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시선 사이(If You Were Me, 2015)

마음과 마음 사이가 따뜻해진다!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작 떡볶이가 먹고 싶을 뿐인데!”떡볶이를 좋아하는 지수. 학교 앞 분식집을 드나드는 낙으로 학교에 다니지만 성적향상을 위한 학교의 조치로 교문이 폐쇄되고, 지수의 욕망은 더욱 간절해지는데…<과대망상자(들)>“모르는 척 하고 싶겠지만, 당신도 감시 당하고 있어요”우민은 해직교사 아버지의 […]

세이프(Safe, 2013)

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동전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환전소를 리얼하게 묘사함으로써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2013년 영화의 발상지인 뤼미에르극장에서 열린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단편부분의 영예를 안았다. 더구나 8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이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

클로젯(Closet, 2013)

수인(클라라)이 운영하는 가구공방을 찾은 일본인 사진작가 료헤이(오타니 료헤이). 그런데 공방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의 등장으로 료헤이는 왠지 모를 수상함을 느낀다. 아무리 봐도 이곳에 있는 수인이 위험하다.(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 메로엣타의 반짝반짝 음악회(2012)

새로운 포켓몬 메로엣타와 귀여운 포켓몬들이 총출동! 함께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춰요! 보름달이 루나톤 바위 위로 떠오르면 환상의 포켓몬 메로엣타의 음악회가 시작돼요~ 우아한 몸짓과 신비한 노래가 피카츄와 친구들의 마음에 울려 퍼진답니다. 앗, 갑자기 모래바람이 불어와요! 음악을 연주하던 ‘멜로디베리’가 모두 날아가버렸어요. 이대로라면 […]

주리(Jury, 2012)

영화가 끝나고 다섯 명이 모였다.영화제 심사를 위해 모인 다섯 명의 심사위원이 모인 자리. 영화는 마음이라고 말하는 정감독, 마음 보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강수연, 한국영화의 경향을 비판적으로 논하는 토니, 서투른 영어 때문에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토미야마,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심사위원장 […]

커퓨(Curfew, 2012)

리치(숀 크리스텐슨)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슬럼프에 있을 때 그와 멀어져 있던 누나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을 받는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9살 딸 소피아(파티마 프타섹)를 몇시간만 돌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인데…

호텔 디자이어(Hotel Desire, 2011)

이혼 후 아들을 데리고 호텔객실청소부로 바쁘게 살아가는 안토니아(사랄리사 볼름). 그녀는 오늘도 호텔로 출근한다. 객실마다에는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는 다양한 손님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한 방을 청소 하던 중 줄리어스(클레멘스 쉬크)라는 시각장애인 손님과 그동안 얽매여 있던 욕망을 쏟아내게 되는데…

철의 여인(Self-Referential Traverse, 2008)

한 여인이 지하실에서 옷을 만든다. 그러나 누군가가 계속해서 여인의 작업을 방해한다. 여인은 화가 나지만 자신이 누구에게 화를 내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여인’은 사실 마네킹이며 누군가를 납치해 그 가족에게서 돈을 받아내려는 듯 보인다.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편집과 사운드는 김곡, […]

리포트(Report, 1967)

존 F. 케네디가 저격된 날부터 TV로 방영된 암살장면들을 슈퍼8미리 흑백필름으로 기록하여 4년동안 편집의 편집을 거쳐 13분의 길이로 세상에 내놓았다. 암살된 직접적인 장면들보다는 그 후에 재생산된 이미지와 음향들을 모아 또 다른 장면을 재현내 낸다.

검은 집(The House Is Black, 1963)

1962년 가을, 파로허저드는 타브리즈의 나병환자 수용소에서 12일에 걸쳐 나병환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검은 집]은 나병이 신에 의해 걸리게 된다는 사람들의 믿음과, 기도를 통해 치료하려는 그들의 상태를 살펴본다. 종교적 맹신이 나병을 확산시키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파로허저드는 이 작업을 통해서 나병환자들의 신뢰를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