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시티 오브 갓(City Of God, 2002)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곳을 ‘시티 오브 갓’이라고 불렀다. 신에게 버림 받았음에 역설적으로 ‘신의 도시’라고 이름 붙여진 무법천지. 이 살벌한 도시에선 어린 소년들마저 갱단의 일원이 되어 권총의 싸늘한 감촉에 익숙해진다. 갱단과 경찰은 쫓고 쫓기는 것을 반복하고 갱단과 갱단 사이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

언더커버 브라더(Undercover Brother, 2002)

일명 ‘언더커버 브라더’라고 불리는 안톤 잭슨은 시스터 걸, 스마트 브라더, 컨스피러스 브라더 등과 함께 흑인권리옹호조직인 ‘브라더후드’의 일원이다. 어느 날 흑인문화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더 맨’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은 더 맨의 부하들인 ‘미스터 페더’와 ‘화이트 쉬 데빌’ 등과 치열하지만 코믹한 […]

그레이 존(The Grey Zone, 2001)

1944년 가을 폴란드 브레젠스키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의 ‘존데르코만도’인 슐러머와 로젠탈, 호프만은 유태인들이 호송돼 오면 그들의 옷을 벗겨 가스실에 넣고, 죽어서 나오는 사람들의 시체를 태우는 작업을 하는 대신 살 수 있는 특권을 받는다. 하지만 존데르코만도는 4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집단으로 바뀌고 전 집단은 […]

그린 마일(The Green Mile, 1999)

1935년 미국 루이지애나의 콜드 마운틴 교도소. 사형수 감방의 간수 장 폴 에지컴은 사형수들을 보호 감독하고, ‘그린 마일’이라고 불리는 초록색 복도를 거쳐 그들을 전기의자가 놓여있는 사형 집행장까지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날 존 커피라는 사형수가 이곳으로 이송되어 온다. 존은 2미터가 넘는 […]

박하사탕(Peppermint Candy, 1999)

1999년 한 야유히 자리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비틀대며 분위기를 망치는 한 남자가 있다. 달려오는 기차에 맞서 절규하는 남자, “나 다시 돌아갈래…” 자살을 결심한 이 초라한 사내는 한때 가구점 사장이었고 그전엔 고문경찰관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광주항쟁에 투입되었던 진압군이었다. 그의 불행한 삶을 차례로 […]

애널라이즈 디스(Analyze This, 1999)

뉴욕 최강의 마피아 대부 폴 비티(로버트 드 니로)는 얼마 후에 있을 전국 마피아 총연합회 지도자 선출을 앞두고 극도의 정신 불안에 시달린다. 라이벌 조직에 의해 후견인 마네타가 살해되면서 어린 시절 부친의 암살 장면을 직접 목격했던 것과 같은 깊은 충격이 되살아났다. 빠른 […]

밀레니엄 – 제레미아의 애가(Millennium : Dead Letters, 1998)

몇년전 엄청난 살인극을 벌여 프랭크에게 붙잡엿던 닥터 패브리칸은 세상이 잠잠해진 틈을 타서 교묘하게 탈출하고 제2의 살인계획을 꾸민다.  한편, 프랭크는 계속되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닥터 패브리칸의 탈출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 없다. 그러던 중, 프랭크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밥이 그의 집에서 잔인하게 […]

백치들(The Idiots, 1998)

스토퍼 삼촌이 살던 호화 저택에 일단의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여 백치행위에 몰두하며 살게 된다. 아들을 잃어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입은 카렌은 아이의 장례식 전날 우연히 한 레스토랑에서 그룹의 멤버 3명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 백치들의 행동에 불쌍함을 느끼고 합류한 카렌은 거짓된 […]

버팔로 66(Buffalo ’66, 1998)

5년 전 빌리는 만불짜리 내기를 했다가 지는 바람에 같은 편에 내기를 걸었던 사람들 대신 감옥에 가게 된다. 5년 동안이나 죄도 없이 형기를 마친 빌리. 이제 자신을 감옥으로 가게 했던 스코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출소를 하자마자 집에 전화를 건 빌리는 감옥에 갔던 […]

햄버거 힐 2(When Trumpets Fade, 1998)

매닝은 중상을 입은 동료를 데리고 이동하다가, 그가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그를 총으로 쏜후 혼자 떠난다. 전시상황을 보고하러 프리쳇 대위를 찾아간 매닝은 오히려 신참내기들로 이뤄진 분대를 떠맡게 되고, 프리쳇으로부터 적의 대포를 처치해주면 제대를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무엇 때문에 전쟁을 하느지도 모른 채 […]

성인영화

내 여친은 피규어(Hello, My Dolly Girlfriend, 2013)

그라비아아이돌 ‘사사키 코코네’ 주연! 완벽한 그녀와 함께 시작된 에로틱 판타지! 회사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외로운 루저 ‘켄타로’는 비참한 기분을 잊고자 술을 퍼마시던 중 어느 허름한 빌딩에서 실제 사람과도 같은 미소녀 피규어를 만난다. 사람인지 피규어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불량배들의 공격을 당한 그를 그녀가 […]

녀녀녀(2013)

연재(신주아 분), 하은(구지성 분), 춘희(윤채이 분)는 고교동창이자 15년 지기 절친이다. 무궁화 4개, 1급 호텔의 막내딸인 연재는 평생 1203명의 남자와 섹스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만큼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여자다. 반면, 고등학교 교사인 춘희는 고지식함 때문에 서른이 넘도록 한 번도 섹스 경험이 […]

녹색의자 2013 – 러브 컨셉츄얼리(Green Chair 2013 – Love Conceptually, 2013)

서른넷 그녀, 열 아홉 순수에 젖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매력적인 여자 문희는 이혼해 주지 않는 남편과 별거하며 오랜 연인인 인규와 사제지간 이상의 관계를 가져온 윤 교수 사이를 오가며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한편 그녀의 어린 학생 주원은 수업시간에 […]

누드모델(Broken Side of Time, 2013)

톱 누드모델이었던 제인이 신인들의 약진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누드 촬영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드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육체적 유혹을 거부하지만, 외로움에 하룻밤 섹스의 쾌락에 빠지기도 하는 그녀. 누드 사진을 완성해나가며 직업과 사랑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는 제인은 새 삶에 대한 […]

님포매니악 – 볼륨 1(Nymphomaniac: Vol. I, 2013)

“난 당신들과 달라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해!”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파란만장 섹스경험담 1장 낚시대전 피보나치 수열로 처녀성을 가져간 제롬과의 첫 경험 친구 B와 기차에서 벌이는 ‘누가 누가 더 많은 남자와 하나’ 내기 […]

님포매니악 – 볼륨 2(Nymphomaniac: Vol. II, 2013)

“난 당신들과 달라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해!”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파란만장 섹스경험담 1장 낚시대전 피보나치 수열로 처녀성을 가져간 제롬과의 첫 경험 친구 B와 기차에서 벌이는 ‘누가 누가 더 많은 남자와 하나’ 내기 […]

러브 씬(Love Scene, 2013)

<천불사> 신 내림을 받은 지 어언 18년, 신기가 떨어져가는 천불사의 무당 방선생에게 요안나라는 세례명의 여인이 찾아온다. 그 날로 눈이 맞아 불 같은 사랑을 나누고 동거를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런데 몸을 섞을 때마다 방선생은 그나마 남아있던 신기마저 줄어들고 점점 초췌해져 간다. […]

러브레이스(Lovelace, 2013)

고지식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린다’. 그녀는 남자친구 ‘척’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짜릿한 일탈을 하게 된다. 척과 함께 떠난 린다의 인생은 송두리째 변하고 ‘포르노’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그녀는 포르노 영화 최초의 정식 극장 개봉작이 될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의 주연배우로 발탁된다. […]

마지막 불륜(I Love Mother, 2013)

고등학교 동창생인 유카와 아사미, 유카는 남편도 없이 재수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들 토모야만 믿고 살아가는데 아사미가 토모야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놀란 유카는 아사미에게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하고 먼저 아사미의 남편 아츠시를 유혹하며 그와의 만남을 시작한다. 그리고 대학에 다니는 […]

맛있는 사랑공식 – 섹스(Manninneun Saranggongsik, 2013)

빈집털이범 기석은 늘 마지막이라 다짐하며 오늘도 낯선 누군가의 집 앞에서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애정은 자신과 관계를 가지는 남자들은, 모두 자신의 속마음을 읽게 되는 이상한 병을 가지고 있다. 그런 애정은 집에서 전화로만 사랑을 속삭일 수밖에 없고, 외로움은 줄어들지 않은채 기석과 마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