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로는 비양심적인 은행가다. 그는 사기친 사람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도록 촉구하는 ‘쥐덱스’가 표시된 협박장부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는 돈을 돌려 주지 않고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면무도회에서 심야축배를 들던 중 파브로는 죽고 만다. 하지만 그는 단지 쥐덱스에 의해 술에 취해 깊은 잠에 든것이다. 파브로의 딸이 그의 유산을 거절하자 쥐덱스가 파브로으 삶을 더 연장해 준것이다.
한편, 예전의 가정교사인 다이아나 몬티는 파브로의 재산을 노리고 그의 딸 재클린을 납치한다. 그러자 쥐덱스는 그녀의 행동에 크게 화가 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