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나우 보이저(Now, Voyager, 1942)

샬롯 베일은 보스턴 상류 집안의 노처녀이다. 폭군 엄마 밑에서 30여 년간 시달리던 그녀는 맘고생이 선을 넘어 심각한 신경쇠약을 일으키고 만다. 이때 마침 백마 탄 기사처럼 나타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명망높은 정신과 의사인 재퀴드 박사였던 것이다. 샬롯의 문제를 잽싸게 간파한 그는 […]

도주자(Saboteur, 1942)

배리 케인은 군수공장에서 비행기 만드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어느 날 공장에서 나오던 배리는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 갑자기 공장에 불이 나고 함께 일하던 그의 친구가 죽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던 배리는 방화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의 수사에서 용의자로 […]

리슨 투 브리튼(listen to britain, 1942)

2차세계대전중 영국의 모습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국정부와 왕실의 지원을 받고 제작했다. 1943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 탈락되고 만다. 험프리 제닝스 감독은 나래이션 없이 폭격으로 인한 궁핍과 혼란, 그리고 그 시민들의 모습을 차분히 담아 냈다.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 1942)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언어장애까지 겹친 찰스(Charles Rainer/John ‘Smithy’ Smith: 로날드 콜맨 분)는 종전 되던 날 안개를 틈타 수용소를 몰래 빠져 나온다. 그 뒤 챨스는 아름다운 여인 폴라(Paula: 그리어 가슨 분)를 만나 결혼해 아들도 낳는다.  한편 결혼 후 건강을 […]

미니버 부인(Mrs. Miniver, 1942)

꽃축제로 분주한 평온한 영국의 작은마을. 미니버 부부(미니버 : 월터 피전, 미니버 부인: 그리어 가슨)와 그들의 세 자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행복한 중산층이다. 대학을 졸업한 큰 아들 빈센트(리차드 네이)는 캐롤(테레사 라이트)과 결혼해 신혼생활에 빠져있다.  어느날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영국이 참전을 선언하자 빈센트는 캐롤을 두고 공군 조종사로 […]

밤비(Bambi, 1942)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에 새벽이 오자 숲에 사는 새들과 동물들은 모두 아기사슴 밤비가 태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아기 토끼 썸퍼는 을빼미 아저씨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숲속의 식구들 모두가 숲의 왕자가 될 아기사슴의 탄생을 축하한다. 밤비가 걷게 되자 썸퍼는 밤비에게 숲속생활의 […]

벤가시(Bengasi, 1942)

한 미망인이 전쟁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이탈리아를 상기하며 괴로워 한다. 영국의 식민지는 리비아의 벵가지부터 시작되었다. 2차세계대전의 추축국(이탈리아, 독일, 일본)인 독일의 지배하에서 영화는 서둘러 제작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영화가 개봉도 하기전에 영국에 의해 다시 점령당한다.

사느냐 죽느냐(To Be Or Not To Be, 1942)

1939년 바르샤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배우인 조셉 투라(잭 베니 분)와 폴란드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그의 아내 마리아(캐롤 롬바르드 분)는 반나치적인 연극을 공연하기로 하지만, 검열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햄릿으로 대체하게 된다. 한편 젊은 파일럿인 스타니슬라프 소빈스키 중위(로버트 스택 분)는 마리아를 사랑하게 […]

설리반의 여행(Sullivan’s Travels, 1942)

영화소재를 찾기 위해 가난한 떠돌이처럼 차려 입고 길을 나섰던 그는 예상치 못했던 소동에 말려들고 급기야 감방에까지 갇히게 된다. 코미디 영화의 천재 프레스턴 스터지스의 40년대 클래식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며, 현기증 나는 유머의 코미디와 진지한 드라마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작품이다. 코엔 형제의 […]

양키 두들 댄디(Yankee Doodle Dandy, 1942)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백악관에 간 코헨(제임스 캐그니)은 지난날을 회상한다. 7월 4일생인 그는 유년시절에 가족의 보드빌에서 잘난 체하는 아이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그는 단독으로 나설 결심을 하고 작가이자 제작자인 샘 해리스(리처드 워프)와 손을 잡는다. 브로드웨이에서 성공리에 첫 공연을 […]

위대한 앰버슨가(The Magnificent Ambersons, 1942)

귀족 가문에서 버릇없이 자란 조지 앰버슨(팀 홀트)은 오만하고 자부심이 강한 청년이며, 유진(조셉 코튼)은 발명가로서 자동차 업계에서 성공하여 딸 루시와 함께 살고 있는 홀아비다. 어느날 조지는 무도회에 참석했다가 루시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하지만 루시는 어머니의 옛 연인인 루시의 딸인 것이다. 조지의 어머니 […]

위대한 왕(The Great King, 1942)

프러시아의 프레드릭 2세(프레드릭 대제)는 쿠너스도르프에서 오스트리아 군대에 맞서 전쟁을 치르느라 여념이 없다. 오스트리아 군대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전세는 프러시아에게 우세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 프레드릭2세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사블랑카(Casablanca, 1942)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

캣 피플(Cat People, 1942)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젊은 이레나는 자신이 발칸 반도에 생존하던 캣 피플의 후예임을 알게 된다. 그들은 평상시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야수로 변신하는 불길한 힘을 갖고 있으며 인간과 맺어져서는 안 된다. 어떤 특수 효과나 배경 음악의 힘도 빌지 않고, 어둠의 힘만으로 투르뇌르는 […]

팜 비치 스토리(The Palm Beach Story, 1942)

결혼한 지 5년 된 톰과 제리 부부. 발명가인 톰은 돈을 한 푼도 벌어오지 못한다. 아파트 월세조차 못 낼 형편이 되자 제리는 돈 많은 남자와 재혼해 톰이 발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해주기로 한다. 부자들이 모인다는 플로리다의 팜비치로 가는 기차를 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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