편 시사 월간지 `밀레니엄`의 편집장 미카엘은 부패 […]

렛 미 인(Let the Right One in, 2008)

못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칼은 어느 눈 내리던 밤,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둘은 곧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 피가 모두 사라진 채 […]

와일드 영(Evil , 2003)

끝없는 폭력과 따돌림부조리에 맞선 한 청년의 고독한 저항!학교에서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문제아 에릭은 어느 날 친구를 일방적으로 구타한 죄로 다니던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사립 기숙사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후 룸메이트인 피에르와 가깝게 지내며 조용히 학교 생활을 마치고 싶었던 에릭은 […]

인비져블(Den Osynlige, 2002)

니클라스는 졸업을 앞둔 미래가 유망한 지적인 청년이다. 어느날, 학교 갱단들과 싸움이 일어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상반되는 방향으로 달려가는데…갱단에게 두들겨 맞은 그는 거의 죽어가는 채로 어느 깊은 산속의 구덩이에 묻혀버린다. 다음날, 그는 평소와 같이 학교에 가는데, 주위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

언더 더 선(Under the Sun, 1998)

여자와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서른 아홉 노총각 올로프는 어느날 신문에 가정부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며칠 후, 금발에 육감적인 몸매의 여인 엘렌이 그의 집으로 온다. 올로프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고 그의 유일한 친구 에릭에게 자신의 심정을 고백한다. 순박한 올로프의 모습에 […]

코만도 해밀턴(Commander Hamilton, 1998)

워싱턴이나 뉴욕을 한순간에 파괴할 수 있는 핵미사일이 러시아에서 분실된다. 미사일은 국제 밀매 조직에 의해 핀란드와 스웨덴의 국경지대로 운반되고 있으며, 최종 목적지는 중동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CIA는 세계의 이목을 끌지 않고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웨덴 국적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활약했던 특A급 […]

최선의 의도(The Best Intentions, 1992)

1909년, 스웨덴의 웁살라라고 하는 작은 시골 마을. 가난하고 매우 엄격한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자란 헨릭 베르히만은 웁살라에서 힘든 신학 공부를 하고 있다. 생활이 어렵고, 공부도 쉽지 않은 그의 생활에서 유일한 낙은 여급인 프리다를 만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헨릭은 부유한 […]

희생(The Sacrifice, 1986)

은퇴하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대학교수이자 배우인 알렉산더는 막내아들과 함께 죽은 묘목 한 그루를 바닷가에 심는다. 그는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물을 줘서 나무에 꽃을 피게 만들었던 어느 수도승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알렉산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여있을 때 3차 세계대전의 발발 […]

개같은 내 인생(My Life as a Dog, 1985)

열두살 잉그마는 장난기가 심한 소년이다. 어머니는 중병을 앓고 있는데 잉그마의 장난 때문에 병세가 악화되고 잉그마는 시골 친척집으로 보내진다. 위기에 처할 때면 무릎을 꿇고 개짖는 흉내를 내기도 하는 잉그마는 마을 사람들의 좋은 친구가 되지만 그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무렵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

화니와 알렉산더(Fanny and Alexander, 1982)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카달 가족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화니와 알렉산더는 이 집의 첫째 아들인 오스카 에카달의 자녀로 할머니 헬레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 무대에서 연습중이던 오스카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시간이 […]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1974)

‘절규’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의 생애를 그의 일기 속 대화 등을 직접 차용하여 재현하였다. 감독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비전문배우를 캐스팅하였다. 죽음과 질투의 화가로 알려진 뭉크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잃고 자신도 같은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다. 또한 평생의 애인이었던 […]

결혼의 풍경(Scenes from a Marriage, 1973)

교수 요한과 변호사 마리앤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이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딸도 잘 자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요한이 외도를 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혼을 요구한다. 결혼 생활이 삶의 전부였던 마리앤은 혼란에 빠지고, 외도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

외침과 속삭임(Cries and Whispers, 1972)

냉정하고 불감증인 카린, 분별없는 마리아, 불안한 마음의 소유자 아그네스, 그리고 하녀인 안나… 카린은 19세기 당시의 도덕적 가치관과 종교적 규율에 겉으로는 순응하지만 내적으로는 납득하지 못한다. 마리아는 아그네스의 투병은 뒷전이고 내연의 관계였던 가족 주치의의 차가워진 마음을 돌이키려 애쓰지만 실패하고 정에 굶주린 마음을 […]

정열(The Passion of Anna, 1969)

섬에 혼자 살고 있는 안드레아스 집에 안나가 전화를 빌려 쓰기 위해 방문한다. 그녀가 잊고 간 손가방에서 우연하게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온 편지를 읽은 안드레아스는 안나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안드레아스는 안나가 같이 살고 있는 엘리스와 에바의 집에 초대되어 그들과 친해지게 된다. 안나와 […]

누가 그의 죽음을 보았는가(Ole dole doff, 1968)

스웨덴 남부 말뫼의 학교 선생님인 마틴손은 자신과 제자들이 대화가 통하지 않음을 통렬히 자각한다. 젠느와 벤트는 끊임 없이 말썽을 일으키고 마틴손은 학생들을 통솔함에 있어서 강경 수단에 기대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내는 마틴손을 경멸하고 그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 한다. 동료 교사 앤 마리 […]

늑대의 시간(Hour of the Wolf, 1968)

화가 요한과 그의 아내 알마는 암벽 섬에서 살고 있다. 요한은 악몽에 시달리며 이를 자신의 스케치북에 그려 넣는다. 요한은 알마와 함께 섬의 폰 메르켄스 남작의 성에 초대되어 악마와 같은 일군의 무리들과 자신이 이전에 사랑했던 베로니카 보글러를 만나게 된다. 이들 앞에서 요한은 […]

페르소나(Persona, 1966)

말을 거부하는 여배우와 말을 찾아주려는 간호사, 두 영혼의 불길한 교차. 유명 연극배우인 엘리자벳은 연극 ‘엘렉트라’를 공연하던 중 갑자기 말을 잃게 되고, 신경쇠약으로 병원을 거쳐 요양을 떠나게 된다. 그녀의 요양에 동행한 간호사 알마는 엘리자벳에 대해 간호사로서의 친절과 인간적인 호감, 동경 등을 […]

심야의 종소리(Chimes At Midnight, 1965)

15세기 영국, 리차드 2세가 죽고 헨리 4세가 왕위에 오르지만 왕권은 불안하고 왕자 헨리는 건달 폴스타프와 어울리기에 바빠 정치엔 관심이 없다. 헨리 4세가 반란을 진압하고 사망에 이르자, 헨리 왕자가 헨리 5세에 취임한다. 폴스타프는 출세할 기회라고 생각하여 달려오지만 왕은 냉정하게 그를 외면하는데…

침묵(The Silence, 1963)

에스테르, 안나, 그리고 안나의 아들 요한은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에스테르의 건강문제로 낯선 도시에 머물게 된다. 안나는 숨 막힐 것 같은 호텔 방을 벗어나 자신의 욕망대로 술집에서 만난 웨이터와 육체적 사랑을 나눈다. 에스테르는 이를 비난하고 자매는 서로를 참지 못하고 […]

겨울 빛(Winter Light, 1962)

토마스(군나르 뵈른스트란드)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신에게 매달린다. 그를 사랑하는 메르타(잉그리드 튜린)는 자신의 존재이유가 그에 대한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녀를 경멸하고 받아주지 않는다. 한편 정신적 불안에 시달리는 요나스는 아내 카린과 토마스를 찾아오지만 끝내 자살을 한다. 토마스는 몇 명 남지 않은 […]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Through a Glass Darkly, 1961)

수영을 마친 네 사람이 바다에서 걸어 나온다. 작가인 아버지 다비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딸 카린과 그의 의사남편, 그리고 그녀의 남동생 미누스. 가족이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아무런 위안도 주지 못하는 사이다. 미누스와 카린은 연극을 통해 아버지의 냉혹함을 은유적으로 비난한다. 우연히 아버지의 일기를 […]

처녀의 샘(The Virgin Spring, 1960)

외딴 지역에 살면서 신을 충실히 믿는 부부와 사랑스런 딸, 카린. 어느 날, 카린이 교회로 가는 길에 양치기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살해된다. 카린을 따라나선 그녀의 하녀는 카린에 대한 질투심으로 이를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카린의 옷을 들고 도망친 양치기들은 카린의 집인 줄 […]

산딸기(Wild Strawberries, 1957)

꿈과 거울과 환상 속에서 마침내 마주한 삶의 진실 50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해온 이삭 보리 교수(빅토르 시외스트롬)는 명예학위를 받기로 한 날,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꿈을 꾼다. 불길한 느낌이 든 보리 교수는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 여행을 취소하고 자동차를 타고 학위수여식에 가기로 […]

제7의 봉인(The Seventh Seal, 1957)

14세기 중엽,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막스 폰 시도우)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10년만에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왔으나 페스트가 온 나라를 휩쓸어 고국은 황폐해져 있다. 그의 종자 옌스(군나르 비욘스트란드)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기사는 죽음의 사자의 방문을 받는다.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자에게 […]

한여름밤의 미소(Smiles of a Summer Night, 1955)

한 세기가 시작된, 어느 작은 마을. 중년의 변호사, 프레데릭 에게르만(군나르 비요른스트란트 분)은 자신보다 훨씬 어린 아내이자 두 번째 부인, 앤(울라 야콥손 분)이 자신을 남자가 아닌 아버지처럼 좋아한다는 사실로 인해 결혼 생활이 불만족스럽기만 하다. 결국, 프레데릭은 아내 몰래, 옛 연인이자, 배우인 […]

모니카와의 여름(Summer with Monika, 1953)

봄에 만나 여름에 사랑하고 가을에 이별하고 겨울에 어른이 된 그들의 이야기 특별할 것 없는 작은 상점에서 각각 일하는 열일곱의 모니카와 열아홉의 해리는 우연히 바에서 첫만남을 갖게 된 후 연인이 된다. 모니카는 남루한 현실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지만, 부적절한 희롱이 난무하는 일터에서 […]

톱밥과 금속 조각(Sawdust and Tinsel, 1953)

알베르트 유랑 써커스단은 오랜 유랑생활 끝에 한 마을에 도착한다. 입을 의상조차 낡아서 공연을 할 수 조차 없게 되자 알베르트는 마을의 극단에서 의상을 빌리기로 하고 젊은 정부 안네를 데리고 간다. 그녀는 극단원 프란스의 눈에 띄게 되고 알베르트, 안네, 단원들은 가난한 유랑생활에 […]

미스 줄리(Miss Julie, 1951)

20세기를 앞둔 세기말 어느날, 젊은 미스 줄리(아니타 비요크)는 아버지와 함께 대저택에 산다. 최근에 그녀는 파혼을 했다. 하지만 진(울프 팜)이라는 하인 중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둘은 여름밤 늦게까지 꿈과 기억을 얘기하며 함께 했다. 그리고 둘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

유령마차(The Phantom Carriage, 1921)

새해 전날 밤, 부인에 대한 증오심으로 자기파괴적 성향을 지니게 된 다비드 홀름(빅토르 쉬오스트롬)은 공동묘지에서 술을 마시며 저승사자에 대한 전설을 떠들다 싸움이 붙어 동료에게 살해당한다. 저승의 규칙에 따라 새로 유령마차를 끌게 된 이 남자는 지난 해의 마부에게 자신의 운명에 얽힌 두 […]

성인영화

아름다운 청춘(All Things Fair, 1997)

2차 세계대전중인 1943년, 스웨덴의 작은 도시 말뫼의 한 고등학교. 스마스 휴일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스틱은 새로 부임한 여교사 비올라(마리카 라거크란츠)를 보고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을 느낀다. 여자 속옷 세일즈맨인 남편 프랭크(토마스 폰 브렘센)와의 무 미 건조한 결혼 생활을 […]

수치(Shame, 1968)

음악가인 에바(리브 울만)와 얀(막스 폰 시도우)은 악단이 해체된 뒤 섬으로 칩거한다. 육지에서 벌어진 전쟁은 섬까지 미쳐 둘은 적군의 포로가 된다. 섬 저항군은 침략군들을 쫓아내고 적군에 협력한 용의자들을 조사한다. 야코비 대령(군나르 뵈른스트란드)은 둘을 풀어주며 에바에게 구애한다. 얀은 야코비 대령이 그녀에게 준 […]

남성, 여성(Masculin Feminin, 1966)

프랑스 군대에서 막 제대한 젊은이 폴(장-비에르 레오)은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의 여자 친구가 팝 싱어로서 경력을 쌓아가면서 폴은 친구와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1960년대 후반 프랑스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정치관, 일상 및 성에 대한 고다르식 에세이. 이 영화의 내용을 잘 […]

원 섬머 오브 해피니스(One Summer of Happiness, 1951)

19살이 되던 해 고란(포크 선드퀴스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분전환도 할겸 시외곽에 있는 앤더스 삼촌(에드빈 아돌프슨)의 농장으로 간다. 때는 여름이라 많은 사람들이 일하기위해 농장으로 몰려들었다. 하지만 그는 도시학생으로 그런일을 해본적이 없다. 그는 그곳에서 17살 커스틴(울라 야콥슨)과 사랑에 빠져 그곳에서 장기적으로 일을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