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그들은 희생양이다(They Were Expendable, 1945)

2차 세계대전에서 PT 보트를 몰고 활동했던 미국 해군병사들을 그리고 있다.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에서 일본군의 진격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던 시기에 필리핀 기지에 머물고 있던 미 해군은 최대한 시간을 벌면서 패주할 것을 명령받는다. PT 보트 함장인 버클리 중위는 아군의 피해를 줄이려 백방으로 […]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I Know Where I’m Going!, 1945)

어려서부터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던 조안(웬디 힐러 분)은 진정으로 사랑하지는 않지만 돈이 많은 중년의 실업계 거부와 결혼하기로 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킬로란이란 섬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난 조안은 변덕스런 섬의 날씨 때문에 킬로란을 코앞에 두고 인근 섬에서 […]

리브 허 투 헤븐(Leave Her to Heaven, 1945)

소설작가인 리처드(코넬 와일드)와 사교계의 명사인 엘렌(진 티어니)는 멕시코로 가는 기차안에서 만나게 된다. 둘은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고 곧 사랑에 빠진다. 엘렌은 정치인인 러셀이라는 약혼자가 있지만 그와 헤어지고 리처드와 결혼하게 된다. 리처드에게는 다리가 불편한 동생 대니가 있고 엘렌에게는 양녀인 루스가 있다. 둘의 […]

망각의 여로(Spellbound, 1945)

그린 매너스 정신병원에서는 원장인 머치슨 박사가 은퇴하고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에드워즈 박사가 새로 부임한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에드워즈 박사는 병원 직원들의 질문에 모호하게 답하는가 하면 식사 도중에는 포크에 의해 만들어진 자국들을 보고는 극도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등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 […]

무방비 도시(Open City, 1945)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로마가 독일에 의해 점령되었던 시기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서 소재를 취해 재구성한 영화. 연인의 밀고로 체포되어 사살된 레지스탕스 지도자, 레지스탕스를 돕다가 처형된 신부, 게슈타포에 끌려가는 애인을 향해 달려가다 총에 맞아 죽은 여인의 이야기 등이 엮여있다.

밀드레드 피어스(Mildred Pierce, 1945)

유명한 플레이보이인 몬테 베라곤(잭커리 스콧)이 살해된다. 네 발의 총알을 맞고 그는 아내인 밀드레드(조안 크로포드)를 외치며 죽는다. 경찰은 몬테의 주변인물들을 모두 모아서 밤새 신문을 하게 된다. 혐의자는 밀드레드의 전남편 버트와 밀드레드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업자인 이다(이브 아덴), 전남편의 부동산 동업자이나 밀드레드에게 끊임없이 […]

밀회(Brief Encounter, 1945)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주부인 로라 제슨(셀리아 존슨)과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인 의사 알렉 하비(드레버 하워드)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알렉이 로라의 눈에 들어간 먼지를 빼내 준 일을 계기로 역 부근의 찻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서로 많은 […]

불로뉴 숲의 여인들(The Ladies of the Bois de Boulogne, 1945)

1940년대 파리. 장(폴 베르나드)은 자신의 연인 헬렌(마리아 카자레스)과 헤어지려 한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고백하자, 헬렌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분노와 모멸감 때문에 자칫 폭발할 뻔했던 그녀는 용케 참는다. 그리고 앞으로는 서로 친구로 지내자는 장의 말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에게 […]

산 피에트로의 전투(The Battle Of San Pietro, 1945)

존 휴스턴 감독의 2차세계대전 기록영화로 군대의 선전용으로 만들어졌다. 큰 스케일이 아닌 한 보병부대가 이탈리아의 산 피에트로라는 마을을 독일군에게서 탈환하는 과정의 전투 상황을 제3자입장에서 자세하고도 리얼하게 수록한 다큐멘터리다. 일부 연출한 장면도 포함되어 있지만 전쟁의 공포와 혼란을 잘 담아냈다.

우회(Detour, 1945)

알·로버츠(톰 닐)는 뉴욕의 나이트 클럽의 피아니스트로 거기서 노래하고 있는 수와 결혼하려 하고 있지만, 야심적인 수는 스타를 목표로 하고 할리우드에 가버렸다. 어느 밤, 로버츠가 전화하면 그녀는 웨이트레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로버츠는 히치하이크 하면서 할리우드에 가기로 결심한다. 하스켈이라고 하는 남자의 차를 타게 […]

잃어버린 주말(The Lost Weekend, 1945)

돈 버냄(레이 밀랜드 분)은 팔리지 않는 소설을 쓰는 가난한 소설가이다. 그가 의지하는 것은 술뿐인데, 그런 형을 보는 동생 윅 버냄(필립 테리 분)의 시선은 무심하다. 이들 형제는 뉴욕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짐을 꾸려 주말을 시골에서 보낸다. 돈의 관심사는 여행보다 버본 위스키다. 그의 […]

진홍의 거리(Scarlet Street, 1945)

시중은행에서 25년동안 일을 한 크리스토퍼(에드워드 로빈슨). 그는 금시계와 약간의 귀중품이 있는 정도의 평범한 가장에 불과하다. 어느 비오던 날 밤 직원들과 연말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니라는 남자친구로 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는 키티(죠안 베넷트)를 구해준다. 아마추어 화가이기도 한 크리스는 키티에 눈에는 […]

천국의 아이들(Children Of Paradise, 1945)

극장의 마임 배우인 가란세와 밥티스트는 서로 사랑하지만 가란세를 사랑하는 다른 세 명의 남자들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기구해진다. 허영심 강한 배우 프레데릭과 도둑 라세네르, 에두아르드 백작이 그들. 가란세는 라세네르의 절도죄를 뒤집어 쓰고, 에두아르드 백작은 곤경에 빠진 그녀를 차지해 버린다.

투나잇 앤 에브리 나잇(Tonight And Every Night, 1945)

‘라이프’지의 기자가 런던 ‘뮤직 박스’ 극장을 취재하러 나온다. ‘뮤직 박스’는 2차 대전 때에도 단 하루도 공연을 멈추지 않은 극장으로, 샘은 전쟁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를 기자에게 들려주는데… 방적공장에서 일하던 토미는 뛰어난 춤실력을 가졌지만 ‘뮤직 박스’ 단장 에게 오디션 퇴짜를 받는다. 그러나 주역 […]

티모시를 위한 일기(A Diary for Timothy, 1945)

험프리 제닝스에 의해 만들어진 영국 다큐멘터리이다. 바질 라이트가 제작했고 미첼 레드그레이브가 내래이션을 맡았다. 티모시라는 아기의 생후 6개월을 담아냈다. 다리가 다친 조종사와 팔이 부러진 광부의 치료는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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