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글렌 홀랜드는 존 F. 케네디 고등학교의 음악선생님이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그,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그는 학생들이 먼저 음악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클래식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존레논, 롤링 스톤스의 록앤롤을 들려주며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준다. 그러던중 홀랜드 2세인 콜트레인 홀랜드가 태어나고,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는데…
어느날 콜트레인이 듣지 못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홀랜드는 사랑하는 아들과 음악을 공유할 수 없다는 것에 절망하지만, 결국에는 아들과 다른 농아들을 위한 불빛 콘서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