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까지 노스필드는 아늑한 마을이었으나 주정부의 수몰화 계획에 따라 저수지로 변하였고, 그후 30여년이 흘렀다. 수몰인근 지역에 사는 클레어 쿠퍼(아네트 베닝)는 어린소년이 등장하는 꿈에 시달리게 되고 이 꿈들이 무슨 사연이 있는 것만 같다. 즉 누군가가 그녀로 하여금 그런꿈을 통해 어떤 메세지를 저해오는 것 같은 …
숲속의 길 잃은 여자아이, 피묻은 남자의 손, 사과 과수원 그리고 오래전에 물에 잠진 마을 등과 같은 공포스런 꿈들은 그녀의 생활에 서서히 파문을 가져오지만 주변인물 누구도 그녀의 꿈이 가지는 예시력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결국 그녀의 딸 레베카가 유괴, 살해되고 꿈속의 그 소녀가 자신의 딸 이었음을 알게 된다. 다가오는 의문의 실체는 결국 그녀의 남편에게까지 손을 미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