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만큼이나 트러블메이커로도 명성 높은 TV프로듀서 조아킴. 업계에서 밀려나 동료와 가족, 모든 것을 버려둔 채 홀연히 떠났던 그가 몇 년 만에 미국의 뉴 벌레스크 댄서들을 이끌고 돌아온다. 프랑스 전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시작한 그들은 섹시하고 황홀한 스트립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긴 여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공연이 계속 될수록 조아킴과 댄서들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생겨나고, 급기야 꿈의 무대 파리에서의 공연 마저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데…
잃어버린 무대를 되찾기 위해 홀로 파리에 간 조아킴, 그런 그를 가로 막는 불편한 과거와의 재회! 과연, 그는 이 모든 것을 딛고 화려한 재기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