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여는데는 유럽 제일이라는 거스는 보다 큰 사업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와서 ‘부루노’와 손잡고 일을 했으나, 큰일을 해보기도 전에, 부루노의 외동딸 ‘윤’과 사랑에 빠져, 윤의 권고대로 도둑질을 그만둘 결심을 한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해놓고 보니, 돈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니었다.
그러던터에 부루노가 가져온 정보로 아르매니아인이 경영하는 ‘마수리안’ 보석상의 금고를 털기로 하고 날을 잡아 턴다. 그런데 금고에는 그들이 원하는 다이아몬드 말고도 주먹만한 루비가 들어있고 부루노는 사이즈를 보니 가짜가 틀림없다며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러나 다이아는 가짜임이 밝혀지고
다음날 신문에 쓰레기통에 버린 루비가 ‘비잔틴의 불’이라는 세계적인 국보임이 보도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