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은 건축업자인 남편 짐과 전처의 딸 신시아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 에디는 6개월 전 뺑소니 차에 아내와 딸을 잃고, 그 충격으로 일에 전념하지 못해 해고 대상에 올라있는 트럭 배달원이다. 어느날 우연히 출근길에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 애디를 추월하게 된 엘렌은 에디의 위협적인 추격을 받고 그를 회사에 고발한다.
해고당한 에디는 앙심을 품고 엘렌의 차를 뒤쫓아다니기 시작하고, 복수를 위해 먼저 엘렌의 친구에게 접근,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치밀한 복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