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

깡철이(2013)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

더 파이브(The Five, 2013)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로맨틱 헤븐(Romantic Heaven, 2011)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민규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아내가 마지막까지 꼭 안고 있던 빨간 가방도 사라졌다. 아내를 추억할 수 있는 일기, 수첩, 사진들도 함께 웃음마저도 잃어버렸다. 아내의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 이순간,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도 어딘가에 […]

퀴즈왕(2010)

한밤 중 강변북로 4중 연쇄추돌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벤츠를 탄 도엽(김수로 분)과 상길(한재석 분), 말다툼 중이던 부부 상도(류승룡 분)와 팔녀(장영남 분), 우이모(우울증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여나(심은경 분)와 회장 정상(김병옥 분), 이토록 어색할 수 없는 부자지간 호만(송영창 분)과 아들 지용(이지용 분)은 동시에 한 […]

김씨표류기(Castaway on the Moon, 2009)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White Night, 2009)

출소한 지 얼마 안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안 수사팀은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 분)를 찾아가고, 그는 본능적으로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요한(고수 분)이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재벌총수 승조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 분)은 […]

용서는 없다(No mercy, 2009)

금강 하구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의 강민호가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하던 중, 열혈 여형사 민서영에 의해 젊은 환경 운동가 이성호가 용의자로 검거된다. 이성호의 자백으로 수사는 급 물살을 타는 듯 싶지만, 번번이 예상을 빗나가는 증거들로 수사팀은 사건 해결에 애를 […]

주유소 습격사건 2(2009)

노마크에게 무참히 주유소를 털린 지 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아치며 폭주족들에게 툭하면 주유소를 털려왔던 박사장.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하게 털릴 수만은 없다며 과감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는데, ‘효도르’도 날려버릴 한 주먹의 ‘원펀치’, 머리보다는 발이 빠른 ‘하이킥’, 최강 구강액션의 일인자 ‘야부리’, […]

3:10 투 유마(3:10 to Yuma, 2008)

서부 일대를 두려움에 떨게 한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러셀 크로우)는 잠시 머문 작은 마을에서 뜻밖에 잡히고, 그를 유마의 교수대로 보낼 호송대가 조직된다. 평범한 가장 댄 에반스(크리스챤 베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호송 작전에 자원하고… 3시 10분 유마행 열차에 도착하기까지 […]

성인영화

가비(Gabi, 2012)

광활한 러시아 숲을 유럽귀족들에게 팔아 치우던 조선인 ‘따냐’(김소연)와 ‘일리치’(주진모). 그들은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러시아군에게 쫓기게 된다. 1896년, ‘고종’(박희순)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해 대한제국을 준비하던 아관파천 시기, 매일, 고종의 곁에서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가 된 따냐-그녀를 지키기 위해 이중스파이가 된 일리치. 조국을 버린 […]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2008)

뉴욕을 대표하는 잘나가는 그녀들 캐리, 사만다, 샬롯, 미란다!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직업, 가던 사람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화려한 스타일로 뉴욕을 사로잡은 그녀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그건 바로 ‘사랑’. 뉴욕을 대표하는 싱글녀이자 유명 칼럼니스트인 ‘캐리’는 오랜 연인인 ‘미스터 빅’과의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2007)

활기차고 귀엽지만 일할 땐 누구보다 열정적인 패션 컨설턴트 유나(엄정화)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호텔리어 민재(박용우)는 알콩달콩 친구 같은 커플! 그.러.나 연애 4년, 결혼 3년에 뜨겁기보단 편안한 생활형 부부. 여자에게 무심하고 차가운 워커홀릭 영준(이동건)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조명 디자이너 소여(한채영)는 젊고 잘난, […]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고교축제. 재주꾼 민혁은 춤추랴 노래하랴 정신이 없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무대가 아니라 화장실이었으니.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며 남자 화장실로 찾아온 당찬 여고생 미현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 그날부터 미현을 향한 민혁의 대쉬가 시작된다.   몰래 밤길 따라다니며 지켜주기, 별빛 아래 기습키스하기, 사물함 가득 […]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Between Love and Hate, 2006)

어머니의 갈비집 일을 좀 거들기는 하지만 사실 놀고 먹는 게 전부인 ‘영운’ 그리고 그와 항상 어울려 다니는 그의 친구들도 영운처럼 아무 생각 없고 대책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영운에게 어느 날 당당하고 섹시한 룸싸롱 아가씨 연아가 강렬하게 대쉬한다. 비록 착하고 예쁜 […]

원초적 본능 2(Basic Instinct 2 : Risk Addiction, 2006)

180km로 질주하는 스포츠카 안. 캐서린 트라멜은 유명한 축구 선수이자 그녀의 약혼자와 차 속에서 위험한 정사를 나눈다. 전속력으로 달리던 차는 인근의 강으로 추락하고, 약혼자는 결국 사망한다. 약혼자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캐서린 트라멜.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지적이고 냉철한 정신과의사 마이클 글래스를 […]

사랑니(Blossom Again, 2005)

언제나 자신의 직관에 따라 똑바로 걸어 들어가는 입시 과외학원 수학 강사 조인영은 아름답고 씩씩한 여자다. 그녀의 잔잔하고 고요한 일상 속에 아련한 첫사랑의 모습을 꼭 빼닮은 17세의 이석이 학원생으로 들어온다. 인영은 자신의 첫사랑과 놀랍도록 닮은 그를 사랑하게 되고, 이석 또한 인영을 […]

밀애(Ardor, 2002)

서른의 전업주부 미흔의 집에 찾아온 빨간 스웨터의 여자. 그녀가 입을 열어 미흔의 남편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 몇마디로 미흔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크리스마스 오후의 끔찍한 테러였다. 고요한 나비마을의 평화로움에 도취되어 미흔 가족은 마치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 그날밤 […]

클럽 버터플라이(Club Butterfly, 2001)

경과 혁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하나를 둔 30대의 평범한 맞벌이 부부. 정신없이 지나가던 일상… 문득 性의 딜레마가 이들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아내만 보면 움츠러든다! 혁은 아내와 섹스가 하고 싶다. 그러나 아내는 잠만 잔다. 맘도 몰라주는 아내가 야속하기만 한데…  아내 경도 남편과 섹스가 […]

말레나(Malena, 2000)

2차 대전이 한창인, 햇빛 찬란한 지중해의 작은 마을. 매혹적인 말레나. 걸어갈 때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녀를 훌터내린다. 여자들은 시기하여 쑥덕거리기 시작하고 곁에는 그녀를 연모하는 열세살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있다. 남편의 전사소식과 함께 욕망과 질투, 분노의 대상이 된 말레나. 남자들은 아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