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Goodbye My Girlhood, 2018)

“나의 눈부시던 날들이여, 영원히 안녕…” 안녕. 아빠, 엄마, 동생들. 안녕. 집 앞의 돌, 시냇물, 풀잎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명랑하고 순수한 열여섯 살 소녀 ‘왕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가난하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했던 시절을 소중한 추억으로 묻은 채 고단한 여정에 오른다. […]

빠삐용(Papillon, 2017)

인생을 허비한 건 유죄, 자유를 향한 끝없는 탈출! 능숙한 금고털이범 ‘빠삐’(찰리 허냄)는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수감된 곳은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 한편, 국채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라미 말렉)는 돈을 노리는 죄수들로부터 위험에 처해지고 ‘빠삐’는 […]

타클라마칸(Taklamakan, 2017)

“그만 좀 해!”재활용 수거 일을 하며 삶을 버텨내려 하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태식’.네일 아티스트를 꿈꾸지만,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수은’.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둘은 이내 필연적인 비극과 마주한다.과연 그들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붉은 사막에서 안녕할 수 있을까?

퍼즐(Puzzle, 2017)

“청년 멘토, 초고속 승진 모든 걸 가졌다고 생각했다”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는 남자 ‘도준’, 하지만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의처증이 더 심해진다. 어느 날 홀로 술을 마신 채 배회하다 의문의 여인 ‘세련’을 구하게 되고, 사례를 한다는 매력적인 그녀의 모습에 이끌려 […]

선종 무문관(The Gateless Gate, 2016)

선가(禪家)에서는 불심(佛心)으로 근본을 삼고 무문(無門)으로 법문을 삼는다. 그렇다면 이 문이 없는 문은 과연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한 깨달음을 얻으려 각지에서 모인 수행승들이 오대산 무문화상을 찾아가 예로부터 해탈의 문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문을 통과하기 위해 화상의 가르침과 숨막히도록 치열한 방행(放行)과 수행을 통하여 […]

성인영화

미스 푸줏간(2016)

그녀가 작업을 개시했다. 동네에 푸줏간이 새로 들어서면서 동네 주민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유인 즉슨 맛 좋은 고기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유독 남자 손님들이 많다는 점.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푸줏간.  한편, 인근 호텔에서 젊은 남성이 무참히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얼마 후, […]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2015)

아버지의 죽음과 이혼, 슬럼프, 오랜 공백기 그리고 지독한 외로움…숨기고 싶었던 상처까지도 사랑해주었던 그 남자로 인해 그녀는 다시 태어났다한 남자를 알게 되면서 사랑을 행위가 아닌 떨림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진희’(한지은)는 그 남자를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모든걸 알아가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