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사무라이 픽션(Samurai Fiction, 1998)

1969년 사무라이의 아들인 헤이지로는 집안의 가보로 전하는 검을 훔친 떠돌이 무사를 뒤쫒는다. 멍청하지만 의리를 아는 친구 둘과 함께 무사를 쫒던 헤이지로, 드디어 무사와 맞닥뜨린 그는 칼 한번 휘둘러보지 못한 채 죽을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돌팔매의 달인 한베이의 […]

헌티드(The Hunted, 1995)

출장차 일본을 방문한 라씬은 호텔바에서 키리나라는 신비한 동양여인의 유혹적인 눈길에 끌려 새롭고도 황홀한 정열의 밤을 보낸다. 그러나 아쉬운 이별의 발길을 채 돌리기도 전에 라씬은 잔혹한 사건을 목격하고 마는데, 그것은 바로 검은 복면의 사무라이들이 새파랗게 날이선 일본도로 키리나의 목을 내려는 살인현장이었다. […]

장군 마에다(Kabuto, 1991)

17세기 일본의 전국시대. 정국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끄는 서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끄는 동군으로 갈라져 이후 250년 일본의 통치자가 되는 패권다툼의 결전장 세까가하타에서 대접선을 앞두고 대립한다. 포루투갈로부터 상당수의 소총을 사들인 서군은 약간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투마다 화승총의 위력으로 동군을 압도한다. 이에 화승총의 위력을 […]

무사도 잔혹 이야기(Bushido, Samurai Saga, 1963)

에도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기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주인만큼은 떠받드는 일본의 한가족의 연대기를 통해 일본인의 독특한 자화상을 7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는 옴니버스형태의 영화다. 1963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츠바키 산주로(Tsubaki Sanjuro, 1962)

늦은 밤, 몇몇 젊은이들이 외딴 집에 모여 그들의 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패를 소탕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곧 그들은 그곳에 또 한 명의 낯선 사람이 자신들의 얘기를 엿듣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는 산주로라는 이름의 떠돌이 사무라이로 그 젊은이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며 […]

할복(Harakiri, 1962)

도쿠가와 막부가 막 일어난 무렵의 일본. 신왕조가 개창도리 때 구 왕조의 왕족과 귀족이 몰락하고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정권교체가 일어나면서 많은 무사들이 몰락했다. 그래서 그들은 새로운 영주 밑에 들어가거나 일반 백성들처럼 일하거나 명예롭게 할복하여 죽음을 택하는 것뿐이다. 어느 한 […]

7인의 사무라이(The Seven Samurai, 1954)

주민들은 황폐한 땅에서 어렵게 수확한 식량으로 한해 한해를 넘기는 빈촌에 살고 있다. 이 빈촌엔 보리 수확이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산적들이 찾아와 모든 식량을 모조리 약탈해 간다. 싸워도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던 촌장의 결단으로 사무라이들을 모집하는데, 이들은 풍부한 […]

지옥문(Gate Of Hell, 1953)

노부요리는 키요모리가 없는 틈을 타서 산조성을 공격한다. 노부요리의 부하들은 키요모리의 군대를 막을 수가 없기에 키요모리의 가족만이라도 살려서 보내기 위하여 키요모리의 여동생으로 가장한 키사를 미끼로 만들고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모리토에게 준다.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모리토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키사는 벌써 와타루라는 […]

라쇼몽(Rashomon, 1950)

전란이 난무하는 헤이안 시대, 억수같은 폭우가 쏟아지는 ‘라생문’의 처마 밑에서 나뭇꾼과 스님이 ‘모르겠어. 아무래도 모르겠어’ 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잠시 비를 피하러 그곳에 들른 한 남자가 그 소리를 듣고 궁금해 한다. 이들은 이 남자를 상대로 최근에 그 마을에 […]

성인영화