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시는 1930년대의 미국을 대표하는 정의로운 갱. 이스트 사이드 거리는 무기를 만드는 댄디파와 밀주업을 하는 뚱보 샘파의 패권다툼으로 연일 시끄럽기만 하다. 금주령속에서도 술집을 운영하며 몰래 밀주를 판매하고 있던 뚱보 샘은 계속되는 댄디파의 크림 테러전에 몸살을 앓고 급기야 자신의 오른팔마저 잃게 되자,
우리의 영웅 ‘벅시’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벅시는 샘의 술집에서 배우가 꿈인 쇼걸 블라우시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주연가수인 텔러쉬의 방해로 곤란을 겪고, 이 와중에 블라우시를 헐리웃으로 보내기 위해 한 판 승부를 다짐한 벅시는 댄디파를 술집으로 유인해 내는데 성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