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도시 아키엔젤(Archangel, 1990)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존 보울 중위는 전쟁에서 한 다리를 잃고, 사랑하는 아내 아이리스마저도 잃은 상태다. 우연히 머물게 된 러시아의 어느 마을에서, 그는 죽은 아내와 똑 닮은 베로니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유부녀다. 한편 그가 묵고 있는 하숙집의 여주인은 무기력하고 비겁한 남편에게 이미 애정을 잃은 상태에서 점차 그에게 사랑을 느끼고 수줍게 대쉬한다. 그러나 보울은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역시 1차대전에 참전했던 베로니카의 남편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베로니카 앞에 나타난다. 그는 베로니카와의 결혼식에서 기억이 끊긴 상태. 그에게는 매일 아침이 베로니카와 결혼식을 올리는 날로 느껴진다. 그러나 결혼생활 중 그에게서 큰 상처를 받은 베로니카는 모종의 복수를 준비하고, 이를 모르는 보울은 베로니카를 아이리스라 부르며 점차 무서운 집착에 빠져들게 되는데…

소명 하늘의 별(Calling 4, 2013)

2010년 8월 서울의 한 교회에 분향소가 차려졌다. 44세의 나이…필리핀에서 사역하던 조태환선교사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그를 배웅하는데…필리핀 아렌다 쓰레기 마을…마닐라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가 모여드는 곳.대학 때 등록금을 벌기 위해 했었던 공사판 막노동일로어렵게 모은 5000만 […]

그리고 싶은 것(The Big Picture, 2012)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