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지 못하는 영순과 전쟁통에 피붙이라고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사이에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두 여자는 결국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다툼을 계기로 경자의 동생이 […]
아이를 갖지 못하는 영순과 전쟁통에 피붙이라고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후처로 들어온 경자 사이에 남편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차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두 여자는 결국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남편과의 다툼을 계기로 경자의 동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