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2018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토스카(Salzburg Easter Festival-Tosca, 2018)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는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된다. 로마 경찰 총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스타 가수인 토스카의 질투심을 이용해 안젤로티와 카바라도시 모두를 체포할 음흉한 계획을 세우곤 카바라도시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고문하기에 이른다. 총감이 카바라도시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협박하자 […]

살로메(Salome, 2018)

유대 분봉왕의 의붓딸, 살로메는 감옥에 갇힌 예언자 요하난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고 그를 감옥에서 꺼내도록 명령한다. 남편을 살해하고 왕위를 빼앗아 시동생 헤롯과 재혼한 어머니, 헤로디아와 왕의 부정함을 꾸짖는 요하난의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린 살로메는 그에게 구애하지만 거부당한다. 헤롯이 살로메에게 춤을 추면 원하는 […]

그랜드 센트럴(Grand Central , 2013)

불안한 삶, 거부할 수 없는 유혹사랑에 피폭되다!변변한 직장도 없이 방황하던 갸리(타하 라힘)는 큰 돈을 벌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계약직 노동자로 일을 시작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 이 곳에서 갸리는 매 순간 자신은 물론 동료들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순간들과 마주하게 […]

셜리에 관한 모든 것(Shirley: Visions of Reality, 2013)

‘그룹 씨어터’에 소속된 배우 셜리는 라디오를 즐겨 들으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예술에 조예 깊은 여성이다. 하지만 그녀가 속한 ‘그룹 씨어터’는 여러 사회 이슈들과 얽혀 서로를 배신하는 동료들이 생겨난다. 셜리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만둘 위기에 처하는데.. 가장 미국적인 화가 […]

뮤지엄 아워스(Museum Hours , 2012)

낯선 도시의 두 남녀, 뮤지엄에서 만나다사촌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처음 빈에 오게된 앤은 낯선 도시에서 방황한다. 우연히 찾아간 오래된 박물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미술사박물관이었는데, 그곳에서 안내원 요한에게 길을 물어보다 친해지게 되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게 된다. 정년 퇴직 후, 온라인 […]

안나 볼레나(Anna Bolena, 2011)

16세기 영국. 건장하고 미남이며, 문화예술에 능한 헨리 8세(엔리코)는 정략결혼을 깨고 앤 볼린(안나 볼레나)과 결혼한다. 왕비가 총애하는 시녀 조반나 세이무어가 그 연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말이다. 사랑과 불안함 사이에서 밀회를 끝내려는 조반나, 그러나 엔리코 왕은 조반나를 새로운 왕비로 받아들일 준비를 본격적으로 […]

루르드(Lourdes, 2009)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크리스틴. 전신마비로 휠체어에 묶여 항상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게 되자 그녀의 삶은 건조하고 무기력해진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픈 그녀는 믿음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들과 기적의 성지 루르드로 순례를 떠나고, 여행을 하는 동안 자신을 돌봐주는 자원봉사자 마리아를 […]

카운터페이터(The Counterfeiter, 2007)

역사상 최대의 위조지폐 작전에 투입된 천재적인 위조 전문가!세상조차 속일 수 있었지만 영혼만은 속일 수 없었다!독일에서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던 살로몬 소로비치는 경찰에 체포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타고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재능으로 나치 친위대 […]

클림트(Klimt, 2006)

세기말의 흥분과 긴장감이 감돌던 1900년.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을 상징하는 클림트의 그림은 고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야유를 받지만 파리는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철학”이라는 작품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클림트는 축하파티에서 프랑스 무희이자 여배우인 레아를 소개 받고 이때부터 […]

에쥬케이터(The Educators, 2004)

얀과 피터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서슴없이 표출하고, 부자들의 부당한 지배에 대항하는 반항적인 젊음을 살아간다. 그들은 무단침입을 하면서 부르주아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비밀 결사대 에쥬케이터 이다. 도둑질도 하지 않고, 어떠한 폭력도 가하지 않으면서, 단지 “풍요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퍼니 게임(Funny Games, 1997)

오스트리아의 여름은 아름답지만 약간 서늘하다. 티롤계곡의 저녁은 예고 없이 어두워지곤 한다. 호숫가 별장으로 향하는 게오르그 가족의 자동차를 내려다보는 높은 카메라는 이들의 왜소함을 강조하는 듯하다. 그들은 헨델, 모짜르트를 좋아하고, 함께 휴가를 즐길 이웃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이웃의 태도는 어딘가 […]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1995)

비엔나를 거쳐 빠리로 향해 달리는 유럽횡단 기차안. 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느는 옆자리의 시끄러운 독일인 부부의 말다툼을 피해 뒷자석으로 자리를 옮긴다. 거기서 제시라는 미국인 청년과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게 된다. 아직도 꿈꾸는 소년같은 제시와 감수성이 풍부한 셀린느는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서로에게 무척이나 […]

성인영화

데이 앤 나이트(Day and Night, 2010)

리아와 한나는 비엔나에 살고 있는 자유분방한 여대생.용돈벌이를 하고자 서빙 알바를 하는 대신, 쉽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매춘 알선 업소를 찾는다. 처음에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고 원하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일이 능숙해질수록 도덕심과 수치심은 옅어진다. […]

매춘부 한나(The Whore, 2010)

한나는 재물에 눈이 먼 세력가와 그 사생아가 짠 누명에 의해 가정이 파괴되고 재산을 가로채인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져 죽음의 위기를 겪는 그녀는 다행이 착한 매춘부 일행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세력가와 사생아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하는데…

택시더미아(Taxidermia, 2006)

진흙탕뿐인 시골 외지에서 구박과 멸시를 받으며 근무하는 병사,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거친 헝가리 먹기대회 챔피언, 비만으로 꼼짝 못하는 아버지를 부양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박제사. <택시더미아>는 삼대에 걸친 이 세 남자의 기괴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다른 시대에서 살아가는 세 사람의 […]

홀로 잠들고 싶지 않아(I Don’t Want to Sleep Alone, 2006)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이주노동자 라왕(노만 아툰)은 불랑배들에게 얻어맞아 거리에 쓰러져 있는 노숙자 샤오캉(이강생)을 자신의 숙소로 데려가 극진한 간호를 한다. 근처 커피숍의 웨이트리스 치이(첸샹치)는 식물인간이 된 여주인의 아들을 돌봐야 한다. 몸이 회복된 샤오캉이 우연히 치이를 만나 가까워지자 라왕은 절망에 빠진다. 도시를 잠식한 […]

세 가지 사랑, 정사(Antares, 2004)

에바는 가정적인 남편과 한명의 딸을 둔 40대 주부다. 종합병원의 간호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고, 더 넓고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계획중인 안정적인 중산층이다. 그녀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집안 살림 또한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다. 어느날, 그녀에게 호텔로부터 한 남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남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