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신석기 블루스(Shin Suk-ki blues, 2004)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로 이름은 같은데 외모가 천양지차인 두 남자가 병원에 실려온다. 자고로 미인은 박명이라 했던가. 잘생긴 신석기(이종혁)는 그만 식물인간이 되고, 못생긴 신석기(이성재)만 의식을 회복한다. 그런데 이 남자, 얼굴이 뭉개졌다며 난리가 났다. 의사들은 어이가 없다. “가벼운 찰과상이거든요?” 사연인즉,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뀐 […]

인디안 썸머(Indian Summer, 2001)

2234번 피고인 이신영.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 죽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평온하다. 변호사 서준하. 출세길이 보장된 해외연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신영의 항소심 국선변호를 맡는다. 여느 피고인과는 다른 신영의 태도. 그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을 잊지 못한다. 항소심 […]

아그네스를 위하여(For Agnes, 1991)

유학생 부부인 강여진과 황민호. 남편 황민호를 살해한 혐의로 뉴욕주립 경찰국으로부터 한국 수사기관에 강제로 송치된 강여진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국선변호사 박승호는 그녀가 끝내 살해동기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변론을 포기한 채 사형선고를 받게되자, 짙은 회의에 빠져든다. 오리무중에 빠진 사건, 풀수없는 살해동기, 변론을 […]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 1990)

15살의 소녀 아만다 수 브래들리(줄리엣 루이스 분)는 살인혐의로 오클라호마 주당국에 체포된다. 국선변호인인 버디 소울(마이클 터커 분)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아만다가 계부에게 성폭행당해 오다가 어린 나이에 결혼에 실패하고, 뒷골목 사기꾼인 빌리(브래드 피트 분)에게 걸려들면서 스트립쇼를 시작으로 나락에 빠져들었음을 알게 된다. 그의 마수에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