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애자(2009)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최강희 분).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깝깝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김영애 […]

흑심모녀(2008)

남자 못지 않은 운전 솜씨로 트럭을 몰고 다니며 과일을 파는 서른 여덟 살 남희(심혜진 분)는 치매에 걸린 엄마 간난(김수미 분)과 아나운서가 되겠다며 헛된 꿈을 품고 사는 철부지 스무 살 딸 나래(이다희 분)와 함께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씩씩하게 살아가는 […]

열세살 수아(Sooah, 13 years old, 2007)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복을 입는 나이 열세살. 수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허구한날 잔소리뿐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수아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엄마는 수아의 가장 큰 불만이다. 그런 수아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

인어공주(My Mother The Mermaid, 2004)

우체국에서 일하는 나영(전도연)은 창피할 정도로 억척스러운 엄마와 너무 착해서 답답한 아빠와의 생활이 지겹기만 하다. 얼마 후 떠날 해외여행 준비만이 나영의 유일한 즐거움. 하지만 어느 날 아빠는 예고도 없이 집을 나가고, 엄마는 그런 아빠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다. 할 수 없이 그토록 […]

하트 브레이커스(Heartbreakers, 2001)

섹시한 몸매와 야릇한 눈빛으로 작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성공하는 돈 많은 남자 사냥꾼 ‘맥스’와 그녀의 ‘페이지’는 유명한 백만장자들만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엽기적인 모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알짜배기 표적을 정해 놓고 엄마 ‘맥스’가 특유의 기술로 그 표적과 결혼을 하면 곧장 딸 […]

마요네즈(Mayonnaise, 1999)

남편(김영철)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 중인 몸으로 6살 난 아들을 돌보는 아정(최진실)에게 엄마(김혜자)가 찾아온다. 실향민으로 무기력한 삶을 보낸 아버지에게서 사랑받지 못해 허영기만 잔뜩 든 엄마의 출현은 아정에게 부담스럽기만 하다. 출판사에서 부탁한 보험 여왕의 자서전 대필을 맡은 아정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9)

평온한 교외마을에서 아내 캐롤린, 딸 제인과 함계 평범하게 살아가는 레스터. 아무런 의욕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습관처럼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날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딸의 치어리더 공연을 보러 간 곳에서 상큼한 딸의 친구 안젤라를 만나고 그만 한눈에 반하고 만 것. 마치 […]

여기보다 어딘가에(Anywhere But Here, 1999)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빠가 엄마, 아델(수잔 서랜드 분)과 심하게 다투고 집을 나간 뒤 딸, 앤(나탈리 포트만 분)은 엄마와 단 둘이 살게 된다. 엄마는 요란한 옷차림, 단정치 못한 몸가짐, 그리고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말 등 어른이라기 보다는 천방지축 아이와 같은 모습이다. 앤은 그런 […]

돌로레스 클레이븐(Dolores Claiborne, 1996)

미국 메인주 리틀 톨 아일랜드의 바닷가 외딴 언덕. 셀리나 죠지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안고 15년만에 이곳에 나타난다. 그녀가 증오하며 떠났던 어머니 돌로레스 클레이븐의 집이다. 뉴욕에서 기자로 활약하며 명석하고 날카로운 문체로 유명해진 셀리나는 거의 편집적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일 속에 파묻어 버리고 살았다. […]

비밀과 거짓말(Secrets & Lies, 1996)

이젠 당신과 모든 걸 나누겠습니다 런던에 사는 젊고 지적인 흑인 여성 홀텐스는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자신의 친어머니를 찾고 싶어졌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한 번 만나보고 싶은 것. 사회 사업가를 통해 자신의 입양 기록 파일을 보게된 홀텐스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

성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