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생연(Eighteen Springs, 1998)

1930년 상하이. 만정(오천련)은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 처마 밑으로 들어간다. 그녀 앞으로 코트를 뒤집어 쓴 한 남자가 들어오려다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만정은 비오던 날 잠깐 스친 그 남자, 심세군(여명)을 만난다. 만정과 세군은 친구인 숙혜의 소개로 같은 직장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특히 세군이 만정의 장갑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다.

고향인 난징에 다녀온 세군은 만정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결혼을 신청한다. 여러 가족을 부양할 짐이 있는 만정은 처음엔 망설이지만 세군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두 사람은 세군의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러 가지만, 세군의 아버지가 만정의 언니가 기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소명 하늘의 별(Calling 4, 2013)

2010년 8월 서울의 한 교회에 분향소가 차려졌다. 44세의 나이…필리핀에서 사역하던 조태환선교사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그를 배웅하는데…필리핀 아렌다 쓰레기 마을…마닐라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가 모여드는 곳.대학 때 등록금을 벌기 위해 했었던 공사판 막노동일로어렵게 모은 5000만 […]

그리고 싶은 것(The Big Picture, 2012)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