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Chicken with Plums, 2011)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바이올린 연주에 녹인 순정 아티스트 나세르알리 칸, 자신이 아끼는 바이올린이 부서지자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죽기로 결심한다. 아내의 눈물 어린 호소도, 마당을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그의 마음을 결코 바꾸지 못하고 시간은 하루하루 흘러간다. 첫사랑의 추억에 젖어 며칠 밤을 […]

바흐 이전의 침묵(The Silence before Bach, 2007)

바흐가 세상을 떠나고 50년 후, 멘델스존은 우연히 푸줏간에서 고기를 싸준 종이에서 바흐의 ‘마태 수난곡’ 악보를 발견한다. 그 한 장의 악보로 이후 ‘위대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바흐의 음악이 세상에 공개된다. 그리고 18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피아노 조율사의 연주에 의해, 하모니카 […]

카핑 베토벤(Copying Beethoven, 2007)

음악으로 신을 뛰어 넘고자 하는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두고 있던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한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

앙코르(Walk the Line, 2005)

쟈니 캐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자,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 하지만 쉽지 않다. 그에게 유일한 낙이자 친구였던 음악은 자연스레 그를 작은 레코드회사로 이끌게 되고, 순식간에 그의 노래는 큰 성공을 거둔다. 단 […]

레이(Ray, 2004)

흑인 소년 레이는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7살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이다. 그러나 아들이 혼자의 힘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원했던 어머니 아레사의 엄한 교육 덕분으로 세상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창문 밖 벌새의 날개짓 소리까지 들을 수 […]

불멸의 연인(Immortal Beloved, 1994)

베토벤의 오랜 친구인 안톤 쉰들러는 의문점을 풀기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베토벤의 말년에 그를 돌본 막내동생에게 모든 유산이 상속되지 않고,그가 남긴 유언장은 “영원한 연인” 앞으로 남겨져 버린다. 아무도 모르는 그녀를 찾는 쉰들러는 베토벤이 이름모를 여인에게 보낸 유일한 실마리의 편지만이 전부였다. 베토벤이 그 […]

도어즈(The Doors, 1991)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의 사막을 여행하다 초연히 죽어가는 늙은 인디언을 본 후 짐 모리슨(발 킬머 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영화를 공부하던 짐 모리슨은 대학을 그만두고 자신의 록그룹을 만든다. 센세크불르바드의 ‘런던포그’에서 데뷔한다. 세상이 부러워할 […]

쇼팽의 푸른 노트(Blue Note, 1991)

프레드릭 쇼팽과 죠르쥬 상드는 19세기의 커플이었다. 그들은 매우 특별하였고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커플이었다. 쇼팽은 음악의 천재였고 가장 낭만적인 작곡가였으며 병적인 사랑의 소유자였다. 상드는 그 당시 가장 당당한 프랑스 여성 작가였고,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자유를 가지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

가면속의 아리아(The Music Teacher, 1988)

유명한 성악가 조아킴(호세 반 담 분)이 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한다. 은퇴를 한 후 조아킴은 여자 제자 소피(안느 루셀 분)를 가리키는 일에 전념한다. 어느날 시장에 갔다가 조아킴은 장(필립 볼터 분)이라는 도둑을 만난다. 장에게 가수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느낀 조아킴은 장을 집으로 데려다가 […]

아마데우스(Amadeus, 1984)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

성인영화

파가니니(Kinski Paganini, 1989)

파가니니는 돈과 여자, 그리고 광적인 음악에의 열정으로 살다간 사람이다. 그의 음악에는 유혹과 전율과 엄청난 희열이 분출하고 있다.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바이올린의 천재성을 얻어냈다며 마성에 찬 그의 음악을 시기하면서도 사랑했다.   파가니니의 연주는 쳬중을 광풍 속으로 […]

수치(Shame, 1968)

음악가인 에바(리브 울만)와 얀(막스 폰 시도우)은 악단이 해체된 뒤 섬으로 칩거한다. 육지에서 벌어진 전쟁은 섬까지 미쳐 둘은 적군의 포로가 된다. 섬 저항군은 침략군들을 쫓아내고 적군에 협력한 용의자들을 조사한다. 야코비 대령(군나르 뵈른스트란드)은 둘을 풀어주며 에바에게 구애한다. 얀은 야코비 대령이 그녀에게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