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자 변호사인 ‘네드 라빈’은 3명의 아름다운 미녀들, 아내인 ‘라나’, 여비서 ‘로라’, 그리고 그를 유혹하는 의뢰인 ‘롤라’사이에서 평소에 가졌던 여성의 개념에 대한 혼란을 갖게 된다. 아내인 라나는 차 정비사인 젊은 청년 ‘프랭크’와 남편 몰래 사랑을 나누던 중, 우연히 남편이 3백만불이나 되는 보험에 가입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서류에 명시된 특정한 장소 및 상황에서 숨질 경우 액면가격의 3배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프랭크와 함께 남편을 살해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실수로 남편에게 원한을 품고 복수를 하려던 출옥수를 살해하게 되고, 네드는 오히려 아내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것으로 착각하여 설득력있는 변호를 해서 그녀가 무죄판결 받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