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서 큰돈을 잃은 지미와 루터는 다음 날까지 빚을 갚지 않으면 더러운 꼴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날 밤 나이트 클럽에 간 지미는 돈푼깨나 있어 보이는 빌을 만난다. 빌은 아내가 여행을 떠난 사이에 외도를 하고 싶어 했으나 도덕적 가책 때문에 못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지미는 기발한 사업 계획을 구상한다. 빗속을 운전하던 빌은 우연히 남자친구한테서 괄시받던 헤더라는 여인을 태워 자기집으로 데려간다.
빌은 욕정을 참지 못하고 헤더를 건드리게 되지만 잠시후 지미와 루터가 들어와 둘의정사 장면이 담긴 몰래 카메라를 보여주며 돈을 요구한다. 빌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은행에 간 지미는 빌이 이미 돈을 모두 빼돌린 걸 알아내고 분노하며 돌아오던 중,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잔인하게 죽은 일가족의 시체 3구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