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손님은 왕이다(The Customer Is Always Right, 2006)

변두리 한적한 이발관, 그 곳엔 이발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이발사가 있다. “사실 저 같은 명이발사는요, 단순히 기술만 가지면 되는 게 아닙니다.” 이발관 구석구석 깨끗이 쓸고 닦고, 드문드문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껏 면도하고 이발해 주는,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The Man Who Wasn`t There, 2001)

이발사 에드(빌리 밥 손튼)의 생활은 나날이 무료하기 짝이 없다. 단지 머리를 깍을 뿐, 자신은 이발사가 아니라고 생가가하는 에드, 그러나 밖으로만 나도는 아내 도리스와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일상에서 그는 말없는 ‘평범한 이발사’일 뿐이다. 어느날 문득 아내 도리스(프란시스 맥도먼드)의 외도를 눈치채게 […]

우나기(The Eel, 1997)

야마시타는 밤낚시를 즐기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어느날 자신이 낚시를 갈때마다 아내가 불륜을 즐긴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는 야마시타. 결국 편지의 내용처럼 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그는 잔인하게 아내를 살해한다. 그후 8년을 감옥에서 보낸 그는 시골에서 조그마한 이발관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의 유일한 대화상대는 […]

성인영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The Hairdresser’s Husband, 1990)

앙트완은 12살의 소년. 그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즐거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매혹적인 셰퍼부인이 운영하는 이발소에 가는 일이다. 그녀의 향기와 말투에 반한 앙트완은 머리카락이 길어지기가 무섭게 그녀에게 달려가곤 했다. 어느 날, 저녁 식사도중 아버지가 앙트완에게 진로에 대해 묻자 그는 서슴없이 미용사의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