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나이팅게일(The Nightingale, 2013)

산 넘고, 물 건너 굽이굽이 돌아가는 여행길, 대자연의 품에서 천천히 깨닫게 되는 인생의 지혜 18년 전, 아들을 위해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떠나온 할아버지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향에 가기로 한다. 오랜 세월 유일한 친구였던 새 한 마리를 데리고 떠나는 여행에 여름방학을 […]

울프 앳 더 도어(A Wolf at the Door, 2013)

리우데자네이루 근교의 주택가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유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아이를 데려간 것은 의문의 여성. 아이는 그 여성을 보고 달려가서 안기며 스스럼 없이 따라갔다고 한다. 갑작스런 아이의 실종에 부모는 깊은 충격에 빠지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아이의 아빠인 ‘베르나르도’의 젊고 매력적인 내연녀 ‘로사’. 경찰서에 […]

길 위에서(On the Road, 2012)

당신도 혹시 나처럼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나요?명문대 졸업, 미 유학파, 젠(Zen) 센터의 경험으로 출가한 ‘엄친 딸’ 상욱 행자! 어린 시절, 절에 버려져 ‘동진 출가’의 업을 지닌 선우 스님! ‘신세대형’ 비구니, 인터넷 검색으로 ‘절’에 왔다는 민재 행자! 37년간 수행의 길을 걸어왔지만, 아직도 그 […]

숲의 전설(Tale of a Forest, 2012)

숲의 탄생을 둘러싼 거대하고 신비로운 비밀이핀란드의 자연림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펼쳐진다!옛날 옛적, 고대 핀란드인들은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늘이 나무를 축으로 사방으로 뻗어 세상을 뒤덮고, 나무가 하늘을 떠받치며 우주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이들은 그 나무를 ‘세계수’라고 불렀습니다.   […]

콰르텟(Quartet, 2012)

시시(폴린 콜린스), 레지널드(톰 커트니), 윌프(빌리 코널리), 그리고 진(매기 스미스). 왕년에 잘나가던 이 네명의 오페라 가수들이 은퇴한 음악가들의 집인 비첨하우스에 모이게 된다. 매년 10월 10일에는 베르디의 탄생을 맞아 축하공연이 있다. 하지만 진은 아직도 왕년의 디바행세를 하려고 한다. 쇼는 진행되어야 하는데 화음을 […]

테레즈 데케루(Therese Desqueyroux, 2012)

영혼을 질식해오는 결혼의 덫,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뿐… 1928년 프랑스 랑드 지방, 부유한 정치가의 딸인 테레즈는 드넓은 소나무 숲을 소유한 마을의 지주 베르나르와 정략 결혼을 한다. 총명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그녀는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안정되고 평온해지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Blancanieves, 2011)

그녀의 재능은 천재 투우사, 그러나 그녀의 운명은 독이 든 사과… 옛날 옛적에 세빌리아에서 유명한 투우사 아빠와 아름다운 플라멩코 무용수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카르멘. 카르멘이 세상에 태어나던 날, 아빠는 투우 경기 중 끔찍한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되고, 충격을 받은 엄마는 카르멘을 […]

유아 넥스트(You’re Next, 2011)

평온한 집이 소름 돋는 공포의 현장이 된다!화기애애하고 즐거운 결혼기념일 파티장에 갑자기 날아든 화살!동물 가면을 쓴 정체불명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절체절명의 순간, 평범한 여친이 진격의 여전사로 변신한다!괴한들의 공격이 잔인해질수록 가녀린 에린의 눈빛은 날카로워지는데…최강의 살인마들이 진격의 여친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하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

피나(Pina, 2011)

춤의 역사를 바꾼 천재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시네마 거장 빔 벤더스에 의해 매혹적인 3D 영상으로 부활한다. 촬영 직전, 피나 바우쉬가 암 진단 5일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작품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빔 벤더스는 생전 […]

신과 인간(Of Gods and Men, 2010)

1996년 알제리 산골 수도원. 그 곳에 신과 인간 사이에서 숭고한 신념을 지켜낸 7명의 수도사와 1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의료지원에서 고민상담까지,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며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마을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하지만 이슬람근본주의자들에 의한 내전사태가 심화되면서 […]

성인영화

셰임(Shame, 2011)

겉으로는 평범해보이는 30대의 뉴욕커 직장인 브랜든(마이클 패스벤더)은 사실 섹스 중독자이다.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파트로 찾아온 여동생 시시(캐리 멀리건)로 인해 평범한 직장인과 섹스 중독자라는 그의 이중 생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영화 <헝거>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추었던 스티브 맥퀸과 마이클 패스벤더가 […]

팻걸(À ma soeur!, 2004)

평범한 가정의 자매 엘레나 아나이스. 그녀들은 한창 성과 사랑에 대한 궁금증에 몸이 달아있다. 인형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엘레나와 뚱뚱하고 고집센 아나이스는 친자매라고 믿기조차 어려운 극과 극의 소녀들이지만 ‘첫경험’에 대한 열망만큼은 동일하다. 다가오는 바캉스에 반드시 ‘첫경험’을 하고야 말겠다는 그녀들. 사랑과 섹스에 대한 […]

섹스 이즈 코메디(Sex is Comedy, 2002)

파카를 입고도 찬바람이 파고드는 겨울바다. 그곳에 영화사상 최고의 섹스 영화를 꿈꾸는 감독과 배우들, 스텝들이 있다. 추운 겨울 바닷가에서 손바닥만한 비키니에 몸을 가린 배우들은 퍼런 입술로 이를 딱딱 부딪치고 발랄한 피서객이 되어야 하는 엑스트라들은 얼어붙었다. 엑스트라들을 다 내보내고 배우들을 무지막지하게 다그쳐서 […]

포르노그래픽 어페어(An Affair of Love, 1999)

진정한 섹스를 통한 쾌락을 느껴보고 싶은 그녀. 그녀는 상상속의 섹스판타지를 경험하기 위해 포르노 잡지에 광고를 내고 ‘그’를 만난다. 그에게서 호감을 느낀 그녀는 짧은 인사후 섹스를 위해 호텔로 향한다. 그들의 관계는 성도, 이름도, 나이도, 재산, 직업도 중요하지 않다. 오직 정직한건 서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