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비, 마룡, 건마, 화상, 초인, 강조, 소우는 ‘7 금강’으로 불리우는 중국 공안국 소속 특수부대요원들이다. 단 한번도 주어진 임무에 소홀함이 없고 실패해 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단련된 최강의 정예요원들이다. 어느날 이들은 상부로부터 스위스 은행에 예치된 천이백만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담긴 보관함을 열 수 있는 두 장의 카드를 찾으라는 명령을 하달 받는다. 이는 다름아닌 중국 남서군의 고급장교인 양웅대령이 무기 밀매업자로 가장한 FBI와 결탁,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밀매하면서 얻어진 이득인 것이다.
‘7 금강’은 FBI와 양웅대령을 추적한 끝에 간신히 한장의 카드를 회수하지만 문제는 한장이 더 있어야 보관함을 열수 있는데… 엽비는 끈질긴 추적끝에 남은 한장의 카드의 행방이 미모의 미국계 여성의 손아귀에 있음을 알아내지만 언젠가 마주친적이 있는 그녀에게서 이상야릇한 감정을 느끼고 갈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