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City Of Glass, 1998)

새해를 몇 분 앞둔 1996년의 마지막 날, 떠들썩한 런던 거리를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전복되면서 차 안에 있던 두 남녀 허항생(여명)과 연루(서기)는 서로를 껴안은 채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접한 두 사람의 아들 데이빗과 딸 수지가 장례를 치르기 위해 런던으로 온다. 함께 죽었지만 허항생은 미국에, 연루는 홍콩에 각각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홍콩에 함께 지내던 집이 있었고, 그 집을 정리하면서 수지와 데이빗은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남긴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틋한 추억들과 만나게 된다.

20여년 전 홍콩대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 기숙사의 종을 뺏으러 가던 날, 쏟아지는 물줄기를 뚫고 종을 들어올리던 허항생은 환한 미소를 터뜨리던 긴 머리의 여학생 연루를 만난다. 사랑의 시작. 그리고 어둠이 내린 교정에서의 첫 키스.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든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갔다.

학내 시위로 체포돼 경찰서에 끌려간 항생. 면회를 간 연루는 그에게 작은 녹음기를 선물한다. 그녀가 부른 ‘Try to remember’가 녹음된 테입과 함께. 그후 그 사건은 항생의 삶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유학을 결심한 항생은 파리로 떠난다. 연루는 홍콩에서, 항생은 파리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전화로 사랑을 확인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바쁜 일상 속에 사랑은 서서히 멀어져 간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중국 반환을 앞두고 있는 홍콩의 중국 어학원에서 항생과 연루는 다시 만난다. 항생이 자주 들르는 카페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이미 다른 사람 의 아내, 남편이 된 그들은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서로 꺼내지 못한다. 그때 카페 주인인 친구의 요청으로 항생은 그가 즐겨 불렀던 노래를 연루에게 들려준다. ‘Try to remember’.

연루가 항생에게 불러준 그 노래였고, 두 사람은 사랑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날 이후, 항생은 연루를 잊지 못해 그녀의 집 앞을 서성이고, 연루는 항생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의 목소리가 들리면 어떤 말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연루의 창문을 바라보던 항생은 20년 전 그가 연루에게 만들어준 자신의 손 모양 조각상을 발견한다. 망설임의 시간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는데….

히든페이스(Hiden Face, 2024)

‘갇혔다 지켜봤다 벗겨졌다’ 지휘자 ‘성진'(송승헌)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약혼녀 ‘수연'(조여정)이 어느 날 영상 편지만을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다. ‘성진’은 ‘수연’을 잃은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녀를 대신한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비 오는 밤, 서로의 욕망에 휩쓸린 ‘성진’과 ‘미주’는 ‘수연’의 집에서 […]

신명(The Pact, 2025)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

웡카(Wonka, 2024)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

파묘(Exhuma, 2024)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2023)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존 윅 4(John Wick: Chapter 4, 2023)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Guardians of the Galaxy Volume 3, 2023)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2023)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는 ‘테러콘’들을 이끌고 지구에 당도한다. 그에 맞서기 위해 지구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친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중심으로 한 ‘맥시멀’. […]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 2023)

아무리 빨리 달려도 과거를 앞지를 순 없다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2023)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