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신과 인간(Of Gods and Men, 2010)

1996년 알제리 산골 수도원. 그 곳에 신과 인간 사이에서 숭고한 신념을 지켜낸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의료지원에서 고민상담까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하지만 이슬람근본주의자들에 의한 내전사태가 심화되면서 […]

내 사랑 내 곁에(Closer to Heaven, 2008)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신혼보금자리는 바로 병원. 종   우는 숟가락 하나 손에 쥐는 […]

전우치(Jeon Woochi, 2008)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

실미도(Silmido, 2003)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분)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

신과 함께 가라(Vaya con Dios, 2002)

교회로부터 파문 당하고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칸토리안교단’. 그 중 하나인 독일 ‘아우스부르크 수도원’에는 각자 뚜렷한 개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4명의 수도사가 있다. 고지식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원장신부, 젊었을 때 놀아본 경력이 있으나 현재는 높은 학구열로 무장한 벤노, 확고부동의 세가지 유머로 […]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 1994)

성당에서 침묵의 서약을 한 젊은 수도사 키릴(그레구와레 꼴랭 분)은 쫓기고 있는 알바니아 소녀 자밀라를 숨겨주지만 그녀의 말조차 알아듣지 못한다. 어느새 그녀는 그의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고 무장한 사내들이 그녀를 찾아 성당을 기습할 때도 그는 자신의 평화를 깨트릴 위험에 빠지게 됐다는 […]

안드레이 루블료프(Andrei Rublev, 1966)

15세기, 타타르 제국의 침략을 받은 격동기의 러시아. 수도사 안드레이, 다닐, 키릴은 일을 찾아 수도원을 떠나는데, 떠돌아다니던 그들은 전쟁과 약탈, 강간과 살인 등 참혹한 현실과 만난다. 그들은 마침내 성상화의 대가 테오판을 만나게 되고, 테오판은 우직한 안드레이를 제자로 선택한다. 그러나 안드레이는 수도원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