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악은 없다(System Crasher, 2019)

9살의 제니는 작지만 위험스럽기 짝이 없다. 어느 학교를 가든 퇴학당하기 일쑤다. 결국 그녀는 System Crasher라 불리는 아동보호소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서조차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반항하며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엄마 비앙카는 이런 자신의 딸이 아직은 무섭기만 하기에 그곳에 더 […]

친니친니(Anna Magdalena, 1997)

지루한 일터와 지나치게 깔끔한 아파트, 그리고 어항 속의 물고기가 삶의 전부인 피아노 조율사 첸가후(금성무 분)는 일하러 갔던 어느 집에서 눈물 흘리며 매달리는 여자를 뿌리치며 집을 나서는 한 남자와 같은 버스를 타게 된다. 초라한 옷차림만큼이나 초라한 종이 상자 하나가 삶의 전부라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A Single Spark, 1995)

뿌연 먼지, 미싱 돌아가는 고음, 평화시장 삼일사에 견습공으로 취직한 태일(홍경인 분)은 잠이 안오는 주사를 맞으며 목표량을 채우려 짐승같이 일하는 열대여섯의 어린 여공들이 모습을 보며 늘 의문을 갖는다. 해방 직후 노동운동에 참여했던 아비지로부터 근로기준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태일의 삶은 […]

호파(Hoffa, 1992)

남미계 이민으로 잡역부 등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던 호파(잭 니콜슨)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팀스터라는 노조를 인수한다. 군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적 인물로 탁월한 협상가이기도 한 호파는 팀스터를 소방대원, 간호사, 심지어 경찰관까지 가세한 조합원 총230만명의 거대 조직으로 발전시킨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상 최대 […]

철의 사나이(Man of Iron, 1981)

이 영화는 1980년대 말 폴란드의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거대한 자유노조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속편에 등장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아그니에츠카(크리스티나 잔다 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녀는 폴란드 노동자의 영웅이었던 비르쿠트의 아들 마테우시(예르지 래드지빌로빅츠 분)의 아내가 되어있다. 마테우시는 1980년 그단스크에서 발생한 파업에서 자유노조운동에 앞선 주동자로, […]

노동자 계급은 천국으로(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1971)

공장 노동자 루루(지안 마리아 볼론떼)는 성실함때문에 공장장으로부터는 호의적이지만 동료들은 그런 그가 못마땅하다. 공장에서는 성과급제가 시행되자 루루는 최고의 실적을 올린다. 하지만 그는 한순간 실수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당하자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다친것은 회사가 잘못한것이라며 과격파 학생들과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런 루루를 바라보는 […]

워터프론트(On The Waterfront, 1954)

테리(말론 브랜도)와 그의 형 찰리(로드 스타이거)는 부둣가 노조를 장악하고 있는 프렌들리(리 J. 콥) 일당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테리는 프렌들리의 부탁으로 친구인 조이 도일을 옥상으로 불러내는 임무를 맡는다. 조이는 선창 노동자로 부두범죄위원회에 나가 프렌들리의 부정행위를 증언하기로 되어있었고 이를 […]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 1941)

모간 집안의 막내인 휴는 가족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가족들은 그가 5명의 다른 형들과는 달리 광부가 아니라 학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탄광에 노조를 만드는 것을 놓고 타협할 줄 모르는 아버지와 파업에 참여하는 형들 간에 갈등에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