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마저 삼킬 듯한 새벽의 슬럼가. 첫번째 총성이 어둠을 가르며 마약밀매범, 랜돌프를 잡기 위해 살벌한 FBI의 작전이 전개되고, 랜돌프는 경관 두명을 살해한 채 도망간다. 그러나 FBI 작전이 흑인생명을 경시한다는 이유로 흑인시장은 사건을 호미싸이드팀에게 맡긴다. 호미싸이드 소속 바비 골드는 동료 설리반과 함께 랜돌프의 처남을 잡으러 가던 중 상점의 노파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예기치 않게 이 사건을 맡게 된다.
그것은 어떤 영향력있는 인물이 그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지목한 것이었다. 흔한 상점강도사건을 맡게 된 바비 골드는 이 사건이 내키지 않았지만, 우연히 발견한 그로파즈(G.R.O.F.A.Z)라는 단어가 히틀러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알면서 점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