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400번의 구타(The 400 Blows, 1959)

어린 소년 앙트완은 별로 다정하지 않은 어머니와 새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수업 시간에 여자 사진을 보다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수업에 지각해서 혼날까봐 아예 수업을 들어가지 않는다. 다음날, 무단으로 결석한 것에 대해 꾸중을 듣자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

그림자들(Shadows, 1959)

존 카사베츠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젊은이들의 일상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트럼펫 연주자인 벤은 오늘도 친구들과 술집에서 여자들과 어울려 놀지만 돈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밴드에서 활동하는 샘과 휴는 공연을 위해 다른 도시를 돌아다닌다. 영화는 이들이 나누는 소소한 […]

나비 부인(Madam butterfly, 1959)

주인공은 은행의 과장이다. 과중한 은행업무에 시달리는 탓이기도 하지만 본래 자기본위인 그는 가 과 처에 대하여 늘 무관심했다. 그래서 그의 처는 무료한 시간을 메꾸기 위하여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녀와 스케이트 코치 사이에는 야릇한 연정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한다. 드디어 연정에 불이 붙기 […]

뜨거운것이 좋아(Some Like It Hot, 1959)

섹스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놈들에게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만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 때 그들에 눈에 들어온 것은 여성 순회 공연단. 그들이 […]

라이드 론섬(Ride Lonesome, 1959)

살인으로 지병수배된 빌리 존(제임스 베스트)이 현상금사냥꾼 벤 브리자드(랜돌프 스콧)에 의해 붙잡힌다. 벤은 그를 산타르루즈에서 교수형에 처하려 한다. 벤은 중간 역마차정거장에서 잠시 머물다 한 미망인(카렌 스틸)을 인디안이 공격으로부터 구해준다. 또한 두 명의 현상금사냥꾼도 만나게 된다. 빌리를 산타크루즈까지 보다 안전하게 호송하기 위해선 […]

로베라의 장군(Il Generale della Rovere, 1959)

1943년 이탈리아 제노바. 그리말디(비토리오 드 시카)는 사기꾼이다. 그는 이탈리아 군장교 행세를 하며 나치에 붙잡혀 수용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가족에게 돈을 주면 구해주겠다며 속인다. 게스타포는 그에게 제안을 한다. 나치에 의해 이제 막 붙잡힌 저항군 로베라 장군인척하여 또 다른 정치수용소에 있는 저항군 […]

리오 브라보(Rio Bravo, 1959)

존 T. 챈스는 텍사스 변방 마을의 보안관. 그가 오기전 보안관 대리로 있던 듀드는 계속 술독에 빠져 정신을 못자리고 있는 중이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이 행실이 나쁜 여자임을 알고 상심했기 때문이다. 자포자기 상태인 듀드는 조롱하며 죠버뎃이 동전을 타구(Spittoon)에 던져넣는다. 그러자 듀드는 그 […]

벤허(Ben-Hur, 1959)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지 얼마후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 그레이드스가 부임해온다. 그 선발부대로 주둔부대 사령관 맷사라(스티브 보아드)가 도착하는데 그는 예루살렘에서 제일가는 부호 벤허(찰스 헤스톤)와 어렸을 때 친구였다. 벤허 집안은 예루살렘에서 소문난 부호로 노예도 많았다. 벤허는 사이오니데스란 노예의 딸 예스터(하야 […]

부초(Floating Weeds, 1959)

코마주로가 이끄는 가부끼 유랑극단이 바닷가에 자리잡은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하자 잠잠하던 마을에 술렁임이 인다. 코마주로의 애인인 주연 여배우 후미코가 흥행의 희망이 없는 이 구석진 곳까지 오게 된 연유가 바로 이곳에 코마주로의 옛 여인이 식당을 하며 그의 아들 기요시를 낳아 기르고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1959)

유능한 광고업자 쏜 힐(캐리 그란트 분)은 자신을 비밀 정보원 조지 캐플란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추적을 받는다. 원인도 모르는 채 계속된 추적에 쫓기던 쏜 힐은 이브 캔달(에바 마리 세인트 분)이라는 여인이 도움을 받지만 그녀 역시 첩자였다. 이브의 계략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쏜 […]

사촌들(The Cousins, 1959)

법률 시험을 준비하는 시골 청년 샤를르(제라르 블랭)는 역시 법률을 공부하는 부유한 사촌 폴(장 클로드 브리알리)의 집에 머물며 그의 자유 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동경한다. 하지만 샤를르는 사랑하게 된 여인 플로랑스(쥘리에뜨 마이니엘)를 폴에게 빼앗기고, 샤를르가 시험을 하루 앞둔 날 시험에 통과한 […]

살인의 해부(Anatomy Of A Murder, 1959)

미 육군 중령 벤은 아내를 심하게 폭행하고 겁탈한 바텐더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된다. 벤의 변호를 맡게 된 폴(제임스 스튜어트)은 처음엔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거절했다가 결국엔 변론을 맡는다. 한편 검찰은 벤의 아내가 바텐더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를 질투한 벤이 바텐더를 살해한 […]

소매치기(Pickpocket, 1959)

소매치기 미쉘을 통해 인물의 심리 대신 행동에 주목하는 행동주의를 그린 작품. 소매치기의 왕자 파링튼을 독파하며 우아한 소매치기를 꿈꾸던 주인공은 훗날 자유롭기 위해선 속박받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랑을 통한 진정한 우아함을 성취한다. 신의 심판이 있을까 갸우뚱하던 그는 감옥에 투옥된 후 비로소 신의 […]

슬픔은 그대 가슴에(Imitation Of Life, 1959)

배우를 지망하는 백인 미망인 로라와 그녀의 딸 수지는 우연히 흑인 미망인 애니와 그녀의 혼혈아 딸 사라와 같이 살게 된다.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던 로라는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스티브를 만나 프로포즈를 받는다. 그러나 무대에 설 기회를 잡은 로라는 스티브의 손길을 뿌리치고 […]

아푸 제3부-아푸의 세계(The World Of Apu, 1959)

아푸는 학교를 졸업하고 철로변 셋방에서 실업자 생활을 하고 있다. 방세를 지불하기 위해, 그는 읽던 책을 판다. 구직을 위해 방황하던 그는 삶의 신산함과 대도시의 비정함과 마주하게 된다. 여전히 결혼과 탄생, 죽음은 그의 주의에서 반복되고, 삶은 계속된다.

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 1959)

1934년 여름 히틀러가 집권하자 안네(밀리 퍼킨스) 가족은 프랑크프루트를 뗘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 간다. 나치 집권하의 불안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안네의 가족들은 한동안 평화로운 생활을 계속한다. 그러나 1941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침공하고 암스테르담에서의 유태인 검거와 처형이 더욱 심해지자 안네의 가족은 불안한 나날을 산다. 그로부터 […]

엘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El lazarillo de tormes, 1959)

지독한 가난때문에 어머니에 의해 여기저기 잔혹한 주인에게 노예로 팔려간 로잘리오(마르코 파올레티)는 살아남기 위해선 지혜를 가져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도망을 쳐 도둑질을 하며 부랑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 제10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위대한 전쟁(La grande guerra, 1959)

1916년 이탈리아,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로마에서 온 오레스테(알베르토 소르디)와 밀라노에서 온 지오반니(비토리오 가스먼) 두 젊은이가 전장에서 만난다. 그들은 어떻게해서든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려고 갖은 수를 쓰는데….

인도의 무덤(The Indian Tomb, 1959)

모래에 묻혀가던 세타와 베르거는 다행히 몇몇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다. 샨드라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비밀리에 베르거와 세타를 간호한다. 하지만 가난한 농부들은 금새 상금에 눈이 어두워 그들을 샨드라에게 넘겨주고 만다. 한편 베르거의 매형인 건축가 로데는 아내 이레네와 […]

잠자는 숲속의 공주(Sleeping Beauty, 1959)

오랜 기다림 끝에 스테판 왕과 왕비 사이에 오로라 공주가 태어난다. 스테판 왕은 이 날을 축제일로 정하고 온 왕국은 기쁨에 들떠 있다. 프로라, 포나, 메리웨더 요정은 아기에게 한가지씩 축복을 내려준다. 프로라는 아름다움을, 포나는 고운 목소리를 그리고 메리웨더가 영원히 행복하라고 축복을 내리려는 […]

종이꽃(Paper Flowers, 1959)

유명한 영화감독 신하(구루 두투)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는 비나(Veena)와 결혼하려지만 부유한 그녀의 집안에서 바라보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은 사회적 지위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의 딸 파미(쿠마리 나즈) 역시 사립학교에 보낼 형편이 되지 못한다. 어느 비오는 날 밤 신하는 비를 맞고 있는 샨티(와히트 레만)라는 […]

필로우 토크(Pillow Talk, 1959)

작곡가인 브래드 알렌은 브로드웨이의 백만장자 프로듀서 조나단 포브스에게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조나단은 자신의 차기 아내감으로 젠 모로라는 여인을 점찍어두고 있는데 그녀는 요즘 자신과 공동으로 전화선을 사용하고 있는 브래드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실내 장식가로 일하고 있는 그녀가 […]

흑인 오르페(Black Orpheus, 1959)

카니발의 열풍이 뜨겁던 전야에 에우리디쎄는 리오에 도착하여 사촌 세라피나를 찾아간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열 연습으로 떠들썩한데 동네의 우상인 오르페를 알게 되고, 짧은 시간내에 둘은 순수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죽음의 탈을 쓴 한 남자가 에우리디쎄를 계속 쫓아다니며 그녀를 공포에 떨게 […]

히로시마, 내 사랑(Hiroshima, My Love, 1959)

전쟁이 끝난 지 10년, 히로시마의 까페들은 네온으로 눈부시고 원폭의 공포는 안전하게 박제돼 있다.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 여배우와 일본인 건축가는 짧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벗은 몸으로 남자를 끌어안고 “이런 도시에서 당신을 만나게 되다니, 당신은 나의 반쪽”이라 읊조리던 여자의 열정적인 목소리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