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서프러제트(Suffragette, 2015)

역사를 바꾼 여인들의 용기 있는 선택  20세기 초 영국, 세탁공장 노동자인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자신의 삶을 의심해본 적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여성 투표권을 주장하며 거리에서 투쟁하는 ‘서프러제트’ 무리를 목격한 그날도 그들이 바꿀 수 있는 […]

깔깔깔 희망버스(Jinsuk & Me, 2012)

나는 대체로 편안하게 살고 있었다, 그 버스를 타기 전까지는. 2011년 6월, 버스를 타면서부터 내 일상은 뒤집어졌다. 처음엔 단순한 탑승객이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미안했고, 보고 싶었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나는 그 놀라운 장면의 주인공들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버스를 […]

화려한 휴가(May 18, 2007)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

블러디 선데이(Bloody Sunday, 2002)

1972년 1월 31일. 북아일랜드 데리 시의 주민들은 영국정부의 불법억류에 반대하고 시민권을 주장하기 위해 평화적인 행진을 벌이기로 한다. 데리시민권협의회 대표이자 영국의회 하원의원인 아이반 쿠퍼는 IRA의 무력적인 저항방식에 반대하며 평화행진을 주도한다. 그는 비폭력적인 시위만이 그동안의 차별과 억압에서 벗어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유일한 […]

랜드 앤 프리덤(Land and Freedom, 1995)

1994년 영국 리버풀의 한 시영 공립 주택. 한 노인이 심장마비로 병원 후송 중 앰브런스 안에서 사망한다. 그날밤 그의 유품을 정리하던 손녀는 낡은 가방 하나를 발견한다. 오래된 편지뭉치, 스페인 내란에 관한 신문 스크랩, 청춘의 할아버지와 그분의 동지들이 무장을 한 채 찍은 […]

증오(Hate, 1995)

성냥갑처럼 올망졸망 늘어서 있는 파리의 뒷 골목. 하늘 위엔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성겨있고, 그 아래 젊은이들은 오들도 할 일이 없다. 새벽 0시 0분, 16세 아랍소년 압델이 경찰의 고문으로 혼수상태, 성난 젊은이들은 경찰과 전쟁을 벌이고 계엄령이 선포된다. 긴박한 대치상황, 그러나 우리의 세 […]

계엄령(State of Siege, 1972)

우루과이의 몬테 비데오. 독재정권이 이에 항거하는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을 체포, 투옥시키고, 자백을 강용하는 고문이 자행된다. 미국인 필립 산토레는 A.I.D. 직원으로 파견된 인물. 운동권 조직인 투파마로 단에 브라질 영사와 함께 그가 납치되면서 그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의 실제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

미디엄 쿨(Medium Cool, 1969)

1968년 차기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되었던 미국 중서부의 도시 시카고의 그랜드 파크. 월남전의 확전을 결정했던 존슨 대통령의 불출마 선언으로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는 전 대통령 케네디의 동생이자 상원 의원인 로버트 케네디로 대세가 굳어지는 듯 했다.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