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의 출감을 맞아 다시 뭉친 부르스 브라더스는 자신들이 자란 수녀원이 문닫는 것을 막고자 밴드를 재 결성한다. 예전의 동료들을 반 강제적으로 모아, 신의 사명을 이루겠다는 그들 앞에 실연의 증오심으로 대포를 쏘아대는 여자와 그들을 꼭 잡고야말겠다는 경찰부대의 체포작전이 펼쳐진다.
수백대의 경찰차량을 부서뜨리며, 필사의 도망을 감행하면서도, 부르스 브라더스는 신나는 음악공연을 개최해 돈을 마련한다. 대형 콘서트가 벌어지는 날,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무대로 올라간 그들 앞에 더욱 큰 일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