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자연의 아름다움이 깃든 곳.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땅과 친숙한 사람들이 사는곳. 하지만 에이지스 오일 정유 회사는 그것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은 그곳에서 돈을 벌려고만 할 뿐이다. 누구든, 무엇이든 방해가 되는 것은 댓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포레스트 태프트는 에이지스 오일에서 소화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 알래스카의 자연경관을 해치고 그곳에 사는 이누이트 인디안들의 생계를 위험하는 교활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태프트는 불을 끄는 대신 이제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일것을 결심한다.
태프트는 자신이 에이지스의 사장인 마이클 제닝스와의 사투에 휘말렸음을 알게되고, 자신의 고향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이누이트 행동대원 마슈와 힘을 합친다. 태프트와 마슈는 이제 자신들이 죽음의 땅에 서있음을 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