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뛰어난 요리 실력, 완벽한 외모, 똑 부러지는 성격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인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

돈 조반니(I, Don Giovanni, 2009)

신부가 되려던 다 폰테는 방탕한 생활로 베니스에서 추방당한다. 다 폰테의 시적 재능을 높이 산 카사노바의 도움으로 음악의 도시 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는 모짜르트와 함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만 그의 자유로운 생활은 계속된다. 다 폰테의 성공을 축하하던 카사노바는 […]

내 아내의 남자친구(A Boyfriend for My Wife , 2008)

결혼한 지 7년째 되는 텐소와 타냐는 권태기이다. 아침부터 냉장고에서 차가운 담배를 꺼내 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타냐. 종일 신경질적이고 다른 사람의 험담만 늘어놓는다. 아내를 볼 때 마다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텐소는 매일 이혼하자는 말이 하고 싶지만 아내 앞에 […]

미스트리스(The Last Mistress, 2007)

1835년, 온갖 스캔들이 난무하는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카사노바로 명성이 높은 마리니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화술로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귀족 가문의 에르망갸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10년동안 이별과 만남을 습관처럼 반복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온 스페인 무희 벨리니와의 관계를 […]

부메랑(Boomerang, 1992)

마커스 그레엄(에디 머피)은 광고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바람둥이다. 거의 매일밤 여자를 바꾸어 가며 즐기는 그에겐, 완벽한 여자를 찾겠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만나는 여자마다 겉 모습은 미인인데 하루만 지나고 나면 실증이 나버리곤 하는 것이다. 그는 잠자리를 하고난 다음날 아침 이불을 […]

신사동 제비(Gigolo in Sinsa Dong, 1989)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암울한 그림자. 강간당한 아내의 처절한 복수극. 제비들에게 농락당한 아내를 찾기 위해 제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한 사내. 제비도사에게 혹독한 수련을 통해 본격 제비가 되어 하산한다. 허나 이 모든 것이 제비보스가 짠 시나리오였다.

성인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Cheaters, 2007)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작업남 석호(최원영). 순진무구 여대생 채영(김푸른)을 만난 순간, 작업인생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천상 작업남 석호 이미지에는 당치도 않은 필사적 친절봉사, 비굴한 눈물에도 순결을 지키려는 그녀 앞에서 석호는 점점 애만 타는데… 사실 겉모습만? 순진한 채영은 남자친구 선수(이정우)와 깊고 […]

카사노바(Casanova, 2006)

쟈코모 지롤라모 카사노바. 1725년 베니스 태생. 그의 부친은 배우였고 모친 역시 유럽 전역에 명성이 자자했던 미모의 여배우였다. 어린 시절의 카사노바는 자주 코피를 흘리는 심약한 소년이었지만, 강인한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성장했다고 알려져 있다. 어릴때부터 명석함을 보인 카사노바는 파두아 대학을 졸업한 후 수도사가 […]

펠리니의 카사노바(Fellini’s Casanova, 1976)

유럽 각지를 떠돌며 모든 계층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귀족 카사노바(도날드 서덜랜드)는 열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여성 편력만을 가진 인물. 르네상스 시대 부르주아들의 아름답고 엽기적인 호색취향의 세계를 재현해낸 펠리니 후기 걸작.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