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미스진은 예쁘다(Beautiful, Miss Jin, 2011)

“우린 요래 가마이 있을 기라서 피해 안줍니다”부산 동래역 주변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앞에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나타난다. 한 손에는 꼬마 여자아이의 손을 꼭 쥐고 다른 손에는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는 ‘미스진’과 매사가 시끄럽고 불안한 알코올 […]

레드 아이(Redeye, 2005)

1988년 7월 16일 서울발 여수행 열차. 사상자가 100여명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열차 사고가 일어난다. 하지만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누가 저지른 사고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채 그렇게 사고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만다. 16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은 열차의 마지막 운행이 있는 날. 앞을 […]

내 남자의 로맨스(How To Keep My Love, 2004)

지하철 역무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스물 아홉 현주(김정은). 그녀에게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남자친구 소훈(김상경)이 있다. 생물학과 출신의 해충방제회사 세스코 연구원인 소훈은 약간은 무뚝뚝하지만 속마음은 다정 다감한 현주의 버팀목이다. 어느 날 소훈은 현주의 선물을 사러 가다 갑자기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

철도원(Railroad Man, 2000)

2대째 철도원 생활을 하고 있는 사토 오토마츠는 호로마이역의 역장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병이로 숨을 거두던 때에도 철도원의 임무에 충실하던 그는, 호로마이 역을 지나는 기차의 운행이 중지된다는 결정을 전해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일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던 그에게 한 소녀가 다가오고, […]

엑기(역 : Station, 1981)

북해도 경찰본부 수사 1과의 형사이자 올림픽 사격의 일본 대표로 선발된 명사수인 미까미 에이지(다카쿠라 켄 분). 그는 사격 연습에 몰두하는 한편 본래의 경찰 업무에도 헌신하는 모범적인 경찰관이다. 그러나 가정에 소홀한 탓에 아내와 이혼하고 사랑하는 아들과도 헤어진다. 그러던 그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

가까이서 본 기차(Closely Watched Trains, 1966)

2차 세계대전 말, 독일점령하에 있는 체코의 어느 작은 시골역. 이제 막 연수를 마치고 철도원이 된 22살의 밀로시 흐르마는 부푼 꿈을 안고 역무일을 시작하지만, 이내 차장 마샤의 매력에 홀딱 빠져 오로지 그녀와의 ‘사랑 만들기’에만 골몰하게 된다. 마침 독일의 무기수송열차를 폭파하려는 레지스탕스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