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되기 직전의 멕시코계 미국인 1 세대 십대 아나(아메리카 페레라)의 이야기다. 그녀는 로스 앤젤레스 동부의 주로 라틴계 커뮤니티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 한 아나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콜롬비아대학에 다닐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매우 보수적인 그녀의 부모는 지금이 대학보다는 가족부양을 도울 때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녀는 언니의 LA 다운타운 봉제 공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일하기로 동의한다. 보수적인 전통에 밀린 그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