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의 시간(The Time of the Gypsies, 1992)

집시 어머니에게서 사생아로 태어난 페란은 심령의술을 행하는 할머니 하티자와 다리를 저는 여동생 다니라, 그리고 술과 도박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숙부와 함께 생활한다. 페란은 아즈라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페란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둘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한편 카드게임에서 숙부의 돈을 모두 빼앗았던 아메드는 할머니 하티자가 심령술로 자신의 아들의 병을 고쳐주자 그 댓가로 다니라의 다리 수술을 책임져 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페란은 다리나와 함께 아메드를 따라나서지만 페란은 도둑질, 구걸, 유아매매, 포주 노릇 등 나쁜 짓을 일삼는 아메드의 동업자로 전락하고 만다. 그런 어느날 페란은 아메드가 다니라의 다리 수술을 위해 한 일이 아무것도 없으며, 또한 다니라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을 알게 된다. 배신감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온 페란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아즈라의 말조차 믿지 못한다. 결국 아즈라는 사내 아이를 낳다 죽게되고 페란은 아이를 버리고 다니라를 찾기 위해 다시 이태리로 간다.

소명 하늘의 별(Calling 4, 2013)

2010년 8월 서울의 한 교회에 분향소가 차려졌다. 44세의 나이…필리핀에서 사역하던 조태환선교사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그를 배웅하는데…필리핀 아렌다 쓰레기 마을…마닐라에서 배출되는 각종 쓰레기가 모여드는 곳.대학 때 등록금을 벌기 위해 했었던 공사판 막노동일로어렵게 모은 5000만 […]

그리고 싶은 것(The Big Picture, 2012)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