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콘돌은 날아간다(2012)

용서할 수 없어요. 당신도… 제 자신도…성당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귀가하던 여중생 연미가 성폭행 후 살해당한 사고가 발생한다. 연미를 총애하던 박신부는 사망 당일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이라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연미의 언니 수현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박신부.   수현은 그런 […]

이웃집 남자(The man next door, 2010)

아내와 아들이 있는 평범한 가장이자 부동산중개업자인 상수. 그는 젊은 애인까지 두고도, 지난 밤 부킹으로 만난 여자와의 하룻밤을 친구에게 거리낌없이 과시한다. 뻔뻔하다고? 돈이랑 예쁜 여자는 내가 먼저 안 가지면 뺏기는 게 세상이다. 돈이든 여자든 먼저 갖는 놈이 임자라고 믿는 상수의 꿈은 […]

블랙북(Zwartboek, 2006)

탈출을 시도하던 레이첼의 가족은 적군에게 발각되어 모두 죽고, 그녀만 홀로 살아 남는다. 더 이상 잃은 것이 없다고 여기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그녀에게 적군의 본지로 침투할 스파이의 임무가 주어진다. 이 후, 자신의 매력과 기지를 십 분 발휘해 적군 장교 문츠의 연인이 […]

트랜스아메리카(Transamerica, 2005)

여자가 되고 싶은 아빠 ‘브리’가 진짜 여자가 될 수 있는 수술을 일주일 앞두고 그 존재 조차 몰랐던 아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대학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자신도 몰랐던 아들이 있었던 것. 뉴욕 경찰서에 잡혀있는 아들 토비는 죽은 엄마에게 들은 자신의 생부를 찾는 […]

추방된 사람들(Exils, 2004)

전쟁의 상처와 같은 화상자국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노. 아랍이름을 가졌지만 프랑스인이라 말하는 나이마. 어느날 자노는 나이마에게 황당한 제안을 한다.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을 가로질러 알제리에 가자!” 부모가 떠난 조국으로, 자신들의 근원으로, 문명사회를 등지고, 음악만을 가지고서 훌쩍 떠난 두 사람. 이들은 5,000KM에 달하는 […]

인 더 컷(In the Cut, 2003)

영문학을 가르치는 프래니. 그녀는 흑인 속어집을 만들기 위해 외설적이고 적나라한 비속어를 제자로부터 수집하고 있다. 그날도 프래니는 제자와의 만남을 위해 뉴욕 뒷골목 작은 바에 들른다. 그 곳 지하에서 오럴 섹스를 하고 있는 한 남자와 파란 손톱의 여자를 훔쳐보게 된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

엑스페리먼트(Das Experiment, 2001)

심리학의 권위, Dr. 톤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기 위한 충격적 심리 실험을 위해 신문광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14일간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거대한 미로 같은 지하 임시감옥을 셋팅한다. 연구자들은 감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험자들의 모습을 감시할 것이다. 이 안에서 어떤 일이 […]

8 1/2 우먼(8 1/2 Women, 1999)

일본에 사는 스토리는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을 보자고 한다. 그리고 그는 영화를 보며 아버지를 위로해 줄 방법을 찾게 된다. 바로 영화속에서처럼 흥분될 만한 다양한 여자들을 찾아주는 것. 스토리는 아버지의 저택에 가부키 배우, 파계한 […]

소년은 울지 않는다(Boys Don’t Cry, 1999)

절도 혐의로 수배를 받던 브랜든은 장난삼아 머리를 자르고 남장을 한다. 그후에도 계속 남장을 하고 다니던 그녀는 술집에서 곤경에 처한 한 여인을 도와준 인연으로, 그녀가 사는 마을에 정착해 남자의 모습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남자로서의 새로운 경험들은 그녀가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을 […]

성인영화

셰임(Shame, 2011)

겉으로는 평범해보이는 30대의 뉴욕커 직장인 브랜든(마이클 패스벤더)은 사실 섹스 중독자이다.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파트로 찾아온 여동생 시시(캐리 멀리건)로 인해 평범한 직장인과 섹스 중독자라는 그의 이중 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영화 <헝거>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추었던 스티브 맥퀸과 마이클 패스벤더가 […]

안티크라이스트(Antichrist, 2010)

눈발이 아름답게 흩뿌려지고 있는 깊은 밤, 그와 그녀는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들의 어린 아들은 잠에서 깨어나 열린 창가로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다 창 밖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들을 잃은 그녀는 깊은 슬픔과 자책감으로 점점 병들어 가고 그는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

저녁의 게임(Today and the other days, 2008)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행으로 귀가 멀어버린 성재. 현재 악보 정리 일을 도와주고 있는 그녀는 어느 첼로 앙상블의 리허설에 참관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럭의 경적소리를 듣지 못한 채 앞서 가다가 트럭운전수에게 뺨을 맞는다. 그 일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하면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의 […]

팻걸(À ma soeur!, 2004)

평범한 가정의 자매 엘레나 아나이스. 그녀들은 한창 성과 사랑에 대한 궁금증에 몸이 달아있다. 인형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엘레나와 뚱뚱하고 고집센 아나이스는 친자매라고 믿기조차 어려운 극과 극의 소녀들이지만 ‘첫경험’에 대한 열망만큼은 동일하다. 다가오는 바캉스에 반드시 ‘첫경험’을 하고야 말겠다는 그녀들. 사랑과 섹스에 대한 […]

몽상가들(The Dreamers, 2003)

부모님이 여행을 떠난 파리의 아파트에 남겨진 쌍둥이 남매 이자벨과 테오는 영화관에서 만난 미국인 유학생 매튜를 집으로 초대한다. 세 사람의 공통 분모는 영화. 그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한 후 제목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시험하고 성적 판타지를 채우며 부모님이 없는 […]

스위밍 풀(Swimming Pool, 2003)

맑은 공기, 사람하나 보이지 않는 한적한 별장.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사라 모튼’은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이곳에서 휴가를 맞는다. 도착하자마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사라. 그런데 어느 날 밤, 자신이 편집장의 딸이라며 ‘줄리’가 나타난다. […]

영 아담(Young Adam, 2003)

젊지만 근거지 없는 방랑자 ‘조 테일러’는 글래스고와 에딘버러 사이를 떠돌다가 ‘레스’와 그의 아내 ‘엘라’ 소유의 바지선에서 직업을 구하게 된다. 어느 날 오후, 그들은 운하에 떠내려 온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조’가 건져올린 시체를 두고 ‘타살’인지 ‘자살’인지 마을 사람들은 […]

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 2002)

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

켄 파크(Ken Park, 2002)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테이트는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알 수 없는 분노로 세상에 불만을 토로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클로드는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휘둘리며 괴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루할 정도로 평범해보이는 숀은 여자친구인 한나의 엄마 론다와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고 있다. […]

이투마마(And Your Mother Too, 2001)

17세의 동갑내기 테녹과 훌리오. 테녹은 멕시코에서 알아주는 갑부집 아들이고 훌리오는 그저 그런 집안 출신이다. 하지만 그런 건 둘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막 섹스에 눈을 뜬 그들에겐 각자의 여자친구와 그걸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그런데 여름방학이 되자 여자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버린다.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