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위츠키는 아내와 아들 제이크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어느날 파티에서 처제 리사가 그에게 최면을 걸고 톰은 보통 사람이 볼 수 없는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그 후 초자연적인 미스테리의 세계에 빠져든 톰은 한 여자아이의 환영으로 괴로워 하고, 우연히 제이크가 유령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톰은 아들과 함께 환영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다시 한번 최면에 빠지기로 결심한다.
최면 상태에서 “땅을 파라”는 지시를 받게 된 톰. 지하실 바닥을 파던 그는 무너져 내리는 벽돌 더미속에서 마침내 그 실체와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