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큐리오사(Curiosa, 2019)

19세기 파리.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 피에르(니엘스 슈나이더)와 마리(노에미 메를랑)는 서로 사랑하지만, 마리는 부모님의 뜻을 따라 피에르의 친구와 결혼을 한다. 상처받은 피에르는 알제리로 떠나고, 그곳에서 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매혹적인 뮤즈 조흐라(카멜리아 조르다나)를 만나 그녀의 누드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남편이 되지 못했으니 연인이 […]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 2018)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Ode to the Goose, 2018)

전직 시인 ‘윤영’은 한때 좋아했던 선배의 아내 ‘송현’이 돌싱이 되어 기쁘다. 술김에 둘은 군산으로 떠나고 일본풍 민박집에 묵는다. ‘송현’이 과묵한 민박집 사장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자, ‘윤영’은 자신을 맴도는 민박집 딸이 궁금해진다. 군산에서의 둘의 마음과 시간은 서울과 달리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데… […]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의 탄생(Mary Shelley, 2017)

세계 최초 SF 소설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 열여덟 소녀 메리 셸리가 완성한 걸작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가 공개된다! 문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메리는 아버지의 제자인 낭만파 시인 퍼시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난 두 사람은 예상치 […]

동주(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2015)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 시대.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

크루즈 패밀리(The Croods, 2013)

이런 날벼락이 있나! 우리 집이 무너졌어요?!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을 한 발짝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가족.동굴 밖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아빠 ‘그루그(니콜라스 케이지)’는 어느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

코뿔소의 계절(Rhino Season , 2012)

이란 내에서도 쿠르드족에 관한 영화만을 만들어온 바흐만 고바디가 더 이상 영화를 찍기가 불가능해진 이란을 떠나 터키에서 만든 신작. 이란의 이슬람혁명 당시 반혁명죄로 30년간 투옥되었던 쿠르드족 시인 사데그 카망가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쿠르드족으로 인기 시인인 사헬과 아내 미나는 이슬람혁명기에 체포되어 […]

리틀 애쉬 : 달리가 사랑한 그림(Little Ashes, 2009)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학에 진학한 18살의 살바도르 달리는 후일 각각 스페인의 거장 시인과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남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루이스 부뉘엘을 만나게 된다. 달리의 천재성과 독특함은 두 사람의 시선을 끌게 되고 그들은 함께 우정을 나눈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던 시대 속에서 […]

10,000 B.C(10,000 B.C, 2008)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산에 사는 작은 부족의 젊은 청년 들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는 아름다운 에볼렛(카밀라 벨)을 사랑한다. 하지만 낯선 전사들이 부족을 급습하고 에볼렛을 납치해가자 들레이는 살아남은 부족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기 […]

춤추는 나의 베아트리체(Summer Rain, 2006)

1970년대 여름 햇살이 따가운 스페인. 시인이 되겠다는 주인공 미겔리토와 세 친구는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부잣집 아들 ‘파코’, 무술을 동경하는 반항끼 많은 ‘바비’, 그리고 무리의 막내 ‘모라탈라’는 여자들을 바라보며 음란한 얘기에 빠져있다. 하지만 미겔리토는 병원에 있으면서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

휴먼 네이쳐(Human Nature, 2001)

호르몬 이상으로 온 몸에 털이 자라는 여자, 라일라. 지성과 미모를 갖췄어도 그녀가 얻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는 서커스단의 여자 킹콩 역이 고작이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라일라는 자살을 결심한다. 욕실에서 자신의 팔목을 면도칼로 그으려는 순간, 생쥐 한 […]

곡스 2(Gog 2, 1999)

지진으로 동굴이 무너진 곡스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먼길을 나선다. 그들은 행운의 별이 자신들을 안식처로 인도해줄 것을 기대하며 별을 쫓아가지만 그 별은 오히려 황량한 폐허의 땅에 그들을 데려다 준다. 하지만 곡스 가족은 그곳에서 새로운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곳에서 먼저 […]

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 1998)

비가 내리는 어느 일요일, 죽음을 앞둔 노 시인 알렉산더(Alexander: 브루노 간츠 분)는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딸을 찾아간 시인은 기르던 개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사위에게서는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집을 팔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제 그에겐 […]

우리집 마당엔 원시인이 산다(Krippendorf`s Tribe, 1998)

인류학자 크리펜도르프 박사는 뉴기니의 사라진 부족을 찾아내는데 1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그러나 그의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뒷바라지에 연구비를 다 써버리고, 결국 2년간의 연구 기한이 흘러 곤경에 빠지고 만다. 위기에 처한 크리펜도르프 박사는 그의 연구실적을 의심하는 동료들을 속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

도둑과 시인(The thief and a poet, 1995)

김도우는 금고털이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 대 도둑. 이빈하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자살을 기도하는 순박한 시인. 이 둘의 만남은 회색빛으로 가득찬 20층 빌딩의 옥상위에서 시작된다. 도우가 인적이 드문 시간을 노려 을 성사시키려는 순간에 나타난 방해자는 시인 빈하. 빈하가 실연으로 삶의 의미를 […]

토탈 이클립스(Total Eclipse, 1995)

젊음의 미와 시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당당한 분위기로 압도하고 있던 16세 랭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그는 천재만이 언어를 다룬다고 생각했던 베를렌느에게 충격과 경탄에 이르게 한 사람이다. 이들의 미칠 듯한 사랑은 연인이란 이름으로 베를렌느의 부인 마틸드(로만느 보랭제 분)를 비롯한 주위의 의심을 받기 […]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The Flintstones, 1994)

외계인 가즈는 인류의 짝짓기 과정을 조사하러 석기 시대에 떨어져 프레드 플린스톤(마크 애비)과 바니(스티븐 볼드윈)를 만난다. 상류계층의 생활에 환멸을 느낀 윌마(크리스틴 존스톤)는 집을 나와 베티(제인 크라코우스키)를 만난다. 윌마와 베티는 플린스톤과 바니와 더블 데이트를 하고 그들은 가즈(알란 커밍)와 함께 윌마를 되찾으려는 속셈이 […]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1981)

우람족은 생활수단인 동시에 힘의 상징이기도 한 불씨를 안고 잠이 든다. 그러나 네안데르탈인의 습격을 받아 불씨를 도둑맞는다. 우람족의 2전사 나호, 아무카르, 고우는 맹수에 쫓기고 허기와 싸우며 불을 찾아헤매다 식인종 크잠족의 불을 발견한다. 나호 일행은 그들을 때려눕히고 불을 가지고 떠나는데, 크잠족의 먹이감으로 […]

시인의 피(The Blood of a Poet, 1930)

“시인은…심장의 붉은 피뿐만 아니라 그들 영혼의 흰 피도 흘린다” 라고 장 콕도는 그의 첫번째 영화에서 에술가에 대한 고찰, 은유의 힘과 예술 그리고 꿈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했다. 오르페우스의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위대한 실험영화 중 하나로, 삶과 죽음의 치열한 […]

성인영화

러스터(Luster, 2002)

레코드가게에서 일하는 시인 잭슨(저스틴 허윅)은 어젯밤 파티에서 만난 섹시한 금발의 빌리(조나 블레크먼)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빌리는 그를 좋아하지 않고 음악가인 소니와 사랑에 빠져있다. 빌리는 잭슨을 원하지 않지만 빌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레코드가게 손님인 데릭과 가게주인인 샘이다.

금홍아 금홍아 (My Dear KeumHong, 1995)

1932년 봄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꼽추 천재화가 ‘본웅”은 귀국전시회를 통해 괴짜 시인 “이상”을 만난다 두사람은 만나자마자 친구가 되어 온갖 기행을 한다. 특히 연애에 관해 이상은 탁월하였으나 반면 본웅은 묘한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약혼녀와 이상과의 불륜을 알아챈 본웅은 이상을 외면하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