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007 썬더볼(제4탄-Thunderball, 1965)

스펙터 일당은 지부장 라르고의 지휘로 NATO의 공군 조종사인 더발 소령의 여비서 피오나를 매수, 그를 죽이고 그와 똑같이 성형수술을 시킨 하수인을 MOS 핵폭탄 2개가 실린 NATO 연습기에 더빌 소령으로 위장시켜 태운 뒤, 다른 조종사들을 처치하고 핵폭탄을 탈취한다. 탈취에 성공한 스펙터는 7일 […]

강(The Golden Thread, 1965)

벵갈의 분할 이후, 1948년 캘커타. 부유하던 피난민들은 임시로 머물 집을 짓는다.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집단 거주지에 합류하는 이쉬와르와 그의 여동생 시타, 여기엔 이상주의적인 학교 선생님인 하라프레사드와 그의 가족도 포함된다. 같은 처지의 카우샬라와 그녀의 아들 아브히람 역시 집단 거주지에 들어오지만 […]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 1965)

8세의 나이에 고아가 된 유리 지바고(오마 샤리프 분)는 그로메코가(家)에 입양되어 성장한다. 그는 1912년 어느 겨울 밤, 크렘린 궁성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그는 사회의 여러 뒷면들을 접하게 되고, 의학을 공부해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자 […]

더 낵, 앤드 하우 투 겟 잇(The Knack …and How to Get It, 1965)

콜린(마이클 크로포드 분)은 바람둥이 톨렌(레이 브룩스 분)에게 방을 세준다. 그에게서 여자를 유혹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콜린은 톨렌의 침대를 사기 위해 톰(도날 도넬리 분)과 함께 시내로 나간다. 시내에서 그들은 YMCA를 찾고 있던 시골서 온 낸시(리타 투싱엄 분)를 만나 함께 콜린의 집으로 […]

더 빨리, 푸시캣! 죽여라! 죽여!(Faster, Pussycat! Kill! Kill!, 1965)

거칠고 볼륨있는 몸매의 세 여주인공 발라(투라 사타나)와 로지(하지)와 빌리(로리 윌리엄스)가 사막에서 한 연인들을 만난다. 그들과 자동차경주를 벌이던중 남자가 죽게되자 순진한 여자를 인질로 잡고 근처의 농장에 숨어든다.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절름발이 농장주, 세 여자는 그의 재산을 빼앗을 음모를 꾸미는데….

도그 스타 맨(The Art Of Vision, 1965)

1960년대의 실험 영화를 대표하는 독립영화로 스탠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작품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필름 위에 직접 채색을 하고,고의로 렌즈를 왜곡시키어 발생된 이미지와 이들의 현란한 편집은 소리를 대신한 훌륭한 연기자와 같은 역할을 보여준다. 자신의 아이들을 출산하는 부인의 그림과 함께 다중 노출된 […]

동경 올림픽(Tokyo Olympiad, 1965)

1964년 여름. 동경 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투혼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승리를 한 선수들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의 식사, 연습, 전력을 다한 뒤 지친모습 등 다양한 상황을 감각적이고 시적으로 그렸냈다.

머리를 짧게 깎은 사나이(The Man Who Had His Hair Cut Short, 1965)

교사인 고베(센느 루패어)는 그가 지도하는 학생 중 한명인 프렌(비타 티스츠키에비츠)에 빠져 있다. 그는 자신의 사랑이 충족되지 않자 벗어나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그곳을 떠난다. 그는 새로운 직장인 법무부에서 검시관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검시를 하며 프렌과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제 더 이상 […]

미치광이 피에로(Pierrot Goes Wild, 1965)

페르디낭(장 폴 벨몽도)은 마리안느(안나 카리나)와 함께 지겹고 건조한 도시로부터 일탈을 시도한다. 그들이 닿은 곳은 지중해의 한적한 섬 메디테리안. 그 곳에서 페르디낭은 도시의 일상으로부터 탈출한 지적이고 조용한 나날을 보내려 하나, 마리안느는 섬에서의 생활에 불만을 느낀다.

발지 대전투(Battle Of The Bulge, 1965)

1944년 겨울, 2차대전의 승리를 눈앞에 둔 연합군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떠 있는 가운데, 전차전의 명수 헤슬러 대령이 지휘하는 독일 전차부대가 기습공격을 개시한다. 독일군 특수부대의 파괴활동으로 통신망은 두절되고, 신형 티거 전차는 미군 전차를 압도하면서 파죽지세로 진격해 나간다. 그러나 미군은 독일군이 물량부족에 시달린다는 […]

베켓(Becket, 1965)

영국의 왕 헨리2세가 교회와 세금 문제로 싸움을 하는 도중 캔터베리의 대주교가 죽는다. 왕은 그 자리에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토마스 베켓을 캔터베리의 대주교로 임명한다. 헨리 2세와 토마스 베켓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죄를 지은 성직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토마스 […]

붉은 수염(Red Beard, 1965)

나가사키에 있는 독일의료원에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에도로 돌아온 야스모토는 시골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귀족들을 상대하는 왕립의료원에서 일하기를 원했던 그는 하층민들이 주로 오는 공동 진료소로 오게 되자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던 야스모토는 ‘붉은 수염’이라 불리는 시골 […]

비닐(Vinyl, 1965)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 ‘시계태엽 오렌지’를 스탠리 큐브릭보다 앞서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느 방에 수트를 입은 사내와 음식을 먹고 있는 여자가 있다. 그들은 한 남자가 잡지다발을 가지고 올 때까지는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그곳은 비행청소년인 빅터(제라드 말란가)가 백발의 경찰(J.D.맥더모트)에게 ‘재교육’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사라고사 매뉴스크립트(The Saragossa Manuscript, 1965)

나폴레옹 전쟁 중 두 장군이 어느 집에서 ‘사라고사 필사본’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책의 내용은 운명인지 우연인지 두 장군 중 한 명의 할아버지인 알퐁소 반 보르덴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따르면 보르덴 대위는 마드리드로 가는 길에서 만난 두 명의 무슬림 공주들과 […]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 1965)

오스트리아에 있는 수도원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해서 미사에 늦기도 하지만 쾌활한 성격 때문에 원장 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어느 날, 원장 수녀는 마리아를 명문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그 집의 주인은 퇴역해군 대령으로 7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이다. 그는 직업에 따라 엄격한 […]

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감옥을 탈출해 나온 산적 두목이자 은행강도인 현상범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 분)는 부하들과 함께 살인과 강탈을 일삼고 다닌다. 회중시계와 뮤직박스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그는 누군가를 죽일 때마다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버릇이 있다. 그를 잡기 위해 두 명의 사나이가 서부의 작은 도시에 […]

심야의 종소리(Chimes At Midnight, 1965)

15세기 영국, 리차드 2세가 죽고 헨리 4세가 왕위에 오르지만 왕권은 불안하고 왕자 헨리는 건달 폴스타프와 어울리기에 바빠 정치엔 관심이 없다. 헨리 4세가 반란을 진압하고 사망에 이르자, 헨리 왕자가 헨리 5세에 취임한다. 폴스타프는 출세할 기회라고 생각하여 달려오지만 왕은 냉정하게 그를 외면하는데…

알파빌(Alphaville, 1965)

특별 수사요원 레미 코션(에디 콘스탄틴)은 알파빌의 모든 시민의 자유 표현을 금지하고 억제하는 알파 컴퓨터 개발자인 본 브론 교수를 체포하기 위해 알파빌에 온다. 알파빌은 모든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사랑도 금지되어 있어 그 법을 어겼을 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레미는 […]

영혼의 줄리에타(Juliet Of The Spirits, 1965)

줄리에타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편과 함께 해변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처지이다.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두 언니는 줄리에타의 소박함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함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으며 […]

올사의 아름다운 별(Sandra Of A Thousand Delights, 1965)

산드라(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몇 년간 찾지 않았던 고향, 볼테라에 온다. 고향으로 돌아간 이유는 정부에서 공원으로 사용하도록 자기 집의 정원을 ‘아버지의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기 위해서이다. 산드라의 남편인 앤드류(미쉘 크레이그)도 함께 왔는데, 그는 젊은 시절 자신의 아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어한다.  낡은 저택에서 […]

전쟁게임(The War Game, 1965)

흑백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보기 힘들 정도로 핵전쟁의 위험과 그 후의 처참함을 담고 있어 제작을 했던 BBC조차도 방송금지 판정을 내렸다. 영국의 뉴스 제작팀이 촬영한 것으로 설정된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대량 학살로 인해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만큼 리얼하게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담고 […]

중심가의 상점(The Shop On Main Street, 1965)

2차세계대전당시 체코슬라바키아. 작은 마을에도 나치의 마수는 어김없이 드리워지고, 유대인의 상업행위에도 제동이 걸린다. 이로 인해 가난한 소작농이자 목수인 토노(조제프 크로너)에게 귀가 들리지 않는 노년의 유대인 과부 로잘리(아이다 카민스카)가 운영하는 단추 가게를 가로챌 기회가 찾아온다. 파시스트 경비대의 책임자로 있는 동서가 든든한 덕에 […]

혐오(Repulsion, 1965)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는 캐롤은 침울한 성격의 소유자로, 언니 헬렌과 함께 아파트에 살고 있다. 성적 결벽증이 있는 그녀는 언니가 마이클과 동거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자신에게 구애하는 콜린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헬렌이 밀린 집세를 캐롤에게 맡기고 마이클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캐롤은 강간을 […]

화해불가(Not Reconciled, 1965)

장-마리 스트라우브아 다니엘 위예는 정치적으로나 미학적으로나 가장 급진적인 감독이다. 예술적 영역에서 그들은 초기 영화가 간직했던 현실과의 순수한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며, 정치적 영역에서는 파시즘에 맞서기 위해 폭력 투쟁도 불사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하인리히 뵐의 『9시 반의 당구』를 각색한 이들의 두 번째 […]

성인영화

금발 소녀의 사랑(The Loves Of A Blonde, 1965)

중소도시 주룩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는 금발머리 처녀 안둘라는 프라하에서 온 젊은 피아니스트 밀다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밀다(블라디미르 푸촐트)의 달콤한 약속을 굳게 믿었던 그녀는 희망과 다른 현실에 직면하며 허물어지고 만다.   친구들과 함께 아저씨들을 만나 어울리기도 했지만 끝내 함께하지 않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