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아디오스(Adios, 2019)

‘딸이 죽고, 세상은 지옥이 되었다.’ 딸을 잃은 아빠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마약 카르텔의 일원인 ‘후안’은 수감 도중 어린 딸의 첫 성찬식을 위해 외출을 허락받지만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범인을 찾아 자비 없는 복수를 다짐하는 ‘후안’. […]

콜드 스킨(Cold Skin, 2017)

여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생명체 다윈의 진화론은 거짓이었다! 외딴 섬, 단 두 명의 해양 관측사와 등대지기 밤이면 차가운 피부를 가진 놈들이 습격해온다. 낮에는 전투를 준비하고, 밤에는 끝없는 사투가 이어지는데… 어두워지면 어김없이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오토마타(Automata, 2014)

2044년 인류는 종말하고 로봇은 진화됐다!2044년 인류는 지구의 사막화가 심해지고 종말이 시작되자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인 오토마타 필그림 7000를 생산하여 만연한 불안함과 공포에 맞서 싸운다. 그러던 중 로봇은 생명체에 어떤 해도 입힐 수 없으며 스스로 자신 또는 다른 기계를 개조할 수 […]

그랜드 피아노(Grand Piano, 2013)

누구도 완벽히 연주할 수 없는 전설의 곡 ‘라 신케트’ 살기 위해선 무조건 연주를 완성해야 한다! 치명적인 연주 실수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은퇴를 선언한 천재 피아니스트 ‘톰’. 그는 5년 후 스승이 죽자 스승의 그랜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

논스톱: 분노의 질주(Combustion, 2013)

열정적인 사랑의 삼각 관계속에서 펼쳐지는 카 액션! 보석 상속녀 줄리아는 미켈의 모범적이며 착한 성품을 보고 반해, 둘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미켈은 어느날 우연히 아름다운 아리라는 여인을 만나고 그녀와 함께 불법 자동차 경주의 매력에 점점 빨려든다 사실 아리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위해 […]

리턴드(The Returned, 2013)

사람도 좀비도 아닌 그들, 리턴!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하는 그들의 백신이 떨어지고 있다!바이러스 감염으로 하루에 한 번 백신 투여를 통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 ‘리턴’.엄격한 치료 규율 속에도 평범한 하루를 위해 노력하는 그들 앞에 백신의 재고가 바닥났다는 루머가 퍼지기 […]

마녀사냥꾼(Witching and Bitching, 2013)

우연히 들린 마녀 마을…마녀와의 한 판 전쟁이 시작된다!금 거래소를 털어서 엄청난 수의 금반지를 들고 프랑스로 향하던 ‘호세’와 ‘안토니오’ 일행은 우연히 마녀들이 사는 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챈 그들은 마녀의 집에서 빠져 나오지만 금반지가 든 가방을 두고 온 것을 깨닫는다. […]

마마(Mama, 2013)

버려진 오두막에서 5년 동안 살아남은 아이들, 도대체 누가 두 자매를 돌보아 왔던 것일까!2013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작은 마을 클리프톤 포지. 마을 외각의 오래된 숲 속 깊은 곳, 버려진 오두막에서 두 자매가 발견된다. 그들은 바로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모의 충격적인 […]

마이 블랭키(Black to the Moon 3D, 2013)

호기심 많은 검은양 블랭키와 동물 농장 친구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멋쟁이 늑대, 허당 거미, 불독 선생, 카우보이 조랑말, 얼룩 젖소까지!각양각색의 동물로 가득가득! 평화로웠던 동물 농장에 위험천만한 목표가 생겼다! 바로, 검은양 블랭키의 달나라 여행!하지만, 달나라로 가기 위한 로켓을 찾는 여정은 길고도 험난하고, […]

스콜피온 인 러브(Scorpion in Love , 2013)

외국인들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자행하는 파시스트들과 어울리며 의미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훌리안. 하지만 가족을 운운하는 그들과 함께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짙은 외로움을 떨쳐내지 못하던 그는 우연히 복싱을 접하게 된 이후, 이전엔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도전 의식에 사로잡힌다. 고된 훈련을 감내해내는 동안 […]

알파 : 바르셀로나 마피아(Alpha , 2013)

알파는 세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3명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함께 강도질을 하다가 한 친구가 잡혀 감옥에 들어가면서 각자 다른 삶을 살게 된다. 8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세 친구들은 다시 만나지만, 상황이 많이 변해 있다. 에릭은 감옥에서 출소하여 올바른 삶을 살기로 […]

애프터 파티(Afterparty, 2013)

광란의 파티 그 후, 한 사람씩 차례로 죽어나간다! TV 스타이자 틴 아이돌인 카를로스는 술과 마약을 즐기는 파티광이자 여자들과의 하룻밤을 위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바람둥이다. 어느 날, 평소처럼 초대 된 파티에서 광란의 밤을 보낸 카를로스는 아침에 자기도 모르는 집에서 깨어난다.   […]

저스틴(Justin and the Knights of Valour, 2013)

아무도 꿈꾸지 않는 ‘시키는 대로 제국’, 꿈꾸는 사고뭉치가 나타났다!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정의로운 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그의 꿈은 ‘전설의 기사’로 불린 할아버지처럼 정의로운 기사가 되는 것. 반역자 헤라클리오가 할아버지를 죽이고 전설의 검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스틴은 검을 […]

지휘자를 위한 1분(One Minute for Conductors, 2013)

음악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세계 3대 국제 지휘 콩쿠르 중 하나인 안토니오 페드로티. 치열한 콩쿠르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136명의 예비 지휘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분. 1분 동안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랜덤으로 주어지는 클래식을 완벽하게 지휘해야 한다.   […]

투 타이거(Two Tigers, 2013)

레바논의 공무원 자격으로 상하이에 입국한 질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모습은 전세계적인 프로페셔널 킬러이다. 질다의 보스는 그녀에게 새로운 이름과 상하이의 유명 테크놀로지 회사에 위장전입을 시켜주며 시시각각 새로운 암살 임무를 부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질다가 거주하고 있는 고급빌라의 이웃이자 상하이 최고의 콜걸 […]

더 바디(The Body, 2012)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미모의 재력가 마이카를 아내로 둔 알렉스. 그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아내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연인과 함께하기 위해 아내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완벽하게 살인을 실행하고, 모든 것이 마무리 된 그때, 시체 검시소에 있던 아내의 시체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사건을 조사하는 수사관들이 알렉스의 […]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 2012)

12월 26일 태국, 인류 최대 쓰나미그 가운데 한 가족이 있었다! ‘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그들을 덮친다.단 10분만에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 […]

드래곤 기사단(The Heart of the Oak, 2012)

전설의 검을 깨우고,꽁꽁 얼어붙은 드래곤 왕국을 구하라!한 여름에도 눈이 펑펑 내리고,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드래곤 왕국!드래곤 왕국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기록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속 드래곤 기사를 찾아 전설의 검을 깨워야 한다.하지만 얼음 요새에 봉인되어 있던 악의 […]

디 엔드 : 인류 최후의 날(The End, 2012)

20년 지기 친구들인 펠릭스, 사라, 휴고, 마리벨, 라파, 세르히오는 과거 우발적으로 벌어진 끔찍한 사건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이게 된다. 깊은 산 속 세르히오의 별장에서 재회한 그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또 다른 친구 앙헬에 […]

인베이더(Invader, 2012)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한 남자의 숨막히는 스릴러! 30살의 군의관 파블로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던 이라크에 파병된다. 어느 날 파견을 나간 파블로의 호송차가 반란군들에게 기습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파블로와 동료이자 친구인 디에고 둘만 살아남게 된다. 그 후 파블로는 그날 이후의 기억을 잃어버린 […]

차일디쉬 게임즈(Childish Games, 2012)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 빼고는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커플 다니엘과 라우라. 어느 날 다니엘에게 무서운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 마리오가 찾아 온다. 마리오는 자기 딸을 한번만 만져달라고 하지만 다니엘은 거절한다. 며칠 뒤, 마리오의 죽음이 전해지고 장례식에 참석한 다니엘과 라우라. […]

테드 :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Tad, the Lost Explorer, 2012)

어려서부터 위대한 고고학자를 꿈꿨지만 현실은 시카고의 평범한 벽돌공인 테드. 우연한 사고로 교수로 오해를 받게 되고, 고대 잉카제국의 황금이 묻혀있다고 알려진 파이티티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반쪽 석판을 들고 페루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미모의 라보프 교수의 딸 사라와 화려한 입담의 […]

투와이스 본(Twice Born, 2012)

일생을 뒤흔든 두 번의 여행…여자로… 그리고 엄마로 다시 태어나다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젬마는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디에고의 사진전을 보기 위해 아들 피에트로와 함께 사라예보로 여행을 떠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젬마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페인리스(Painless, 2012)

1931년, 한 마을에서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통제불능의 위험한 존재라는 이유로 외딴 병원에 격리 수용된다. 시간이 흘러 현재,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백혈병 선고를 받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

피카소 – 명작스캔들(La banda Picasso, 2012)

루브르를 훔치다! 파리를 뒤흔든 발칙한 스캔들1907년, 파리에 정착한 가난한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는 몇 달간 매달린 충격의 문제작 ‘아비뇽의 처녀들’을 공개하지만 거장 마티스를 비롯한 예술계의 외면을 받을 뿐이다. 피카소는 그의 화풍을 지지한 단 한 사람, 조르주 브라크와 함께 입체파를 창시하고 점차 […]

내가 사는 피부(The Skin I Live In, 2011)

교통사고로 인한 화상으로 아내가 죽은 후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로버트 박사는 12년간 그만의 비밀실험실에서 완벽한 인공피부를 만드는 데 집착한다. 로버트 박사의 비밀스런 실험대상인 베라는 박사의 대저택 안에 감금되어 그녀를 보호해주는 바디슈트만을 입은 채 생활하고, 로버트 박사의 오른팔인 하녀 마릴리아가 그녀를 […]

늑대인간(Game of Werewolves, 2011)

에스파냐 오렌세 지방의 아르가 마을에서 태어나 15살 때까지 살았던 30세 청년 토마스 마리노는 마을에서 명예훈장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을 찾는다. 하지만 훈장을 핑계 삼아, 100년간 마을에 내렸던 마리노 가문의 저주를 풀기 위해 자신을 제물 삼으려는 속셈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그  저주는 1901년 늑대인간과 […]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Blancanieves, 2011)

그녀의 재능은 천재 투우사, 그러나 그녀의 운명은 독이 든 사과… 옛날 옛적에 세빌리아에서 유명한 투우사 아빠와 아름다운 플라멩코 무용수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카르멘. 카르멘이 세상에 태어나던 날, 아빠는 투우 경기 중 끔찍한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되고, 충격을 받은 엄마는 카르멘을 […]

슬립 타이트(Sleep Tight, 2011)

“당신을 사랑해 줄 사람 나를 기억해 줘요” 2013년 5월, 이해할 수 없는 한 남자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급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며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세자르는 병든 노모를 수발하며 사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

이머고(Emergo, 2011)

어둠 속에 숨어있던 원혼이 소녀를 노린다! 아무도 살지 않는 아파트, 엄마를 먼저 떠나 보낸 한 가족이 이사를 온다.평온한 생활도 잠시, 점차 알 수 없는 정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소녀를 위협하기 시작한다.결국, 소녀를 구하기 위해 아빠는 심령학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들이 밝혀내는 […]

인트루더스(Intruders, 2011)

스페인 마드리드, 어린 소년 후안은 ‘할로우 페이스’라고 부르는, 얼굴을 훔친다는 현실 혹은 상상의 악령에게 사로잡혀 매일 그 이야기를 글로 옮긴다. 어느 날 밤 후안이 할로우 페이스라 부르는 이 얼굴 없는 괴물은 갑자기 나타나 후안과 엄마를 공격한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은 […]

화이트 고릴라(Snowflake, the White Gorilla, 2011)

스페셜 귀요미들의 친구 만들기 대작전!다르다고 놀리지 말아요! 나도 그냥 친구가 되고 싶어요!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이트 고릴라 ‘스노우’는 남다른 외모 때문에 고릴라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한다. 평범한 검은 고릴라가 되어서 친구를 만들고 싶은 ‘스노우’는 레드팬더 ‘샘’ 아저씨와 함께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

히든 페이스(The Hidden Face, 2011)

젊은 지휘자 안드레아는 벨렌과 연인사이다. 어느 날 벨렌은 이별의 영상편지만을 남기고 떠난다.실연의 아픔과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안드레아 앞에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안드레아의 여자친구 벨렌이 실종상태인걸 알면서도 안드레아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벨렌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벨렌은 사랑을 확인하고자 스스로 비밀의 방에 […]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The Last Circus, 2010)

아버지 광대는 강제로 군대에 징집된 후, 광대 차림으로 칼을 휘둘러 죽음을 눈앞에 두게 된다.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복수를 마음에 품으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수년이 흐르고 여전히 군부 독재의 프랑코가 정권을 잡은 시기에, 하비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슬픈 광대’가 되고자 서커스단에 […]

네가 원한다면(Anything You Want, 2010)

변호사인 레오(후안 디에고 보토)는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으로 4살짜리 딸 다프네(루시아 페르난데즈)와 단둘이 남겨진다. 엄마가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다프네는 레오가 엄마처럼 화장하고 옷 입기를 바란다. 레오는 그동안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애처로움에 딸을 위해 여장을 하게 되는데…..

디디 할리우드(Di Di Hollywood, 2010)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텐더 일을 하며 근근이 삶을 이어가고 있는 다이애나 디아즈(엘사 파타키 분)는 언젠가 스타가 될 날만을 꿈꾸고 있다. 현실의 삶이 지긋지긋해진 그녀는 스페인에서의 안 좋은 기억들을 모두 떨쳐버리고자 친구와 고향을 떠나 무작정 마이애미로 향한다. 그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

베리드(Buried, 2010)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분). 갑작스런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곳이 땅 아래 관 속임을 안 그.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라이터, 칼,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핸드폰뿐이다. 그 핸드폰으로 […]

비우티풀(Biutiful, 2010)

나는 마약을 사고 팔고 밀입국자들을 짝퉁가방 공장에 알선하는 인력브로커다. 고질병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암이란다. 남은 시간 3개월…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못난 아빠와 함께 사는 나의 착한 두 아이는, 아직 어리다.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능력은… 불행히도 나의 죽음을 […]

비행소년(Yellow , 2010)

문제아 아들 프란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는 홀아버지 루이즈. 그는 아들의 반항과 비행이 주체할 수 없이 심각해지자, 청소년 행동 수정 센터라는 스파르타식 선도 교육 센터에 아들을 입소시킨다. 센터는 엄격한 생활 수칙을 강요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학적 치료 요법이라는 미명하에 […]

아프리카 마법여행 3D(Magic Journey To Africa, 2010)

자나’는 꿈 많고 상상력도 풍부한 열 살의 소녀. 바르셀로나의 거리에서 아프리카 소년 ‘카보’를 만난 후 자나는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자나는 톰슨가젤보다 빠르고 명민한 소년 ‘멜’을 만나게 되고, 꿈속에서만 보았던 날개 달린 행운의 말을 타고 아프리카의 한 […]

엑소시즈머스(Exorcismus, 2010)

15살 엠마 에반스(소피 바바서 분)는 평범한 십대 소녀다. 엠마는 부모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엠마는 독립과 가족의 구속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 평범한 삶이 지속되는 것 같았던 어느 날 엠마는 무시무시한 경련을 […]

줄리아의 눈(Julia’s Eyes, 2010)

선천적 시력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줄리아는 같은 증세로 이미 시력을 상실한 쌍둥이 언니 사라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는다. 언니의 자살에 의문을 품은 그녀는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기묘한 분위기의 수상한 이웃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라의 남자친구, 무언가 […]

플래닛 51(Planet 51, 2010)

겁나 먼 외계행성 ‘플래닛51’에 떨어진 이상한 손님? 누..누구냐!!넌!!! 겁나 먼 우주 저 멀리, 평화로운 외계행성 ‘플래닛51’에 정체불명 이상한 우주인이 떨어졌다! 능글능글 자뻑 우주조종사 ‘척’과 바른생활 녹색청년 ‘렘’,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우주 코믹 어드벤처! 72시간 내에 우주선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

[REC] 2([REC] 2, 2009)

2008년 세계를 공포와 충격에 빠뜨린 [REC]의 후속편. 영화는 전편이 끝난 바로 몇 초 후의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취재진과 소방관들이 모두 감염되고 남은 사람은 리포터 안젤라 뿐. 좀비 바이러스에 완전히 잠식당한 아파트는 봉쇄되고, 그 안으로 상황을 파악할 SWAT팀과 목적을 알 수 […]

브로큰 임브레이스(Los Abrazos Rotos, 2009)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백만장자 어니스토의 정부로 살고 있지만 여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는 레나(페넬로페 크루즈)는 실력있는 감독 마테오를 만나 오디션을 본다. 레나의 신선한 매력을 눈여겨 본 마테오는 그녀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레나는 뛸듯이 기뻐하지만 그녀의 연인인 어니스토는 그녀가 다른 […]

아고라(Agora, 2009)

로마제국이 최후를 맞이하는 격변의 시기,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으로 가득찬 이들은 거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세기의 여인, 천재 천문학자 히파티아(레이첼 웨이즈)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 오직 진리만을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운다. […]

페인트볼(Paintball, 2009)

혈기왕성한 젊은이들 여덟 명이 안대에 눈이 가려진 채 트럭으로 옮겨져 레드볼 숲에 모인다. 각각 임무를 부여 받고 팀을 나눈 그들은 지휘관으로 임명된 데이비드 통솔 아래 페인트볼 경기에 임한다. 선수들의 임무는 24시간 내로 깃발 여섯 개를 찾는 것.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

동키호테(Donkey Xote, 2008)

라만차 마을의 훈남 기다 돈 키호테와 그의 절친한 친구 산초. 평화롭게 살고 있던 그들은 어느 날, 라만차 마을의 시장으로부터 ‘초승달의 기사’의 도전장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말이 되고픈 당나귀 동키와 ‘무늬만 말’인 허약체질 로시난테를 데리고 모험에 나서는데…돈키호테를 사칭하는 가짜 돈키호테들이 호시탐탐 […]

링스 어드벤처(Missing Lynx, 2008)

뭘 해도 되는 일 없는 어리버리 링스(은지원)는 아프리카에서 살아있는 의 대표주자로 유명하다. 그런 링스에게도 행운이 찾아오는데, 바로 첫눈에 반한 여자친구 랑세트를 만난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랑세트는 사냥꾼 뉴먼에게 납치당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멸종 위기 동물들을 수집하는 백만장자 노아와 숨겨진 […]

산타렐라 패밀리(Fuera de Carta, 2008)

마드리드에서 잘 나가는 레스토랑 ‘산타렐라’를 경영하는 막시는 이미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요리사. 완벽하다고 믿어지던 그의 삶에 갑자기 나타난 전처와의 아이들 에두와 알바, 그리고 이웃에 이사 온 매력적인 아르헨티나 출신 전직 축구선수 호라시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서 레스토랑 ‘산타렐라’는 한바탕 시끄러워지고, 막시와 레스토랑 […]

[REC]([Rec], 2007)

리얼TV다큐 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소방대원들을 따라 사고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발광하는 노파에게 공격을 당하고, 급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당국의 폐쇄조치로 원인도 모른 채 건물 안에 갇힌다. 그 와중에 무언가에 전염된 듯 사람들이 하나 둘 기이하게 변하고, 아직 […]

마법의 세계 녹터나(Nocturna, 2007)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 탓에 고아원에서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하는 소년 팀. 밤을 무서워하는 팀은 종종 다른 고아원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기 일쑤다. 하지만 팀에게는 고독한 고아원 생활과 아이들의 따돌림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위안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밤에만 볼 수 있는 별 […]

바흐 이전의 침묵(The Silence before Bach, 2007)

바흐가 세상을 떠나고 50년 후, 멘델스존은 우연히 푸줏간에서 고기를 싸준 종이에서 바흐의 ‘마태 수난곡’ 악보를 발견한다. 그 한 장의 악보로 이후 ‘위대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바흐의 음악이 세상에 공개된다. 그리고 18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피아노 조율사의 연주에 의해, 하모니카 […]

사랑은 음악처럼(Four Last Songs, 2007)

미국에서 지중해의 섬으로 건너와 5년째 정착해서 살고 있는 래리는 45번째 생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인생에서 이룬 게 없다는 허무함을 느낀다. 한 때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이 섬에 살았던 천재 작곡가, 루친스키의 음악에 매료되어 이곳에 왔는데, 자신의 기획 하에 그를 기리는 연주회를 연다면 […]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2007)

시골길에서도 멀리 떨어진 한적한 길을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킴’. 숲 속의 길에 들어섰을 때야 비로소 길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길을 잃고 숲 속을 헤매는 매력적인 미스터리의 여인, ‘베아’를 만나게 된 그.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킴’은 영문도 모른 […]

페르마의 밀실(Fermat’s Room, 2007)

페르마라는 별명의 낯선 이에게 초대된 네 명의 수학자.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건 1분 이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사방이 오그라드는 밀실이다. 유일한 탈출구는 압사당하기 전에 주어진 수수께끼를 푸는 것뿐! 위대한 수학자들의 이름을 딴 캐릭터들과 복수를 꿈꾸는 지능범 사이에서 고도의 두뇌 게임이 […]

귀향(Return, 2006)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젊고 아름다운 라이문다는 한없이 거칠고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일상을 살아간다. 그녀는 기둥서방과 다름없는 남편과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둔 실질적 가장으로 모든 현실이 짐스럽기만 하지만, 뭐든지 해내는 억척스런 생활력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그녀의 […]

다크 아워(The Dark Hour, 2006)

전쟁 이후 황폐해진 어느 외진 곳. 다 무너져가는 건물 안에는 성별도 나이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지도자 마리아를 비롯해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사랑도 느끼며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과 약품, 각종 소모품이 부족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많은 사람들이 […]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Summer Rain, 2006)

1970년대 여름 햇살이 따가운 스페인. 시인이 되겠다는 주인공 미겔리토와 세 친구는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부잣집 아들 ‘파코’, 무술을 동경하는 반항끼 많은 ‘바비’, 그리고 무리의 막내 ‘모라탈라’는 여자들을 바라보며 음란한 얘기에 빠져있다. 하지만 미겔리토는 병원에 있으면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

레알(Real : The Movie, 2005)

누가 봐도 매력적인 코지. 그런데 그의 여자친구는 오로지 베컴에게만 관심을 갖고 있고 그는 언제나 찬밥 신세이다. 하루는 감기에 걸려 만날 수 없다던 그녀의 말을 믿었는데 베컴을 만나기 위해 공항에 간 모습을 텔레비젼을 통해 봤다. 섭섭하기만 하던 코지는 급기야 여자친구의 마음을 […]

머시니스트(The Machinist, 2005)

기계공 트레버 레즈닉은 잠을 자지 못해 날로 야위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건 보통의 불면증이 아니다. 잠만 들면 자신을 괴롭히는 악몽에 잠들지도 못한 채,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1년을 지냈다. 심각하게 말라버린 몸과 이제는 만성이 되어버린 피로… 주위 사람들은 트레버를 걱정하지만 […]

블러드 레이크(The Nun, 2005)

18년 전, 종교학교에 다니던 메리는 고해성사 파견을 나왔던 미구엘 신부와 정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된다. 그 사실을 엄격한 교장선생님인 우술라 수녀에게 들킨 메리. 우술라 수녀는 메리의 죄를 사하여주겠다며 고문을 서슴치 않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들은 그만 우술라 수녀를 욕조에 빠뜨려 […]

굿 우먼(A Good Woman, 2004)

1930년대 뉴욕 상류 사회에서 유부남을 상대로 접대하는 얼린 부인은 섹시하며 대담하기로 널리 알려진 여성. 그러나 가진 재산이 떨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험담에 시달리자 얼린은 부와 패션의 고장 이탈리아 리비에라로 향한다. 그녀가 노리는 것은 젊은 윈드미어 부부를 상대로 무언가 계획을 꾸미는 것. […]

나쁜 교육(Bad Education, 2004)

28살의 감독 ‘엔리케’ 앞에 어느 날 어린 시절 신학교 친구였던 ‘이나시오’가 배우가 되어 나타난다. 재회한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 자신을 앙겔(천사)이라고 불러 달라는 이나시오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엔리케. 이나시오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과 당시 그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로 신부를 향한 증오와 복수, […]

퍼펙트 크라임(Crimen ferpecto, 2004)

고급 백화점 여성복 매장의 잘나가는 세일즈맨 라파엘. 흠잡을 데 없는 매너로 여성들의 마음을 홀딱 앗아가는 카사노바인 그는 세상의 모든 – 혹은 대부분의 – 여자들을 사랑한다. 타고난 세일즈맨으로 자신의 직업이 천직이라 생각하는 라파엘은 매장 점원들의 열렬한 지지하에 내심 지배인 자리를 자기가 […]

나 없는 내 인생(My Life Without Me, 2003)

17살, 너바나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만난 남편 첫 키스를 하고 첫 사랑을 나누고 첫 아이를 낳았다. 앤(사라 폴리), 23살. 6살, 4살 된 두 딸과 일년의 반 이상은 실직 상태인 남편과 함께 친정 엄마 마당 한구석에 있는 트레일러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낮에는 […]

엘시드 : 전설의 영웅(El Cid, The Legend, 2003)

카스티야 왕국의 귀족 성주의 아들인 로드리고는 핸섬하고 유머러스한 청년이다. 게다가 용감하기까지 하니…미래가 창창한 이 청년은 영웅의 조건을 두루 갖춘 미래가 인기만점의 청년기사이다. 그런 로드리고는 국왕인 페르난도의 맏아들이자 왕위을 계승받을 산쵸와 죽마고우로 뒷배경도 든든하다. 그는 고메즈 백작의 딸인 히메나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

800 블렛(800 Bullets, 2002)

스페인 알메리아의 타베르나스 사막에 위치한 서부 영화 촬영소인 텍사스 헐리우드.그러나 10년 동안 단 한 편의 영화도 제작된 적 없이 먼지만 날리는 이 마을에는 훌리안이라는 베테랑 스턴트맨이 산다. 1960년대, 한 때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오는 영화에도 출연했던 그는 50편 이상의 서부극에서 현란한 […]

그녀에게(Talk to Her, 2002)

베니그노와 알리샤 간호사 베니그노는 발레 학원에서 춤추고 있는 알리샤를 발견하고, 그녀의 생기발랄한 모습에서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알리샤는 식물인간이 되고, 베니그노는 알리샤를 보살피게 된다. 마르코와 리디아 여행잡지의 기자인 마르코는 여자투우사 리디아를 취재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각자 지나간 사랑의 상처를 […]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My Mother Likes Women, 2002)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엘비라’. 그녀는 아빠와 이혼한 후 혼자 사시는 엄마 ‘소피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언니 ‘히메나’, 동생 ‘솔’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상기된 얼굴로 사랑에 빠졌다는 엄마의 고백. 그런데 그 사람이 스무 살이나 어린 여자란다! […]

연애의 기술(The other side of the bed, 2002)

순정남 페드로와 바람남 하비에는 둘도 없는 친구. 그들에게는 각각 금발미녀 파울라와 천사표 소냐라는 애인이 있다. 그러나 실은 하비에는 파울라와 불륜을 즐기고 있었는데… 파울라가 페드로에게 결별을 선언하면서 속다르고 겉다른 사랑에 폭풍이 인다. 불륜상대를 찾아내겠다고 혈안이 된 페드로, 그런 페드로의 순정에 하비에의 […]

인택토(Intact, 2001)

어떤 사람들은 행운을 가지고 태어나고, 어떤 이들은 행운을 얻으려고 애를 쓴다. 샘은 스페인의 해안에서 좀 떨어진 섬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노인이다. 샘의 이 카지노 세상에서는 행운이란 남으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리고 이 곳의 도박사 페데리코는 남이 가진 행운을 빼앗는데 천부적인 […]

아트 오브 다잉(The Art Of Dying, 2000)

나쵸는 4년전 실종된 젊은 남자. 예술 서클안에서 활동하던 그는 자신만의 화법을 가진 재능있는 화가다. 그러나 가족들초차 그의 실종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한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이 사건은 중대한 실마리가 나타나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간다. 증언을 위해 다시 호출된 여섯명의 친구들. 사실 […]

커먼 웰스(Common Wealth, 2000)

부동산 소개소에서 15일간 임시직으로 고용된 매혹적이나 성깔이 있는 마흔살의 훌리아. 나이 먹도록 변변한 직장 하나 없고 남자친구는 나이트 클럽에서 맨날 스무살된 힙합 소년들에게 맞고 산다.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소개하러 온 집 윗층, 노인이 죽은 방에서 […]

파우스트(Faust : Love of the Damned, 2000)

중국 대사관 파티장에서 19명이 난자 살해당하는 희대의 학살극이 벌어진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정신병자로 추정되며 팔에 프레디 크루거(의 살인마)의 칼장갑을 끼고 있는 존 재스퍼스. 그를 구제불능의 악마로 치부하는 경찰간부들과는 달리 예쁜 심리치료사 제이드는 그의 영혼의 상처를 달래려 하며, 좀 빈티나고 불량스런 […]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 1999)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조니 뎁 분)은 유창한 말솜씨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직업에 대한 이상은 버린 채 뉴욕의 뒷골목에서 부유한 수집가를 위한 희귀본을 찾아내는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

네임리스(The Nameless, 1999)

어린소녀의 시체를 확인하기 위해 클라우디아가 도착한다.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돼 있지만 클라우디아의 실종된 딸 ‘앙겔라’가 틀림없어 보인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어느날, 클라우디아는 예기치 못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엄마, 나야… 나 좀 데려가 줘” 악을 유일하게 지배할 […]

마리 포사(Butterfly Tongues, 1999)

1936년, 스페인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 가르시아 그곳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숲, 그리고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소년이 있다. 스페인 정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우는 공화주의 정부와 교회를 주축으로 정부에 반기를 든 극우 보수세력이 팽팽히 맞서 곧 내전이 일어날 것이란 위기감에 싸여있다. 몸이 약해 집에서만 […]

어글리 우먼(The Ugliest Woman in The World, 1999)

2010년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잔인하게 노파를 토막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단서는 감시 카메라에 잡힌 수녀 복장의 실루엣 뿐…사건을 맡은 경찰서장 아리바는 감시 카메라에 잡힌 수녀가 천재 박사 베르너의 환자임을 밝혀낸다. 그녀는 베르너 박사의 수술로 최악의 추녀에서 스페인 최고의 미녀가 […]

탱고(Tango, 1998)

마리오 수아레즈(미구엘 앙헬 솔라)는 성공한 중견 감독이지만 아내에게 버림받았다. 탱고 무용수인 아내 라우라(세실리아 나로바)를 잊지 못하던 마리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탱고’에 관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제작 준비를 하던 중 그에게 제작자 중 한 명인 마피아 두목 안젤로(후안 루이스 갈리아르도)가 […]

떼시스(Tesis, 1996)

영상물의 폭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는 안젤라는 지도교수 피게로아에게 영상도서관에서 자료를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폭력영화를 많이 수집했다고 알려진 케마를 찾아가 테이프를 빌려 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그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다음날, 학교 영상실에 간 안젤라는 자료 테이프를 보다가 심장마비로 죽어 있는 […]

글로리아 두케(Nobody Will Speak of Us When We’re Dead, 1995)

시끄러운 총성이 울린다. 마약 거래상과 경찰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홀로 살아남은 창녀는 마약상의 돈세탁 업소가 기록된 노트를 들고 자리를 뜬다. 젊고 아름다운 글로리아는 촉망받는 투우사 남편과 결혼했지만, 그가 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가세가 기울자, 멕시코로 떠나온 것이다. 몸까지 팔아가며 가난에서 벗어나려 […]

랜드 앤 프리덤(Land and Freedom, 1995)

1994년 영국 리버풀의 한 시영 공립 주택. 한 노인이 심장마비로 병원 후송 중 앰브런스 안에서 사망한다. 그날밤 그의 유품을 정리하던 손녀는 낡은 가방 하나를 발견한다. 오래된 편지뭉치, 스페인 내란에 관한 신문 스크랩, 청춘의 할아버지와 그분의 동지들이 무장을 한 채 찍은 […]

보카 보카(Mouth to Mouth, 1995)

극장 안내인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어린 시절을 영화관에서 보낸 빅터는 스크린 속의 많은 영웅들의 멋진 연기를 보면서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 청년이 된 빅터는 고향을 떠나 마드리드로 향하고 그 곳에서 낮에는 피자 배달 일을 하면서, 배우의 길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날 ‘핫-라인’이라는 폰 […]

야수의 날(The Day of The Beast, 1995)

엔젤 신부는 신학자로서 25년간 대학에서 요한계시록을 연구해 왔다. 마침내 그는 요한계시록에 숨어있는 세계 종말의 메시지를 해독하게 된다. 그것은 크리스마스 새벽에 마드리드에서 사탄이 태어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신부는 사탄이 태어나는 시간만을 알아냈을 뿐 장소를 알지 못한다. 그는 사탄의 탄생을 막기 위해 악마의 […]

안나 이야기(Outrage, 1993)

마드이드의 신문기자 마르코는 어느날 도시 외곽에서 공연중인 서커스단을 취재하다가 달리는 말위에서 움직이는 표적을 쏘아맞추는 묘기를 하는 여인 안나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매료된 마르코는 인터뷰를 요청하지만 거절당하자 사진을 찍어가고 다음날 그 사진에 싸인을 부탁한다. 그녀는 [ DISPARA ]라는 단어를 써주며 “당신의 […]

키카(Kika, 1993)

언뜻보기에 천박하고 유치해 보이는 여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키카. 그녀는 미국인 유명 소설가 니콜라스가 TV에 출연했을 때, 그의 메이크업을 맡으면서 서로 알게 된다. 어느날, 니콜라스는 키카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데 그곳엔 심장마비를 일으킨 니콜라스의 전처 아들, 라몽이 누워 있었다. 라몽은 자신의 엄마가 […]

아름다운 시절(The Age Of Beauty, 1992)

1931년 스페인, 군주의 시대가 끝나고 희망과 혼돈이 뒤섞인 시대. 세상은 불확실한 미래를 기다리고 있었고, 젊고 이상주의적인 탈영병 페르난도는 어느 시골을 헤매고 있다. 운명은 그를 사려깊고 위트가 넘치는 늙은 화가 마놀로의 저택으로 인도하고 이내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그날밤, 마놀로는 페르난도에게 […]

햇빛 속의 모과나무(Quince Tree of the Sun, 1992)

스페인의 화가 안토니오 로페즈는 자신의 집에 있는 모과나무를 화폭에 담고 싶어 한다. 그는 자신만의 리얼리즘 화풍도 고수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의도도 없이 매해 가을만 되면 작업에 몰두 한다. 표면적으로 그가 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부서지기 쉬운 나무와 좀 더 […]

아만테스(Amantes, 1991)

군에서 막 제대한 파코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마드리드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도시에서의 생활이 훨씬 편리하고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데다 애인 트리니가 마드리드에서 일하면서 파코와의 결혼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그녀는 파코가 군에 있을때 상관의 집 하녀로 일하고 있다가 알게 된 사이로, 그녀는 파코가 […]

욕망의 법칙(Law of Desire, 1987)

파블로(에우세비오 폰첼라)는 동성애영화의 감독이자 작가로 주앙(미구엘 몰리나)이라는 젊은 남자와 깊은 관계인 게이다. 하지만 주앙은 파블로의 연정에는 관심이 없다. 파블로의 누나인 티나(카르멘 마우라)는 여배우들만 키워주는 마다(마누엘라 벨라스코)에 화가 나 여자로 성전환했다. 한편, 파블로를 사랑하는 안토니오(안토니오 반데라스)는 파블로가 주앙을 사랑하자 질투심에 그와 […]

퍼즐게임(Puzzle, 1986)

실직중인 전기공 페드로는 아내와 헤어지고 그나마 받던 연금도 끊어져 절망적인 나날을 보낸다. 같은 직장에 다니던 앙리 또한 실직중이고 아내가 청소를 해서 버는 돈으로 근근히 연명하던중 디에고를 만나 세사람은 의기투합해 은행강도를 모의하게 된다. 마침내 날을 정하고 은행으로 출발한 세사람은 디에고의 지시로 […]

남쪽(The South, 1983)

은 아버지의 여자가 남쪽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단순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삶을 응시하는 감독의 시선이다. 풍경을 통한 시간의 성찰, 간결한 구도를 가진 공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빛으로 서서히 밝아지고 어두워지는 뛰어난 색감과 빛의 사용이 빼어나다. 간결하지만 함축적인 그의 […]

연쇄 살인(El Ultimo Kamikaze, 1983)

마드리드, 뉴욕, 로마, 뚤루스, 이집트 등 세계 각국 마피아의 조직 책임자들이 처참하게 살해된다. 이에 비상이 걸린 마피아 조직의 수뇌부는 크리스티앙이라는 전문 킬러를 고용하는데 그에 의해 살인자의 정체가 이태리계나 독일계의 남자로서 수개국어에 능통하고 높은 지적수준과 고도의 변장술을 구사하는 ‘가미가제’라는 예명의 킬러임이 […]

질주(Fast, Fast, 1981)

마드리드의 뒷골목 출신인 파블로와 메카는 절도를 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아슬아슬하게 훔친 파블로는 오래 전부터 사랑해온 안젤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파블로의 아파트에서 사랑을 나눈다. 안젤라는 이후 파블로의 조직에 가담하고, 파블로는 안젤라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다.   메카의 […]

트루트(Trout, 1978)

1978년 제28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코 정권 장기 집권하에서의 살아가는 스페인 중산층의 삶을 풍자한 영화다. 어느 여름 날 아침, 어느 도시에 있는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50여명의 사람들은 매년 기념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다. 그들은 스포츠낚시클럽의 멤버들이다.

욕망의 모호한 대상(That Obscure Object of Desire, 1977)

마티유는 하녀인 콘치타에게 홀딱 반한다.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그녀의 아파트를 찾아가 돈으로 그녀와 그녀 어머니의 환심을 사려한다. 정작 자신을 조종하는 건 콘치타인지도 모른 채…아슬아슬 감질나게 남자를 농락하던 콘치타는 어느날 한 통의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재회. 그날부터 둘의 은밀한 동거가 […]

까마귀 기르기(Cria!, 1976)

프랑코 체제에 맞섰던 사우라의 긴 예술적 투쟁의 완성점을 이루는 걸작. 세 자매 중 둘째 아나는 한밤 중 아버지의 복상사를 목격하고 자신이 독살했다고 믿는다. 병으로 죽은 엄마에 이어 아버지마저 죽자 이모가 할머니와 세 자매의 보호를 맡는다. 아나는 계속 엄마의 환영을 보는 […]

벌집의 정령(The Spirit of the Beehive, 1973)

1940년, 스페인 카스티야의 작은 마을, 다섯살 소녀 아나(아나 토렌트 분)는 일곱살인 언니 이사벨(이사벨 테예리아 분)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상영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보러 간다. 아나는 착한 괴물인 프랑켄슈타인이 여자 아이를 죽였을까 궁금해지고 그것을 언니에게 물어본다. 언니는 “영화에 나온 건 모두 거짓말이야. 괴물은 아이를 […]

트리스타나(Tristana, 1970)

아름답고 순결한 처녀 트리스타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의 유언대로 동로페 노인에게 위탁되어진다. 후견인이 된 동로페 노인은 자선도 많이 하고, 인품도 훌륭한 사람이지만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게 흠인 독신남이다. 그는 순수한 동정심으로 크리스타나를 자기 집에 받아들였으나, 그녀에게 연정을 느끼고 끝내는 그녀를 자기 것으로 […]

집행자(The Executioner, 1963)

사형집행이라는 진지한 소재를 신랄한 유머로 버무린 블랙 코미디. 무덤 파는 일을 하는 호세 루이스는 사형집행인의 딸 카르멘과 결혼한다. 빈털터리인 그는 새 집을 분양받기 위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장인의 기피직업을 물려받는다. 휴양지인 팔마에서 첫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비리디아나(Viridiana, 1961)

이상주의적인 젊은 수녀 비리디아나(실비아 피날). 그녀는 수녀원에서 생활하던 중 수녀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후원자인 아저씨를 방문한다. 그는 비리디아나가 신혼 첫날 밤 안타깝게 죽은 아내를 빼닮은 것에 마음이 흔들려 그녀를 잠재워 겁탈을 시도한다. 한편, 그녀는 그리스도의 은총을 증명할 생각으로 소외받는 이들에게 […]

플라시도(placido, 1961)

스페인의 어느 작은 마을. 나이든 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를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자고 약속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유한 가정은 각자 불쌍한 노숙자 사내들을 저녁 식사자리에 초대하자는 것이다.또한 식사자리뿐만아니라 거리행진까지도 하자고 결정한다. 행진에는 플라시도(카센)라는 노숙자도 참여시키로 한다. 한편, 플라시도는 빌린돈을 갚지 못해 […]

엘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El lazarillo de tormes, 1959)

지독한 가난때문에 어머니에 의해 여기저기 잔혹한 주인에게 노예로 팔려간 로잘리오(마르코 파올레티)는 살아남기 위해선 지혜를 가져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도망을 쳐 도둑질을 하며 부랑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 제10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빵없는 대지(Land Without Bread, 1933)

이 작품은 라스 우르데스로 알려진 스페인의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스페인의 참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그린 일종의 인문지리학적인 다큐멘터리이다. 브뉘엘은 스페인의 빈곤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당시 이 지역에서 유일한 사치품이 교회였음을 지적하면서 빈곤을 초래한 국가와 교회의 위계를 비판한다. 브뉘엘이 <안달루시아의 개>, <황금 […]

성인영화

헤멜(Hemel, 2012)

`헤멜`은 천국이라는 이름 뜻과는 달리,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성적농담을 던지고 원나잇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그런 그녀를 감싸주는 건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지내는 아빠 ‘하이스’ 뿐이다. 엄마 없이 자신을 홀로 키운 아빠에 대한 애정이 컸던 ‘헤멜’ 앞에 아빠의 여자친구가 나타나고, […]

치코와 리타(Chico & Rita, 2011)

1948년 쿠바의 하바나, 야망에 찬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치코는 어느 날 밤 클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리타와 만난다. 젊음과 재능으로 빛나는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열정과 욕망, 질투와 오해가 뒤엉키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네온사인 화려한 기회의 도시 뉴욕, […]

포에트리 브로셀(Poetry Brothel, 2011)

2007년 뉴욕, 2016년 바르셀로나… 그리고 2017년, 한국을 찾아온 그들의 이야기! 바르셀로나의 한 특별한 카페에서는 성적 판타지에 귀를 기울이는 손님과 시인들이 만나 에로틱한 이야기를 거래하는 은밀한 모임이 매주 열리고 있다. 2007년 뉴욕에서 시작된 낭만파 시인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만남은 미국과 유럽을 […]

위험한 정사(Trash, 2009)

자신의 남친이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클라라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괴로워하는 남친 데이빗은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수렁에 빠진다. 클라라의 언니는 임신도 하고 남편 크리스찬과 사이가 좋아 보이지만 잦은 출장을 다니는 남편은 다른 여자와 몸을 섞으며 문란한 […]

밀크 오브 소로우 – 슬픈 모유(The Milk of Sorrow, 2008)

스페인어 원제는 `La teta asustada`, 직역하면 `두려움에 떠는 젖가슴`이라는 뜻이다. 페루에서 전해져 내려 오는 민간전설의 일종으로, 전쟁 중에 임신한 채로 능욕을 당한 엄마들이 아이를 낳으면 그 엄마들의 두려움이 젖을 통해 아이에게 옮겨져서, 그 아이들은 영혼이 없는 아이들로 태어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

감각의 신드롬(Sindrome, 2005)

빅터는 자신이 몇 달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아나를 자기학대적인 하향나선에서 구하고자 한다. 빅터는 아나를 몰래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빅터는 급기야 아나를 납치하게 되고, 아나의 마약 중독을 고치기 위해 그녀를 가둬둔다. 그것이 빅터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

참을 수 없는 밀애(Heartlift, 2005)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오가는 8,000마일의 밀애스페인의 성형외과 의사이며 교수인 안토니오는 학회 참석을 위하여 아르헨티나의 브에노스 아이레스로 떠난다. 아내 크리스티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납치, 강도가 심한 위험한 나라라고 당부하지만 실제 위험은 따로 있었다. 공항에 그를 마중 나온 안내원은 델리아라는 아름다운 여대생이었고 그와의 운명적인 […]

창녀(Whore, 2004)

인류학 박사 과정에 있는 레베카는 성종사자들을 상대로 그들의 세계를 연구한다. 리서치를 하면서 그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2000개 이상의 매춘광고를 곳곳에서 볼 수가 있듯이 매춘은 하나의 산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매춘이라는 의도적 상업 행위의 근원에는 돈이 있다. 섹스를 즐기며 […]

루시아(Sex and Lucia, 2001)

마드리드 도심의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루시아. 어느 날 6년 동안 동거했던 남자친구 로렌조가 갑자기 떠나버린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과 고통에 괴로워하던 루시아는 지중해의 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의 신선한 공기와 눈부신 햇살, 빛나는 깊고 푸른 물에 둘러싸여 마음의 위안을 얻게된 루시아는 […]

마르티나(Sound Of The Sea, 2001)

스페인의 작은 해안도시. 이곳 고등학교 국문학 교사로 부임한 율리시즈는 지중해처럼 아름답고 관능적인 여인 마르티나에게 미친듯 빠져든다. 마르티나 역시 그가 들려주는 그리스 신화의 마력에 빠져 지방 유지인 시에라의 끈질긴 청혼과 부모의 반대를 물리치고 그와 결혼한다. 하지만 생활에 묻혀 그들의 열정적인 사랑도 […]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 1997)

잘생긴 외모와 여자들을 매혹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세자르(에두아르도 노리에가 분).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던 부모님이 물려준 막대한 재산 덕분에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꿈같은 인생을 즐기며 산다. 어느날 저녁 그의 생일파티에 절친한 친구 펠라요(펠레 마르티네즈 분)가 애인 소피아(페넬로페 크루즈 분)와 함께 들어선다. 세자르는 […]

밤볼라(Bambola, 1996)

밤볼라는 남자라면 누구나 눈독을 들이는 관능미 넘치는 여인이다. 어느날 세띠미오라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조용한 삶에 파문이 인다. 그가 밤볼라를 괴롭히던 한 남자를 죽이고 만 것이다. 그후 세띠미오를 면회간 밤볼라는 감옥에서 후리오라는 남자를 만난다. 첫눈에 밤볼라에게 반한 후리오는 야비한 방법으로 그녀를 […]

비밀의 꽃(Flower Of My Secret, 1995)

남편 몰래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인 레오(마리사 파레데스 분)는 남편 파코(이마놀 아리아스 분)가 군인이라 항상 집을 비우는 것에 불만이 많다. 그녀는 파코가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남편 맞을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꽃단장을 하고 유혹하지만 파코는 더 이상 […]

달과 꼭지(The Tit And The Moon, 1994)

떼떼(비엘 듀란 분)는 그의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 자신은 더 이상 부모님(아벨 포크 분/로라 마나 분)이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왕위에서 쫓겨났다’라고 표현하는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이다. 그는 그의 동생이 어머니의 젖을 물고 있을때마다 어머니를 동생에게 빼앗겼다는 생각에 참을 수가 없다. “그 […]

와일드 보이스(Cautivos de la sombra, 1994)

연극배우를 꿈꾸던 22살의 메이키는 거리의 깡패 조직과 어울리며 보석상을 털고 다닌다. 그녀는 마음에 내키지 않지만 같은 집단의 토니를 사랑한 나머지 조직에 계속 합류하며 연극배우가 되기위해 틈틈히 오디션을 받으러 다닌다. 하지만 토니의 아이를 잉태하면서 새로운 고민에 빠진다. 토니가 아이를 원치 않기 […]

패션 투르카(Turkish Passion, 1994)

꿈많은 처녀시절을 마감하고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긴 데시데리아는 유능하고 장래가 촉망받는 남편과 행복한 신혼의 날들을 보낸다.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데시데리아에겐 결혼 1년째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데시데리아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혼 1년을 기념하여 데시데리아는 친구들과 함께 […]

완벽한 정부(The Perfect Husband, 1993)

방탕한 자유로움을 적절히 배합시킬줄 아는 남자 밀란! 그 앞에 옛친구 프란츠가 나타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어린 딸을 데리고 프라하를 방문한 프란츠는 밀란을 찾아와 아내가 죽었다며 재혼을 하려고 하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가 가지고 온 소식을 들으며 밀란은 오열을 토하는데… 과거. 어느 호텔에서 […]

하몽 하몽(Jamon Jamon, 1992)

실비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경영하는 카르멘의 조카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처녀다. 팬티 회사의 사장 아들인 호세와는 연인 사이인데 두 사람의 교제는 호세의 어머니 콘치타의 맹렬한 반대에 부딪힌다. 창녀의 조카라는 비천한 신분탓도 있지만 사장인 호세의 아버지 마뉴엘이 카르멘과 […]

하이힐(High Heels, 1991)

유명한 팝 가수 베키는 자신의 야심을 위해 하나뿐인 딸 레베카를 매정하게 버리고 외국으로 떠난다. 엄마처럼 스타가 되고 싶은 레베카는 연습에 몰두하지만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는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증오심으로 변해 엄마를 좋아했던 마누엘과 결혼하여 복수를 한다. 15년 후 공연차 마드리드로 온 […]

룰루(The Ages of Lulu, 1990)

어린 때부터 룰루(프란체스카 넬리 분)는 피블로(오스카 라도레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 피블로가 룰루의 삶 속으로 들어올 때 룰루는 겨우 열 다섯이었다. 피블로는 룰루를 사랑과 성적 즐거움에 눈뜨게 하고 그녀를 타락의 길로 이끈다. 처음 접해보는 금기의 세계는 그녀를 매료시키고 그들은 함께 위험한 […]

세뇨라(La Senyora, 1987)

부모의 강요로 변태적인 갑부 니콜라우와 결혼한 테레사는 남편의 죽음으로 전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 테레사는 과거의 굴레를 제거하는 의미에서 재산을 친지들과 하인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한 후, 깐데스북의 영토만을 소유한 채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려 한다. 그녀를 이해해주던 조카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테레사에게 라파엘로가 […]

애욕의 쎄실리아(Devil’s Honey, 1986)

쎄실리아는 무명의 색스폰 연주자 가에타노(스테파노 마디아)에게 푹 빠져버린다. 하지만 곧 가에타노의 열정적인 사랑에 그녀는 거부감을 느끼지만 폭발적이고 저돌적인 그의 매력에는 계속 이끌린다. 그러던 어느 날, 가에타노가 연주 녹음 도중에 쓰러진다. 한편, 저명한 의학 박사인 키드는 아내 카롤(Carole: 코린느 클레이 분)에게 […]

10일간의 외출(Hombre Objeto, Playmate, 1978)

뉴욕의 잡지 편집인 엘리자베스는 광고효과와 개인적인 승진을 위해 ‘가장 낭만적 연인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자금이 필요한 써어커스단을 위해 대회에 출전하게 된 삐에로는 마침내 결승에 진출하지만 마지막 결전에서 기권을 하게 된다. 상금은 날아가고 그에게 주어진 애석상은 그가 선택한 여자와 10일간 지낼 […]

레즈비언 뱀파이어(Lesbian Vampires, 1971)

젊은 미국인 변호사 린다는 이스탄불에 있는 법률 사무소에 근무한다. 밤에 그녀는 매력적인 금발머리를 괴롭히는 꿈을 꾼다.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한다. 한편, 무희인 나딘는 무대에서 행하는 마네킨과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최면에 빠지게 하고, 그녀는 그것을 이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